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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짤방이 있어서 ㅎㅎ
외톨이가 누군가 하면...
박정환 9단
저때 51연승 할때는 16살....
외톨이 = 박정환 본인이 직접 인정했다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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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1.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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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1.13 11:32
실제박정환프로의 인상은 굉장히 샤프합니다.아마 사진상으로...ㅋ ㅋ.
제이슨님은 이창호프로님을 보고 그렇다는 인상이 있으신 것 같은데 대부분의 천재형 프로들은 샤프한 인상입니다^^.
이창호프로는 大智若愚(큰 인물은 약간 멍해 보인다 ^^)의 전형적인 천재입니다.외모에서 풍기는 인상과는 아주 다릅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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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세
2013.01.13 08:59
13살 영재가 이창호 9단을 이겼다는 기사를 막 봤는데..이런 글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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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1.13 11:27
바둑을 아주 좋아하지만 최근에 거의 못두는 사람입니다만.. 차세대 세계1위 기대주인 박정환 프로님에 대해선 압니다^^.
외톨이가 박정환프로였군요.
엄청난 수읽기와 전투력으로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바둑이 다소 엷은 실리형 전투기풍이 이따끔 자승자박일때가 있어서 아직 그 천재성이 완벽하게
발휘되고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두터움을 겸비하거나 실리형전투바둑을 완성할때..아마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의 완벽한 후게자가 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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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3.01.13 14:20
정말 만화같은 일이네요 바둑 좋아하는 분들 보면 아예 자신이 둔 수백 수천개의 돌과 그 모양을 다 기억하고 복기를 하던데...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
방드르디
2013.01.13 15:04
저도 어릴 적 바둑에 미쳐 살 때가 있었죠^^;
그때 느꼈던 컴플렉스 중의 하나가 바둑 영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1여년을 거쳐 하나의 흐름을 깨칠 때 그네들은 불과 몇 달, 또는 며 칠만에 깨치고 자기 나름의 수를 들고나올 때의 부러움이라니.
그 어리고 어린 아이들이 말이죠.
그런 영재들 중에서도 최고의 영재였을 박정환 사범이니 그의 재능을 상상하는 건 범인들의 범주 밖에 놓여있을겝니다.
그저 아직도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저는 주로 오로에서 프로들의 10초 바둑(10초안에 한수 두기)을 관람하는 편인데,
그 찰나의 시간에 마법같은 수들이 작렬하는 것을 보노라면 신의 한수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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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1.13 15:20
우호.. 저도 바둑은 정말 아주 초보자 수준인데 . 저런 무용담은 언제 들어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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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2013.01.13 18:31
군대있을떄 병장달고 매주 일요일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일요바둑 TV방송보던게 생각나네요
요즘 중국기사들이 막강해서 한국의 입지가 예전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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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2013.01.13 21:09
바둑이는
5포가 제일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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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텤
2013.01.14 00:06
재밌네요. 저도 어릴때 바둑 좀 배워서 친척들 모이면 같이 두곤 했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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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2013.01.14 00:49
확실히 바둑도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하나 봅니다.
저는 암만 해도 컴 바둑한테도 지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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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1.14 10:06
저도 바둑을 잘두고 싶은데 실력이 않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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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시계
2013.01.14 16:10
바둑 배워보고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
천지인
2013.01.14 18:51
저는 10급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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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3.01.14 21:44
군대에서 배워나오려 했는데 말이죠. 아직도 알까기만 하고 있다는....ㅋ
바둑의 천재들은 공통적으로 멍~한 표정을 가졌군요...
인터넷 게임상의 대국도 재미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