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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계를 사거나 하는 목적보다는 이런 시계가 얼마정도다...이런시계도 있구나 하는걸 아는 재미가 커서 입니다.
옆장터 등을 보다보면 시세보다 높게 나오는 시계들이 많습니다.
물론 시계의 가격은 파는 사람이 정하는것 공급과 수요의 원칙에 의해서 결정되어 지는거 제가 뭐라고 왈가불가 할 것은 아니지요. 그러니 소위 업자분들 또는 되팔이 분들을 무턱대고 싫어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전 업자분들 별로 싫어하지 않습니다. 외국에서 싼값에 구하기 힘든 시계를 들여와 파시는 분들도 많고 국내 중고 시계 공급에 역활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시세를 조작하시는 분들이 꽤 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시계를 교환이라는 명목으로 구입가보다 높게 거래해서 시세를 높이고
같은 시계를 여러명의 전화번호와 아이뒤로 등록 합니다. 물론 가격은 점점 올라가죠. 그리고 글에는 회원분과 교환한 시계...(모든 교환된 시계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절대!!!)
이렇게 형성된 높은 교환가 또는 판매가에 시계 중고거래를 할려고 하시는 많은 분들이 속고 있는걸 봤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속았습니다.
그런데 중고 거래를 하시는 분들 중에 이거 타임포럼에 얼마에 거래된 적이 있다라는 걸 거래 기준으로 삼고
시세를 측정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타임포럼 장터가 어떻게 보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중고 거래를 할려고 하는 분들 그중에 적정 시세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소위 차익을 목적으로 시계를 싸게 샀다 되파는
분들을 걸러내기 위한 필터링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포인트를 이용하여 물건을 등록하니 시계를 좋아하는 개인이 주로 등록하여 이용한다는 점이 신뢰 형성에 크게 역활을 하겠죠.
하지만 요즘들어...브랜드 게시판에 시계 사진이 올라오고 바로 장터에 보이는 시계들이 있더군요...그리고 옆 장터에서 예전에 싸게 거래 되었던 시계들이 몇백 씩 더 붙어서
타임포렁 마켓이 보이더군요...이렇게 등록되어진 상품이 바로 판매로 이어지진 않더라도 그 등록 기록들이 혹시나 시세를 조작하기 위한 수단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모든 업자분이 여기에 해당되는건 아니니 일반화 해서 생각하는 아니지만
타임포럼이 가진 이미자와 역활을 뭔가 안좋은 의도로 활용하는것 처럼 보이는게 치우에 불과 했으면 합니다.
짤방은 제가 요즘 완전 꼽혀있는 랑에 입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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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tjr
2013.01.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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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1.27 11:05
저는 중고거래 분위기를 잘 모르지만, 얼핏 느끼기에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세라는 것이 강제로 정해지는 것도 아니고, 말씀하신 경우와 반대로 비싸게 사서 싸게 팔면 아무말도 없고, 누가 보상해주는 것도 아니니까요...(-_-)
사고싶어도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면 사지 않는 자제력, 다음을 기약하는 기다림, 흥정의 능력 등이 관건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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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3.01.27 12:09
저도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거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싸게라도 사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무슨 문제이겠습니다. 위에도 그게 문제가 된다고 언급한 부분은 없습니다.
제글의 요지는 시세를 조작하는 행위가 정당한가 입니다. 시세라는게 시장 경재 원리를 통해 형성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재주가 없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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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1.27 12:42
롤렉스나 오메가같이 물량이 많은 제품들은 시세라는 것이 있겠지만, 간혹 나오는 시계들의 시세라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가령 800만원 내외에 거래되는 롤렉스를 900만원에 올리는 것 역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봅니다만...이 때 "시세가 1,000만원인데 900에 급매한다." 라고 적는다면 잘못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조금만 노력하면 시세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속은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론적으로는 시세가 있는 경우에 조작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구매자 입장에서 알아서 잘 챙기는 것도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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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3.01.27 11:35
ㅎ 한마디로 제가 생각할때는 .. 마켓의 물건들을 보고 비싸니 싸니 되팔이니..말씀하는 분들이 오히려 자신이 물건팔때
남겨 먹으려 노력하는 되팔이가 될듯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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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3.01.27 12:01
제 글에 되팔이니 비싸니 싸니를 문제 삼는 부분은 없습니다. ^^
위에도 적었듯이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정해지는것이 맞겠지요
전 다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세를 조작(?)하는것 처럼 보이는 분들이 계시고 거기에 타임포럼이 이용되는게 우려되는것입니다.
중고에서 정가의 계념은 없지만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 이게 적정 시세이구나 하고 생각되도록 만들어서 물건을 파는 행동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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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3.01.27 12:05
^^ 플레이어13 님과 같은 공감이 되어서 쓴 글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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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1.27 18:26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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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왕
2013.01.27 21:44
공감가는 글입니다
가격은 모든 매물이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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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01.27 22:19
사정이 생겨서 구입후 바로 판매하는 분들도 꽤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싸게 사던지 싸게 사던지 그것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계 자체를 가지고 싶어서 결국은 소유하게 되었다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아닌 남이 물건을 사는데 감놔라 배놔라 하는것은 좋은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물건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이쪽 저쪽 많이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세책정은 시계가진 사람 본인 마음이지 그것을 뭐라고 하면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싸면 않 사면 그만이니까요
그 가격에 구입한 사람에게 비싸니 어쩌니 하면 사신분은 그글에 더 가슴 아퍼하시기 때문입니다
구입후 한창 기분좋고 들떠 있는데 누군가가 초를 친다면 좋겠습니까?
그냥 잘 샀다고 이쁘다고 해주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그런것은 본인은 그 시계 못 샀는데 남이 가지니 질투나서 그런 마음이 들어서 그런 말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요새 기계구입하시는 분들 인터넷으로 이쪽 저쪽 다 알아보고 구매하십니다 저두 그렇구요
그리고 시계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업자도 잇어야하고 구입후 바로 판매하는사람,돈 필요한 사람에게 싸게 구입해서 조금 붙여서 파는사람 전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땅값 싸게 나와사서 조금 붙여 판다고 뭐라고 하면 않되지 않습니까?
시계도 투자 목적으로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만 위조품이나 보증서 위조등 이런 것들은 근절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가지고 있는 시계를 팔아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글들 보면 시계시장이 축소 될까봐 것정입니다
어차피 타포야 관리자분들이 엄청 관리해 주시기에 더더욱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
yeshim
2013.01.27 23:18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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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준
2013.01.27 23:54
저는 이래저래 손해를 많이 보는 미련한 타입이라... 얼마전부터는 그냥 맘 편하게 신품으로 구매합니다.. 여기저기 제가 사고/판 시계들이 프리미엄(?) 붙어서 나오는 걸 보니, 괜시리 기분이 울적해지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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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2013.01.28 00:41
저런 몇몇분들때문에 중고거래하기가 겁나죠...
정신건강에는 새제품 그냥 사는게 제일이더라구요...
구하려고 눈팅스트레스 받는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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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덜이
2013.01.28 00:52
옆장터는 완전이 무슨 인사 청문회 같더군요;;
가격이 조금만 높아도 태클들어오고
사실 그만큼 투자해서 가격이 올라간거였는데 비싸면 안사면 되는건데 굳이 방해를 하더라구요
그래가지고 판매하는데 정말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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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중독
2013.01.28 09:51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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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
2013.01.28 12:04
옆장터의 시세에 대해서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제가 보건대는 실제로 거래가 되지 않았는데도 갑이라는 사람이 100이라는 가격에 올려 놓고 거래완료라고 한 뒤, 얼마정도 지나서 , 을이라는 사람이 100에 구입하였는데 95에 내놓는다고 글을 올려 놓더군요. 그런데 글의 느낌이 갑과 을이 동일 인물같은 느낌을 풍기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렇게 시세를 만들어 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유의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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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 PARK
2013.01.28 14:05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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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러브
2013.01.28 19:06
맨 날 손해만보는 저같은 사람은 바보인가보네요 -
마린좋아
2013.01.29 01:54
분명 글 쓰신분의 의도와 뜻은 잘 전해 졌는대 평론이 좋질 않네요^^ 저 처럼 많은 분들이 타포의 광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처 여기를 가입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여긴 저처럼 순수한 개인 메니아도 계실거고 또 반대로 이쪽 계통의 업자분도 많은 거로 압니다. 저의 의견은 반대입니다. 타포를 자신의 이익창출을 위해서 활동하면 안된다는거죠 얄팍한 지식으로 처음 입성하시는분들 등쳐 먹듯이 하는건 좀 그렇지 않을까요? 나도 당해봤으니깐 너두 당해두 된다는 식의 논리는 업자분들 활동을 합리화하고 부추겨 주는것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최소한 구입한 같은 가격대는 몰라두 더 얹어서 받는건 매우 합당치 않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부분을 너무 관대하게 넘어가면 일명 짝퉁판매도 모르고 산 사람이 바보지 이런식으로 될까 걱정이 됩니다. 넓게 보면 중고거래가 신용도가 떨어지고 업자들의 활동무대 밖에 되지 않는다면 타포의 신용도 또한 점점 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제가 구입한 제품이 얼마전에 중고 거래가되고 실제 구입한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되던 상품인걸 인식한다면 과연 기분이 어떨까요? 자기만족으로 구입하는 악세사리가 사람 기분까지 잡치게 만든다면 과연 기분이 좋을까요 더러울까요 ㅎㅎ 저와 같이 공감하시는분들이 의외로 많은듯 하실겁니다 근대 쉽게 자기 표현 잘 못하시겠죠? 잘못하면 바보 만드는거 일도 아니니깐요 ㅎㅎ
암튼 여기까지 저 개인의 짧은 생각입니다. 때론 지식이 많이 없어도 순수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맞을때도 있다는걸 좀 알아주시면 감사드리겠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 개인의 생각까지 자기 만족을 위해 포섭할려는 식의 댓글은 정중히 양해부탁드립니다. 꼭 부탁부탁드립니다 ^^ 꼭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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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훈킴
2013.01.29 14:13
정말...
타임포럼 같은 취미 + 여가 + 정보제공 같은 의미가 거의 100%를 차지하는 이런 좋은사이트에서..
사실상 사람의 마음이라는것이 손해를 보는걸 싫어하고 저역시도 그렇지만..
양심적으로 행동한다면 문제될것 없을것같은데 참..씁쓸한 현실입니다.
차라리 업자분들은..정말 포털사이트에서 홈페이지 만들어서 키워드광고정도만 해도 될것을...
마켓카테고리에 이윤을 남기고 중고제품(새제품)을 판매한다는건 사실 알지만서도 좀 그렇내요..
각자 개인이 어느정도 반성하고 되짚어 봐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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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네스
2013.01.29 16:32
새로운 모델의 시계가 마음은 몹시가나 쉽사리 선택이 어려워 질때가 있더라고요~
저는 지인들에게 묻고는 하는데 그분들도 그닥 뽀쪽한 방법이 없는거 같고 오히려 지인들과 교환하는게 더 무서울 때도 있고..
아무튼 오랜시간 공들여 생각하고 이런저런 고민끝에 후회도 있긴 했지만 이제는 그 과정도 즐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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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83
2013.02.09 11:06
짤방 랑에시계 예쁘네요-// -
후니필승
2013.02.21 19:29
짤방 시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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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en
2013.04.12 16:13
저도 같은 경우입니다만...
지름신때문에 시계를 사고나서 바로 후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어쩔수없이 장터에 내놓는데...
물론 팔기전에 타포시세를 참고합니다만...
연식이나 시계상태에 따라 가격책정이 다른데 뭘보고 비싸다, 싸다라는 표현들을 하시는지...
공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