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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올해 이십대 중반이 된 경영학과 학생입니다.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전역도 하고 곧 고학년이 되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때문인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주변에는 과 특성상 cpa, 세무사 시험을 많이 준비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딱히 2,3년을 공부할수있는 의지가 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도 정해져있지않구요.
제가 인생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은거는 정녕 전문직이 답인가요? cpa, 세무사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수년에 걸친 투자를 할만한
시험인지 알고싶습니다.
그 외에도 진로에 대해 조언을 해주실 내용있으시다면 꼭좀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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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a
2013.01.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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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오빠
2013.01.21 13:37
가늘고 길게 사는게 목표라면 많아서 박터지는 것보다는 금융관련 공무원 쪽을 파시는게 정답일듯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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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1.21 14:12
회계사와 세무사를 묶어서 보긴 힘들고...회계사가 되면 괜찮지요..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근데 요즘은 회계사 합격 인원은 늘어났지만 대형 법인에 들어가는 인원은 적어서..합격 후에도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2~3년 공부해 합격한다면 도전할 가치는 충분하지요..
공부에 대한 의지와 소질이 있으시다면 한국은행이나 금융감독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격증을 얻는 점에선 회계사가 낫겠지만, 요즘 상황으로 볼 때 한은이나 금감원 쪽이 더 나아 보입니다.
지금 일하는 친구들을 봐도 후자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원래 공부를 잘 하는 분이 아니라면(공부에 소질이 없다면) 냉정하게 말해 위의 시험 모두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경우 취업을 목표로 취업에 필요한 공부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대단한 특기가 있다거나 특별히 믿는 구석이 있지 않다면 공부가 그나마 제일 쉽고 안전한 길입니다.
어떤 길이 본인에게 맞을지 잘 생각하셔서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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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2013.01.21 14:13
언급하신 CPA, 세무사를 보면 경영회계학 전공이신 것 같네요.
예전보다 현재 CPA, 세무사가 많아져서 예전보다 직장 구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회계 관련해서는 제1의 공인 자격증들입니다.
난이도야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제 지인들을 보면 CPA가 세무사보다는 난이도가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글쓴 분께서 정확히 진로를 잡고 그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아젠다가 나와있는지를 스스로 검토를 하셔야 합니다.
단순 취업이 용이해서, 고소득의 직장을 얻고 싶다는 일반적인 마인드로는 쉽게 붙을 수 없는 것들이고 또 섣불리 접근할 수 없는 직종들입니다.
과연 내가 회계 혹은 세무쪽에 적합한 사람인지, 또 고된 업무에 지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스스로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제 주위에 '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해보면 되겠지'하는 마인드로 현재 5년째 9급 공무원이나 언급하신 CPA를 막연히 공부하는 친구들에 비춰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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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쟁이
2013.01.21 15:01
회계학과 나와서.. 저역시 놀고 먹는 의지가 강합니다 ㅋㅋㅋ
올해 31이구요.. 주변에 저같이 학교때 놀고 먹는 애들 졸업반 되니깐 다 세무사 시험공부 하더군요..
테크트리는 회계사 하다가 안되면 다운그레이드 세무사로 전향입니다^^
근데 아는 사람 5명중 2명은 노량진 가서 pc방 게임 중독되어 연락도 안되고
한명은 하다 안되서.. 다른데 취직하고
한명은 아직도 하고 있고
한명은 올해 붙었습니다..
유유상종 이라고...다섯친구다 저랑 비슷한 과 (? ) 였구요.
저는 공부하기 너무 싫어 자격증 이거 저거 따서 증권회사 취직했습니다. 물론.. 졸업하고 1년 놀았습니다 ㅋㅋ;;;
보수는 하기 나름이지만 만족 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적응안됬지만 모든일이 그렇듯..하다보니 적응 되더군요...
암튼
결론은 공부할 자신 없으시면 그냥 취업쪽으로 알아보시는게 더 인생낭비를 하지 않을겁니다.
주위에 친구들 보면.. 단기간에 변리사나.. 행시. 붙은 친구들의 공통점은.. 뭔가 간절함이 있었다는겁니다. - 집안이 어려워 가장의 역할을 해야하거나..
꿈이였거나..
그게 아니라면.. 빨리 취업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요..?금방갑니다..
졸업하면 집에서눈치 보이기 시작하고 그 고통은 생각보다 큽니다.
그리고 세무사에 대해서 코멘트 드리자면 .. 세무사도 영업입니다. 막말로 법인들어가서 직원으로는 큰돈은 못만지시고요.. 고생도 많이 합니다.
정말 좋은 케이스는 법인 들어가서 어느정도 이바닥 익히고 나서 .. 개인 사무실 차리는 겁니다,.
이때가 제일 중요합니다. 세무사.. 요즘 포화 상태인건 아시죠?
그러기에 더욱이 영업이 안되는 세무사는 도태 되는게 사실이구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선택에 후회 없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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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맨쉬
2013.01.21 15:32
회계사 좋지요 현실적으로얘기하자면 우선은잘모르겠습니다 자신이원하고하고싶은게무엇인지부터 아는게우선일것같습니다 허울도 중요하고 연봉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나중에 후회하게될지도 모르는게 연봉만따라가는게 아닐까하네요 암튼 두서도없고 그러네요 회계사 일단 굶을걱정은 없는 직업이아닐까하네요 -
천지인
2013.01.21 15:33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00사" 만한 직업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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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1.21 15:38
이거 제가 드릴 조언이 뭐 있을까 고민해봅니다.
저는 지방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어영부영 지내다 IT회사에 입사한 후에 쭉 서비스 기획의 길을 걸어왔습니다만
나이가 40대가 된 지금 가죽세공이라는 적성에 맞는 일을 만나 열심히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든 생각은 어차피 고생은 같은데 내가 20대에 가죽세공을 만났더라면 지금 어떻게 되어있을까? 라는 생각이죠.
이게 어떻게 보면 원론이긴 합니다만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하는지 하고 싶은 일을 하려는지 한번 쯤 생각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 같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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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3.01.21 15:42
일단.......
이거 되면 뭐가 좋나? 라고 미리 그런 공부 '안 해야 겠다' 라는 변명거리를 찾는거가 아니길 바랍니다.
공부할 자신이 없으면...혹은 정~~ 하기 싫으시면 다른 것을 하는것이 맞는 것이구요...
하지만, 주위에서 좋다..라고 하는건...몇년이 지난 사회에 나와서도...그대로 좋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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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팬
2013.01.21 15:57
저도 과 특성상 대학 동기들 중에 회계사의 비중이 가장 높고 지금 근무하는 회사도 Big3 회계펌과 연관성이 상당히 높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들은 주변의 회계사 친구 및 주변 사람들의 근무환경 등을 봤을 때 일단 독립하지 않으시면 회계사라고 고액연봉 절대 아닙니다. 초봉이 4000 안팎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일반 대기업 초봉 수준이죠. 그 대신 상승폭이 좋은 편이기는 하나 그래도 결국은 증권사 직원들과 비슷하거나 낮습니다. 연봉 기준으로 봤을 때 6~7년차가 6000~7000만원정도 8~9년차가 매니저 정도가 되며 8000~9000정도 입니다. 그 대신 아무래도 자격증이 있다보니까 안정성 측면에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 안정성이라는 것이 잘리지 않는다가 아니라 잘렸을 경우 갈곳이 많다는 차원에서의 안정성이죠..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CPA는 난이도가 고시 수준이다보니 들인 노력대비 효용은 솔직히 사법고시보다 훨씬 못미치는것 같습니다. 실재로 CPA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의견도 다들 대동 소이한 듯 합니다. 실질적으로 주변의 CPA친구들도 다들 자신의 삶에 대해 그닥 만족하지는 않는듯 하네요... 그리고 독립을 한다 쳐도 영업이 만만치 않아서.. 독립 비중도 높지 않습니다.. 독립한 친구도 한명 있는데 그 친구는 그 친구 나름대로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P.S. 사법고시의 변리사 처럼 세무사 자격증은 회계사 따면 자동으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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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3.01.21 16:08
개인적으로 이 자격증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대학원에 다니면서(대학원이 좀 한가한 면이 있습니다.) 회계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법학이랑은 다르게 머리가 많이 아프군요. 회계학은 정말 회계인지 회개인지 모를정도네요. 저는 단기간에 합격이 안되면 미국 회계사쪽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은 딸 수 있다면 따 두는게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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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2013.01.21 17:20
CPA까지는 아니더라도 직업 특성상 회계쪽 자격증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raul81님의 마지막 말씀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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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박
2013.01.21 17:12
회계사나 세무사 둘 다 어려운 시험이니 합격하긴 어렵겠지만 세무사가 확률이 좀 더 높지 않을까요? 제 친구도 세무사 하고 있는데 만만치는 않은것 같던데요. 아무래도 영업이 바탕이 되어야 하거든요. 암튼 생각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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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팡
2013.01.21 17:51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으시다면 그 쪽이 낫지요 -
마리눈
2013.01.21 18:40
공부하기 싫은 핑계를 찾고 있는 것으로밖에 안보이네요
몇년간 공부할 가치가 있는지 알고 싶다?
만약 자신이 만족할만한 엄청난 가치가 없는한 선택을 안하겠죠. 그럼 선택 안한 시간 동안 그보다 훨씬 더 나은 노력을 할것인가? 라고 물으면 또 아닐 겁니다.
그냥 이런저런 이유 찾지말고 공부하기 싫다고 인정하고 노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제 지인중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 자기는 하면 하는 놈이다. 뭐 하나에 미친듯이 올인하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달라. 그러면 미친듯이 할 자신이 있지만 그런 방법을 아직 찾지 못해서 안하는 것뿐이다." 라고 항상 말하고 다니죠
글쓴 분의 생각과 비슷하다고 보지 않나요? 제가 그놈한테 다른거 잘 모르겠으면 일단 영어만 죽어라고 해라. 영어만 원어민 수준 되면 뭘해도 먹고 산다. 라고 말해도
쇠귀에 경읽기입니다. 영어 해서 성공하리란 보장이 없으니 노력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잘 모르겠으면 이리저리 재면서 핑계 만들어 위안하지 말고 그냥 도전하십시오. 일단 덤벼들어서 노력하면 되던 안되던, 그 노력이 나중에 보상을 받던 안받던 간에
그외의 다른 일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남는게 많을겁니다.
그리고 인생은 목적을 가지고 노력하여 달성하는 것보다. 그냥 노력하다 보니 이것저것 다른것들이 자연스레 달성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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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소년
2013.01.21 20:22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도전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취업준비 착실히 하셔서 취업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고시병 걸려서 취업 늦으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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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2013.01.22 00:15
음...끈기가 부족하시다면 그냥 전공살리는 적성에 맞는 회사입사를 추천드립니다.
cpa나 세무사도 옛날말이지 요즘은 거의 자격증개념으로 바뀌고있습니다.
보험회사 들어가려고 cpa따려는 사람도 봤을정도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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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2013.01.22 00:44
현직 CPA입니다. 감사본부에 속해있는데 지금 퇴근했습니다. 오늘은 일찍 퇴근했네요ㅋㅋ 시즌엔 주말이고 밤이고 due를 맞추기 위해 살인적인 강도로 일합니다. 실제로 쓰러지는 분도 몇 있구요. 비시즌에 널럴하다는 말도 옛말입니다. 감사의 비중이 높은 로컬은 모르겠으나 포린은 비시즌엔 용역팔려다닙니다. 그에비해 연봉은 많이 받는다는 생각 안듭니다. 왠만한 주변사람들은 법인은 그냥 지나쳐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지요. 회계법인이 빠르게 몸집 불리던 IFRS도입 시절 이후로 이쪽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변했습니다. 준비하시는걸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화려했던 과거 -지금 파트너 분들 세대- 를 생각하시면 1년도 못버티실 겁니다. 요즘은 뭘해도 무한경쟁입니다. 공무원은 모르겠습니다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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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2013.01.22 00:50
아 덧붙여서 윗분중에서 말씀하신 회계사 자격증 따면 세무사도 나오는건 이제 폐지되었다 들었습니다. 합격년도를 기준으로 세무사의 명칭을 쓰지 못한지는 좀 되었구요 이제는 자격증도 안준다고 하네요;; 언제부터 시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다보니ㅋ 암튼 회계사들은 모래알 집단이라 이익챙기기에는 잼병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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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오빠
2013.01.22 14:58
재정기획부 같은 공무원도 새벽출근 새벽퇴근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일을 대가로 급여를 받는 일중에 쉬운 일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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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2013.01.23 11:39
아... 혹시 공무원에 대한 언급으로 마음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지방정부의 동사무소 공무원만 떠올라서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중앙의 분들은 굉장히 힘들다는것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관 분들도 마찮가지구요.. 제가 실언했네요.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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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털
2013.01.22 14:14
그냥 자기무기가 될수있는거 한개만 잘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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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569
2013.01.23 08:16
특별히 원하는 목표가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 되어야 할 듯 하네요..그 다음에 그것을 위해 뭘 포기해야할지 고민하시는게 순서에 맞을 듯 합니다.
고민은 사람을 성숙하게 한다고 합니다. 잘 고민해서 좋은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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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ona
2013.01.23 21:24
다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어느 분 말씀대로 하지 않기 위한 변명거리를 찾는게 아닌가 할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어느 것보다 제 인생에서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기에 좀 더 신중하고 싶었습니다.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뭐 질문 자체가 딱 떨어지는 답을 드리기 어려운 것이지만 사촌동생들한테 주로 하는 말을 옮기자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직업, 직장은 좋은 곳이 아니다.
경험을 쌓는 것은 좋지만, 경험을 쌓은 이후에 그 경험이 향후 인생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지를 생각해야 한다.
돈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돈 보다 중요한 가치들도 결국 돈에 좌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정말 그 일이 하고 싶어 하는 건지, 할 수 있는 게 그 것 밖에 없는 것인지 스스로 냉정하게 되물어 봐야 한다.
부모님의 자산과 같은 특별히 믿는 구석이 없는 사람은 결국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는 것 이외에 답은 없다...
와 같은 것들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