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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너무 황당해서 한글자 적네요
다름이 아니라
시계를 하나 팔려고 내놓고
약속을 잡아 만났는데
시계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분이라
시간 날짜 맞추는법 부터 관리법까지 10여분간 입아프게
설명했는데
다 듣고나서 돈이 없다네요...
얼마전에 써버렸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몇일 후에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네요.
아니 연락은 오늘 왔는데
왜 몇일전에 돈을 써놓고 오늘 연락을 했을까요 ㅡㅡ?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상태는 극상이고 구매자도 인정했습니다.
근데 돈이 없다네요 ㅋ
ㅋ
ㅋㅋ
ㅋㅋㅋ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나마 나와줘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편의점 커피 하나 사주시긴했는데
태도가 무례하진 않아서 화가 난다기 보다 그냥 황당 합니다 ㅋㅋ
아니 그냥 근처 백화점 가서 설명듣고 구경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집도 멀던데...
아... 정말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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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03.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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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3.03.04 21:52
정신없는 사람들 참 많네요. 에휴. -
방드르디
2013.03.04 21:59
진짜 가지고 싶었나봅니다...^^;... 돈이 없어도 한번 실물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마음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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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ei
2013.03.04 22:06
ㅋㅋ 세상엔 정말 희안한 사람들 천지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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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i30
2013.03.04 22:19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황당하셨겠어요 ㅋㅋ
데미소다님은 쪼금 짜증나셨을듯..근데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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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03.04 22:59
참으로 어이없으신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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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3.04 23:14
데미소다님 정말 매너 있으신데요 ㅎㅎ 정말 황당하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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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_316
2013.03.04 23:18
음... 굉장히 황당하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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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3.03.04 23:24
화내기도 그렇고 참 애매한 상황이셨네요.
액땜했다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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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뉴비
2013.03.04 23:44
예전에 저도 시계 구매한다고 해서 기름값 날리면서 시간 날리면서 찾아 갔더니
시계를 구경하러 나왔더군요!! 아하 마마가 이렇게 생긴거군요!@@
그러고는 끝났습니다.~!!@@
제 경우랑 쪼금은 비슷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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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om
2013.03.05 00:11
이래서 전 판매시 무조건 제가 있는 곳으로 오시라고..
제가 커피나 밥을 사더라도 그게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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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천
2013.03.05 00:41
정말 황당하셨겠습니다. 정말 세상엔 희안하신 분들이 정말 많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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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03.05 02:04
사람사는 세상이라 별의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자제품도 불량이 있는데, 왜 사람이라고 없겠습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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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Guns
2013.03.05 02:27
음~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저라면 화를냈을듯한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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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를로스
2013.03.05 03:36
저런 사람이라면 화를 내봤자 소용도 없지요.
정말 어이가 없으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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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13등급
2013.03.05 07:31
세상은 넒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는 ㅋㅋ -
BR PK
2013.03.05 07:35
재밌네여.ㅋㅋㅋ어떤놈인지 면상이 궁금해지는..ㅋㅋ -
로즈사랑
2013.03.05 08:53
아직까진 직거래 하면서 그런분을 못 만나봤는데 좀 황당하긴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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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
2013.03.05 10:17
어처구니가 없는 케이스네요 ^^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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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차이
2013.03.05 11:00
전 작년쯤 시계를 팔고나서 3일이 지난 시점에 구매자가 아무리 생각해도 6만원을 다시 돌려받아야 겠다고 해서,
아무소리 없이 6만원 다시 입금해주고 나서 왜 6만원일까? 라는 생각에 거의 하루통째를 날린적 있습니다.
아직도 궁금하네요. 왜 6만원을 달라고 했는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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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군
2013.03.05 11:07
많이 당황스러우셨겠네요..
담 거랜 기분 좋은 매너 거래 이뤄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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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3.05 11:46
글을 보는 저도 황당하네요......^^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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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3.05 12:22
흠... 진짜 그분 은 왜 그랬을까요...
한번 구경하시려고 했던 걸까요. 그럼 구경해도 되냐고 물어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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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79
2013.03.05 12:34
특이한 경험이셨네요^^ -
진평화
2013.03.05 12:36
그마음도 이해가 되네요... 얼마나 보고싶었으면ㅎ 저도 관심은 많은데 지방이다보니 볼수있는 브랜드가 몇개없어서... 대전분 글올라오면 제가 시계를 구경하고 싶다고 쪽지드리고 찾아가서 구경했습니다.ㅎㅎ 너무 보고싶었거든요;; 구매자분이 찾아왔다면 너그러히 이해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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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뚱
2013.03.05 12:44
정신상태가 이상한분 ㅋㅋㅋ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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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빈이
2013.03.05 12:53
특이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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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3.05 13:04
황당한 경험을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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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kyoung
2013.03.05 13: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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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미피
2013.03.05 14:00
정말 갖고 싶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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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매니아
2013.03.05 14:21
ㅋㅋㅋㅋ 황당하셨겠어요...ㅋ 내용만 들어도 멍~~해지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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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탄백마
2013.03.05 18:51
보다보니까 갑자기 변심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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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익문사
2013.03.05 20:32
당황스러웠겠습니다..ㅠㅠ 요즘 별의별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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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아빠
2013.03.06 00:13
실제로 물건을 보고는 변심했을 수도 있지요 ^^
판매자분께는 다 못이야기 하고요..
그려려니 하시는게 두루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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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크
2013.03.06 17:57
뭔가 바라는 모습은 아니었나요?
심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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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3.03.06 22:09
저라면 한바탕 했을듯... -
종훈킴
2013.03.07 01:34
아 진짜...ㅎㅎㅎㅎㅎㅎㅎ
웃음만 나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신넔빠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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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쿠폰
2013.03.07 16:21
그런것도 있고 장터 같은데서 본인이 구매하시겠다고 하여 다른분한텐 팔지도 못하고, 막상 입금 계좌 알려드리면 취소하시는 분도 있으시죠. 구매의사 밝히시면 바로 댓글로 예약중을 다는 성격이라, 글을 다시 올릴수도 없고 난감한 기억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주말 이후에 그러시면서 이런 저런 사연(?) 들이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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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
2013.03.08 03:14
헐..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순간 너무 황당해서 따질 의욕도 안 생기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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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
2013.03.13 12:53
ㅋㅋㅋ 특이한 친구들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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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맨솔.
2013.03.13 17:53
허참.... 저도 중고거래 하면서 별 이상한사람들을 만나봤지만 참 특이한 경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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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아빠
2013.03.16 21:00
요즘 특이한 사람들 많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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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비자
2013.04.13 14:19
세상이 점점 이상해지다보니
사람또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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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망태
2013.04.15 21:55
정신없는 사람들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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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4.19 22:13
재미난 캐릭터 많네요~~~집에서도 저럴까요?
전 가격 협의하고 만났지만...안깍아준다며...이미 유행 지났다며...평생 못팔거라 폭언을 하며 사라진 양반도 계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