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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 직장인입니다. 골프를 배워보려고합니다..
이에 타포 회원님들께 아래와 같이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
1. 실내 or 실외 골프장중 어디가 좋을까요?
2. 골프채는 언제쯤 구입해야좋을까요? 초반에는 연습장에꺼 칠려고함
3. 클럽 및 용품은 어떤거부터 먼저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4. 연습장에 같이 가는친구나 아는사람없으면 정말 심심하다는데 정말 그런가요?ㅠㅠ
5. 그밖에 초보가 골프입문을 함에있어 주요사항에 대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벅--__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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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03.2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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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걸
2013.03.22 08:44
저도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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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3.03.22 09:31
저도 배워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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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3.22 12:23
저도 골프배우려고 생각중인데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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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WATCH
2013.03.22 12:43
말씀 감사드립니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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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
2013.03.22 09:42
1.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실외로 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거리가 좀 긴 곳이 좋겠죠. 너무 짧으면 100미터까지 똑바로 가다가 휘는 슬라이스 혹은 훅을 교정 못할 수 가 있어요.
2. 7번 아이언 하나만 있어도 되지만, 두달 정도면 풀세트를 장만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중고도 괜찮습니다.
3. 장갑, 골프화는 당장 필요하고요, 클럽은 더 알아보고, 물어 보고 구입하셔도 됩니다.
4. 사람따라 다르겠죠. 같이 배우는 친구나 동료가 있으면 시너지가 있을 거 같은데요.
5. 공을 많이 치는 것보다, 빈스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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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줄무늬
2013.03.22 09:50
이제 거울과 친구가 되실겁니다ㅎㅎㅎㅎ -
딸기서리
2013.03.22 11:07
정답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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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3.22 10:07
열정과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장비는 20%정도 밖에 안됩니다. 중고도 충분하지요. 나쁜 채라는 것은 없습니다. 상급자용이냐 초급자용이냐 차이일 뿐입니다. ^^
장비에 돈쓰지 마시고, 레슨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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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12
2013.03.22 11:13
무엇보다 레슨프로한테 꾹 참고 3달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혼자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요,
첫 한 두달은 허리만 아프고 지루하고 이거 왜 하나 싶거든요. 석달 쯤 배워서 풀스윙이 돌아가면 그 때 이런 저런 생각이
드실 것이고, 죽 해보겠다 싶으면, 채에 대해서 공부를 하시면서, 일단 중고(싸구려 메이커 말고, 좋은 메이커 중고)로 사시던가, 아예 좀 좋은 것으로 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굳이 친구 낄 필요는 없습니다. 이외의 부작용들도 있고, 억지로도 안되고요. 어차피 골프연습은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연습장에서 친구 찾아 삼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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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Guns
2013.03.22 11:40
1. 초반1~2달 정도는 실내가 좋습니다. 초심자가 욕심이나 힘이들어가면 100%부상으로 돌아옵니다
2. 2달정도는 연습장에 있는 7번 아이언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3. 2달정도 연습하다보면 힘이나 스윙속도에으해 샤프트의 강도나 제질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메이커는 매장 가셔서 여러가지 테스팅해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4. 운동이란게 혼자하면 정말 심심하죠~^^
솔직히 골프는 혼자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함께 경쟁할 친구나 동료가 있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정말 무리하게 하시면 부상당하니 조심하시고요
5. 선생을 정말 잘만나야됩니다 연습장에 있음 주위분들이 이것저것 알려주는데 그냥 그렇구나 생각만 하시고 선생이 시키는데로만 하시면 됩니다
처음3달이 골프를 배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합니다
절대 공의 비거리을 생각하지마시고 자세에만 집중하세요 자세만 좋으면 거리는 자동으로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운동 되세요~^^ -
영화배우
2013.03.22 12:17
저도한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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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s
2013.03.22 14:02
렛슨은 매우 중요합니다,그 것도 초보땐 더욱 그렇죠!
렛슨비를 아끼려 하지마세요.그리고 실외,특히 거리가
긴 연습장에 있는 프로가 실내에 있는 렛슨프로 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클럽은 먼저 중고를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1~2년 사용해 보시고 자기의 스펙과 맞은 걸로 신품 구입
하시는 게 절약하는 길입니다.요즘 중고 제품이 많이
나와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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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문이 있다
2013.03.22 14:39
옛말에 시집가면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장님 3년이란 말이 있잖아요. 골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똑딱이부터 시작하는데 굉장히 지루하고, 허리, 손목 아프고 왜 하나 싶을 겁니다. 재미도 못느낄텐데 꾹 참고 시키는대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똑딱이가 스윙의 기본중의 기본이거든요. 저는 요즘 볼이 잘 안맞으면 똑딱이연습 합니다. 하기 싫을 때는 필드에 나가서 다 죽여놓겠다는 상상을 하며 참으세요.조금 스윙이 된다고 해서 욕심을 부리면 안됩니다. 골프는 잡초와 같아서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쓸데없는 풀이 여기저기 자라나서 망가지기 십상입니다. 친구들이 스크린 치자고 유혹해도 꾹 참고 기본을 다지는 게 중요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초반 3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실내연습장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실외보단 실내연습장 프로가 더 많이, 더 애정을 갖고 레슨을 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스윙을 정립하는데도 실내가 낫다고 봅니다. 실외는 어느정도 풀스윙까지 만들어놓고 가도 충분합니다. 클럽은 성급하게 구매하지 마시고 프로 조언을 많이 듣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클럽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됏을 때 자기 신체조건이나 스윙에 맞는 채를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친구는 연습장가도 생깁니다. 혼자가도 심심하지 않아요. 그리고 초반에는 묵묵히 연습만 하는 게 좋아요. 골프 배울 만 합니다. 재미있어요. 어차피 할 거라면 잘 배워서 잘 치고, 즐기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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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골퍼
2013.03.22 15:08
무조건 골프에 심취하게 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주위를 보면 확율은 60% 정도, 40%는 포기하는데, 유독 골프장 문턱이 높은 우리나라 포기율이 높네요. 미국은 90%는 되는듯)
30대 초반이시면 스틸샤프트 아이언으로 괜찮은 브랜드를 한 셋트 사세요 (중고 바람직).
"실외" 연습장의 티칭 프로 (라고 쓰고 쯩이 없으면 그냥 코치라고 읽는다) 에게
2달 간 레슨 받으시면 코스에 나갈 수 있게 되고, 레슨 1달 째에 드라이버를 좋은 제품으로 신품 구매하세요.
연습만 길길이 6개월 하는 것은 포기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실내에서 스윙을 만들어 실외로 간다는 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게,
초보 시절에 직구를 치는 스윙을 실외에서 반드시 마스터해야죠.
코치 선생을 고르는 기준은 환자(?)와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게 제대로 습관이 된 사람 (와서 한마디 찍 하고 금방 가버리는 사람은 바로 해고하세요)
자신과 체격/체형/체력이 비슷한 사람으로 남녀 불문.
특히 파워스윙어 보다 교타자, 즉 가냘픈 체형이 당연히 스윙이 좋습니다 (적은 몸무게로 멀리 보내는게 습관이 된 사람). - 이 두가지 입니다.
그럼 한번 빠져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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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3.03.22 15:17
다들....좋은 이야기 해주시니...ㅎㅎㅎ
저는 그냥 간단한 클럽 선택만...^^
처음 단계에서는 (80대 중반 까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클럽...특히 아이언은 크게 차이를 못느끼실수 있습니다. 어차피 비싼거나 싼거나 샤프트는 거의 뭐....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젊으시니 7번 아이언만 마트같은데서 따로 팔기도 하니 그거 하나가지고 연습을 하시다가 추후에 스윙이 몸에 익으시고 여러 아어언을 연습 하실때 중고혹은 신품으로 구입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풀세트로 구입하시면 스윙이 익숙치 않은 상태에서 한클럽만 주야장천 연습 하다보면 샤프트가 충격때문에 필드에서 헤드가 공보다 멀리 날아가서 샤프트를 7번만 교체 하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샤프트는 경량 스틸로 하시고 헤드는 메이커 별로도 차이가 있지만 헤드가 단조냐 아니냐에 따라서 비용이 달라집니다.
손맛에 분명 차이는 있지만 상위 레벨 전까지는 큰 차이 없기 때문에 요즘 많이 치시는 테일러 메이드 버너 시리즈나 이런 비슷한 레벨로 구입하셔도 충분 하십니다.
드라이버는 샤프트에 따라서 느낌이 매우 다릅니다...따라서 주위에 중고나 남는 채로 연습하시고 추후에 스윙 스피드나 폼에 따라서 헤드 각도 샤프트 강도를 정해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느정도 스윙에 완성단계라고 생각을 하시면 피팅샵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아무래도 드라이버 베스트 셀러는 타이틀리스트 나 테일러메이드 혹은 핑 을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필드 나가셔서 경험하시다가 그린 근처에서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 필드를 여러차례 경험후 웻지류는 구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참조로 저는 56도 52도 P 이렇게 3개만 그린 근처에서 사용합니다.
우드의 경우...
최근에 하이브리드의 유틸리티들이 워낙 잘나와서....굳이 우드 유틸 따로 사실 필요 없이 유틸 하나로 해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3번 우드 보다는 4번 우드가 쓸모가 있어서 4번만 씁니다...
골프 클럽 선택도 개인의 방향성 비거리에 따라서 달라져야 합니다.
우선은 첫단꼐부터 스텝을 밟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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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hyung
2013.03.23 01:02
저도 많은걸 배워 가네요 ^^
다음에 타임포럼배 라운딩 한번 나가는건 어떨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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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사끼
2013.03.23 15:50
저는 우선 실내연습장에서 자세 잡는것을 강추 드립니다....물론 실내는 본인의 구질을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죠
초반에 자세도 완성되지 않은상태에서 실외 연습장에서 슬라이스나 훅 나는걸 잡으려고
스스로 폼과 그립 잡는법을 변형하다 보면 구질은 나름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자세는 점점 정석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결국은 구력과 실력이 쌓여도 비거리나 정확성에서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나중에가서 수정하면 오히려 한 번 몸에 벤 습관을 고치기 힘드니 처음부터 구질 신경쓰지 마시고 정석 위주로 가세요
자세교정(실내) ==> 구질교정(실외) ==> 다양한 변화에 대처하는 노하우 습득 (필드) 순으로 익혀나가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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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2013.03.23 16:01
1. 실내 or 실외 골프장중 어디가 좋을까요?
>> 두 군데중 가까이 있는 곳, 레슨을 잘 하는 곳으로 하세요. 처음부터 실외로 가면 거리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이라면 실내를 먼저 하세요.
장소보다 중요한 것은 레슨에 대한 주위 평가입니다. 처음 배우시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레슨이라고 생각합니다.
2. 골프채는 언제쯤 구입해야좋을까요? 초반에는 연습장에꺼 칠려고함
>> 첫 한달정도 하시고 구매를 알아보시는게 젤 좋습니다. 초중급자용으로 무난한 것... (샵에서 추천해 줍니다. 또는 주위 중상급자의 조언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구요. )
3. 클럽 및 용품은 어떤거부터 먼저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 중상급자용은 예민합니다. 가급적 피하시고 초중급자용 무난한 것으로.... 상태 좋은 중고용품도 나쁘지 않습니다.
4. 연습장에 같이 가는친구나 아는사람없으면 정말 심심하다는데 정말 그런가요?ㅠㅠ
>> 빙고!!! 100% 맞는 말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가면 덜 심심하죠. ^^
5. 그밖에 초보가 골프입문을 함에있어 주요사항에 대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욕심내지않기.... 초급부터 상급... 프로까지... 젤 어려운게 요겁니다. 정말 어려운거죠.
즐기기...... 점수, 거리.... 요런거에 초월해서 자연을 즐기고 스포츠를 즐기는게 여러가지로 좋답니다. ^^
1.완전 초보때는 자세를 잡아야 하기때문에 실내에서 하다가 풀스윙 들어가면 빈번히 실외에서 구질 점검을 해야 합니다(그래야 교정이 가능)
2.3.완전 초반에는 미들아이언 하나만 있어도 상관 없고, 풀스윙이 끝나서 우드및 웨지 연습할때 풀셑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캘러웨이나 테일러메이드 샤프트 SR 정도로 풀셑 사시면 됩니다..백만원 중반이면 될듯...한번에 사야 할인을 많이 받으실수 있습니다)
4.정말 꽃혀서 좋아하게 되면 혼자 가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연습 끝났는데 기다리게 된다던지...노닥 거리다 연습 방해 된다던지...
5.선생을 잘 만나야 됩니다....열심히 잘 가르쳐주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는.... (그리고 초반에 욕심 부리지 마세요...부상당하면 재미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