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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 몇분 경험해 봤습니다.
일명 "억삼이" 라는 분들인데 ..... 억마디 하는말중에 세글자..... 태어날때 받은 이름 세글자만 진짜인 사람들입니다.
정신세계를 보면
1. 돈 돌려줄 마음 전혀 없습니다. - 죄의식이 없습니다.
2. 피해자가 애원해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 남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합니다.
3. 바로 이순간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거짓말을 무수히 만들어 냅니다. - 타고난 이야기꾼입니다.
억삼이들의 피해자들을 대하는 보편적인 행동패턴중에는
“피해자에게 일말의 희망을 주면서 시간끌기” 가 있습니다.
억삼이 대응 요령은
언제쯤 돌려받을 수 있냐는 연락하지 말고 (연락하는 자체가 호구인증입니다),
억삼이의 변명에 일일이 대응해주지 말고,
현재 진행중인 강력한 대응방식을 멈추면 않됩니다.
이런 억삼이들.... 직접 잡아도 봤는데.... 잡히는 순간에도 거짓말하고.. 영창 들어가면서도 거짓말 계속합니다.
-- 이틀 잠복후 잡았는데 억삼이 왈 “ 카드에 돈이 빵빵하니 현금인출 해드릴게요” -- 역시 카드는 정지되 있더군요.
억삼이한테 또 속은거죠..
모든 말이 거짓말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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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쓰
2013.04.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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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3.04.22 12:39
돈을 빌려준 혹은 사기를 당한 사람이 더 나쁜놈이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아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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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2013.04.22 13:01
소시오패스가 떠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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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park
2013.04.22 13:37
억삼이의 다른뜻을 알게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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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
2013.04.22 13:43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행동을 할 거라고 기대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입니다.
본인 스스로도 속고 있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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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12
2013.04.22 14:37
쓰신 그런 사람들이 바로 반사회성 인격장애 환자입니다.
요새 흔하게 하는 말로 싸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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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불가리
2013.04.22 15:51
저도 당한적이 많아서 갑다기 쏟구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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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4.22 16:24
억삼이...이것도 정신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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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3.04.22 22:47
저도 억삼이라고 하길래 롯데자이언츠 억삼이 형을 떠올렸는데 그 뜻이 다르군요ㅋㅋ -
sharp28
2013.04.22 23:29
아! 제일 윗줄을 못보고 제 댓글이 안보이길래 무슨일인가 했습니다 ^^
암튼 억삼이 절대 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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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띵이
2013.04.23 01:32
이런 사람 살면서 한번 알게된 적이 있었는데 참~~~~~~~ 어이가 없을 정도로 황당하더군요!!
그때 생각하니 울화통이 치ㅁ.....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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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환아빠
2013.04.23 08:58
아직 당해보진 않았지만...당하면 정말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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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러버
2013.04.23 10:07
조런 넘들은 불에 굽워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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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pikeS
2013.04.23 10:46
좋은 추억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때 같은 초등학교 억삼이 친구한테 호되게 당하고 나서 많이 배웠습니다.
그후로는 잘 안당하게 되더라고요. 다들 억삼이 조심하고 억삼이는 쿨맨님 글처럼 대응하시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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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
2013.04.23 14:55
하! 주위에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하지 않은 사람은 잘 모릅니다. 당하고 나면 알지요. 하도 말을 쉽게 잘 하니까 주위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이야기해도 잘 믿지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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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
2013.04.23 22:15
저는 사기꾼이랑 살인범을 동급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 한번 만난적 있습니다. 참 그것도 타고나는건지... 수많은 고소가 걸린 상황에서도 태연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왜 연락이 없으세요? 돈 받으셔야죠~ 이런 전화까지 걸어대면서 최악의 상황을 늦추려 하더군요. 지금 CD기 앞입니다.... 란 거짓말도 여러변.... 결국 경찰에 잡히고나서 백발의 부친이 찾아와 사정하는 통에 합의해줬는데... 지나고 보니 그것도 잘못한거였습니다. 결국 또 다 거짓말이었죠. 그냥 앞으로 이런 부류 사람 안만나고 살면 편하겠는데 다시 또 만나면... '자비는 없습니다'가 정답인듯 하네요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