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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정 3851  공감:15  비공감:-1 2013.04.19 21:06

저는 기부 스트랩 판매자님께 기회를 드리고 믿어보라는 측면에서

 

옹호론을 펼쳤던 사람입니다.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젋은 나이에 올바르고 참 열정적인 것 같단 생각에 그간 글들을

 

보며 훈훈해 했었구요.

 

 

하지만 판매자 분의 사과문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왜 자꾸 일을 벌리고 크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첨에 나이트위시님이 글을 올리셨을때 님께 기회를 주자라고 댓글을 달았던

 

제가 무안할 정도 입니다.

 

 

사과문 보니 고소 관련해서는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뉘앙스인데 인생 선배로서 일을 크게 만들지 마셨음 합니다.

 

 

저도 장사를 하지만 남는게 없다라면 거짓이라고들 하지만 장사란게 손해 볼 때도 있는 것입니다.

 

스트랩 신청자가 몇 분이신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보통 15~22를 언급 하시는걸 보면 20으로 어림잡아도

 

10분이면 200 100분이면 2000입니다.

 

 

스트랩 가격이 결코 싸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보통 괜찮은 브랜드의 지갑하나 값인데요.

 

 

충분히 마진이 많이 남는단 생각이며 문제는 여기서 얼마를 기부했냐에 따라 한번 기회를 줄 이해의 소지가 있다는

 

옹호론적 입장을 가졌으나 그 후 사과문의 내용이나 태도를 보면 답이 없단 생각입니다.

 

 

저까지 이런글을 적어 자유게시판이 분위기가 다운되는것은 죄송하나 스트랩을 구매한 회원분들이

 

빠른 피해 보상을 받길 바라는 맘에 글을 적습니다.

 

 

여담이지만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후 국내 타선수들도 메이저리그 진출의 활로가 생겼듯이 선구자의 역할을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이번일이 구매자분의 금전적 피해도 물론 크지만 가뜩이나 흉흉해지는 이 세상에 마음

 

너그러우시고 사람 잘 믿고 좋으신 분들에게 불신의 씨앗을 퍼트린다는게 가장 맘이 안좋네요.

 

판매자분의 이런 사태로 인해 다른 좋은 취지의 일들도 이번일로 퇴색해 버릴게 자명해 졌으니 말이지요..

 

 

전 나이트 위시님의 글이 올라온후 판매자 분이 어떤 조치를 취하시겠지 했습니다.

 

최소한 나이트 위시님의 환불이라도 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상황판단이 안되신건지 아집이 세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달려 달라 개인 푸념...

 

제가 여기서 보는건 의지입니다. 환불해 줄 의지가 전혀 안보였습니다.

 

 

모든 장사든 시작할때는 배운단 맘으로 돈도 숱하게 까먹고 망하기도 해보고 그런 것인데.

 

더군다나 미용실에서도 커트를 하면 그 올라가기까지의 과정이 있는데

 

제발 자재값 아까워 하지 마시고 남는 원단은 연습용으로 쓰세요!!

 

 

어찌보면 버젓한 홈페이지 제작비도 안들었고 돈은 받아가면서 거저 장사한 것 아닙니까??

 

타포는 상업적 행위가 금지되 있는데 기부라는 명목으로 묵인되 온건데 말입니다.

 

 

전에 푸님이 정말 건전한 마음으로 본인의 커피숍을 타포인들의 장으로 이용하시라 올렸을때도

 

비판글들이 쏟아 진 적이 있었습니다.

 

 

갠적으로 매우 안타까웠었지요..

 

하지만 판매자님은 비판은 커녕 응원의 댓글까지 받아가면서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습니다.

 

기부라는 대명분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일단은 기부를 얼마나 하셨는지 투명하게 공개를 해주시고 만약 기부를 안하셨다면

 

빠른 환불조치를 하시길 바랍니다.

 

 

제작은 그만 두시고요.

 

 

제일 오래 기다린 분 단 한분이라고 환불 먼저 해주시고 순서대로 명단을 정리해

 

먼저 연락을 하세요!!

 

 

돈이 없으시다면 없다 하시고 있는 돈만큼이라도 순서대로 보내드리고 남는 원단은 연습을 하시든지 아님 원래

 

주문했던 분에게 스트랩을 만들어 무료로 드리세요

 

 

저같음 그렇게 합니다.

 

 

환불은 다 해드리시고 남는 원단은 원래 주문하셨던 분들에게 스트랩을 만들어 완성을 해놓고

 

무료로 드리세요.

 

 

절대 아까워 하지 마시고 투자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사과문을 보고 기부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기부라는 대명제를 가지신 분이 환불이라는 어찌보면 당연한일을 안하실까??..

 

 

제가 볼땐 손해를 정말 보기 싫어 하는 것으로 밖엔 안보였습니다.

 

손해를 싫어하는데 기부라.. 언어도단 같습니다.

 

 

단 한분 제일 오래 기다려 주신분이라도 먼저 연락하셔서 환불 해주시고 또 다음분

 

또 다음분 꼭 먼저 연락을 하셔서 처리하시고 그간 믿고 선뜻 구매를 하신 분들에게 스트랩을 완성이 된후에 무료로

 

드리세요.

 

 

이젠 본인을 믿고 거래해 주신 타포회원 분들께 사죄와 그에 따른 답례를 하실 때 입니다.

 

멀리 보심 본인에 대한 투자라 생각하심 되구요

 

 

제발 한분이라도 단 몇분이라도 깔끔하게 환불해 주는 진정성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무료로 시음회 테스터들에게 돈을 주고 평가를 받는 마당에

 

돈을 되려 받고 어찌보면 평가까지 받았으니 손해 보신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 원가마저 아까워 하신다면 장사꾼으로서의 기질이 없다 봐야지요.

 

지금 구매자분들이 바라는건 진정한 일처리의 의지 같습니다.

 

 

스트랩 싫다 잖습니까?? 환불해 주시고 스트랩은 그냥 드리세요.

 

항의전화가 올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연락을 하세요.

 

 

일단 환불처리를 하면 법적 문제는 끝납니다. 거기서 끝을 낼거면 그 쯤 하심 되구요.

 

더 하실거라면  스트랩 완성후 이젠 구매자 분들에게 기부를 하실때가 된것 같네요.

 

그게 인지상정 같습니다.

 

 

참 답답하게 문제를 만드는 것 같아 글을 적어봅니다.

 

 

판매자분 제발 원만한 처리하시고 꼭 먼저 연락을 드리세요

 

별것 아닌것 같지만 그게 신뢰라는 겁니다.

 

 

더불어 회원분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고 판매자님한테 전 할말은 다했으니

 

이래도 변함이 없다면 더 드릴말도 할 말도 없습니다.

 

 

그 정도 사리분별은 이제 하셔야 될 것 같네요.

 

 

더이상 이일로 글을 쓸일은 없게 판매자 분이 잘 수습하길 바랍니다.

 

판매자 분을 보는 제 맘이 안타까움에서 답답함 그 다음 불신까지 이어지질 않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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