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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쌍둥이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함이죠..
이런 글을 올리는 연유는...오늘 분이안 풀려서 그렇습니다
횐님들 다니시는 직장 상사 팀장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오늘 와이프가 아프다고해서 빨리가서 쌍둥이를 제가 보고 와이프는 좀 쉬게할라고 팀장한테 여섯시 십오분경 와이프가 아파서 먼저 들어가겠다 하니..
이 똥 같은 어르신이 너는 맨날 애들 병원가야되. 와이프 아파. 맨날 이런걸로 일찍가냐고 욕지럴을 하면서 절 분노하개 만들더라구요...
세상..참..제가 그런걸로 거짓말하고 일찍 퇴근하는 사람도아니고 또한 게다가 근무시간이 끝낫음에도..
이게 말이 됩니까??...요런 개똥같은 팀장 밑에선 정말 아무것도 못 배우갰습니다
요런 개자X들 횐님들 회사에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이건 정말 아니지 않습니까...
에전엔 저한테 넌 일이중요해 가정이 중요해!!? 요런 개드립을 치길래 당연히 가정이 중요하다고 그랬죠..
그러니까...요 똥자식이 네가족 함 굶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요러면서 지X을 하더라구요...두딸의 아버지란 사람이 어떻게 요러는지 정말 사람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런 사람들 아주 감질맛나게 패주는 사람있으면 소개바랍니다 제가 맛난거 사드릴게요..후...
오늘 정말 열받아서 이렇게 하소연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불금하십쇼~~♥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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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윌릿
2012.12.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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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2.12.28 20:28
가정이 중요하기에. 열심히 직장생활 해야한다 생각되네요.. 그토록 중요한 가정도.. 일이 무너지면.. 같이 따라서 무너지는걸 너무 많이
봤답니다..그래도 아직은 여유가 있으신듯 합니다. 기분 푸시구요.. 정말로 처자식 굶게 생긴 상황에서는 . 저런상황 아니 저것보다 더한
상황 에서라도..자본가가 신발을 핧으라면 핧아가면서까지 . 기분나쁠 틈도 없이 일했답니다.. 정말 소중한 가족이 배고플까봐요..
우리의 부모님 세대 에서는요.... 충분히 기분 나쁘실듯 합니다만... 그런 직장이 있다는걸 행복해 하시고 기분 푸세요.^^
가정과..일.. 그 중요한 두개를 지키기위해. 불철주야 하는것이. 우리 현대사회 가장들의 자화상 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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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im13
2012.12.28 20:58
그래도..어짤수 없습니다 굴종할수밖에 없는..ㅠㅠ -
laputa33
2012.12.28 21:54
저도 회사서 팀장입니다만 팀원들에게 일보다는 가정을 먼저 돌보게 하는 편입니다...저도 팀원일때 오메박님 같은 경우를 많이 당해봤고, 또 직장생활이라는게 가정보다 우선시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직장은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세상에 이런 상사 저런 상사 있다 생각하시고 조직생활에 영원한 상사가 어디 있나요 곧 좋은 날도 올겁니다...무시하시고 가족들보며 기분전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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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2.12.28 22:25
저도 회사에서 팀장이고 위로 관리자도 있지만 저를 포함 회사분위기는 직원과 직원의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생각합니다. 직원이 아프다고 그러면 무조건 가서 푹쉬던가 가족이 아퍼서 가봐야한다면 가서 잘돌보라고 합니다. 직원이 선택을 잘하고 법적으로도 재재를 못하게 되어있고 복종이나 굴복보다 서로 돕고 상생해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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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ator
2012.12.28 23:23
가족 굶어봐야 정신 차린다구요? 딱 제 첫직장 팀장같은 사람이네요... 허허... 사회가 참 웃긴게, 강하게 나가는 놈한텐 함부로 못대하고, 예의 갖추려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는 사람들은 함부로 대하더라는... 제가 정확한 상황을 몰라서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기가 죄송스럽지만, 정말 열불터지시겠네요... 업무관련된 언급이야 잘못했다면야 욕들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가족 을 입에 담는건 정말 못할짓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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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네스
2012.12.28 23:35
솔직히 저는 조금 찔리는게 있네요..
억지스러우리만치 까칠해야 했던 필요를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더 느끼고 있는 반면에 또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는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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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맨
2012.12.28 23:45
전. 딸과 저희 부부만 보고 달리는중입니다.ㅎㅎ
내가족이 전부입니다. -
강세무사
2012.12.29 00:03
지금 패러 갑니다~! 글로 보기만 해도 화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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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2.29 00:10
팀장이란 분이 자신의 삶에 불만이 많고 여유가 없어 그럴겁니다.
불쌍하다 생각하시고 기분 푸세요..^^
그러나 맘같아서는 가서 패주고 싶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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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2012.12.29 00:17
테러를 가하고싶은...
죽탱이를 한방 날리시고 사표 던져버리세요....라고 하고싶으나 우리에겐 가족이있잖습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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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569
2012.12.29 01:13
아마 그 팀장은 집안에서 대접도 못받고 돈벌어오는 기계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사람인가 봅니다....
일보다 가정이 중요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저런 팀장보다는 살아가는 가치가 훨씬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힘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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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박
2012.12.29 01:39
역시 제 주관이 맞는거네요..다들 감사합니다 속이 다후련허네여..^^ 근데 오늘 제일진이 이상합니다 일개 사원이 대표이사한테 불려올라가질 않나..집에오니 애가 한시반까지 울지를 않나... 또 한아이는 제 옷에 용가리를 뿜질 않나..참... -
Kharisma9
2012.12.29 02:35
그런 날도 있죠 뭐...애 키우다 보면... 힘내세요 -
브레게
2012.12.29 07:22
제 위치가 저 팀장님과 비슷한 상사입장인데, 저야 제 자신이 그렇지 않는다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 조금은 제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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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사랑4
2012.12.29 08:59
저는 회사 대표이지만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여...
첨에 창업했을적에 직원이 제 맘 같지 않다고 혼자 불평했는데...
5년 정도 지나니 저도 첨에 직장 생활했을적에 칼퇴근이 넘 하고 싶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창업11년차에 모든 직원 칼 퇴근합니다.
다만 저 혼자 야근하는 일이 많아져서 지금은 조금 불만이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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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박
2012.12.31 09:54
칼퇴근이 문제가 아니라 가족 뭐 이런거 가지고 그러니 그렇죠..
진짜 업무적으로 뭐라하는거 얼마든지 참아낼수있습니다. 제가 부족해서 그런거니깐요
하지만 가족을 건드리면 진짜 화를 못참는거죠...진짜 저희 회사 대표님도 타포 회원이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라도 제 맘을 전하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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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lis
2012.12.29 10:59
결혼 전엔 직장이 최우선이었는데..
결혼 후 아이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직장보다 가정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아내분과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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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주르르
2012.12.29 11:04
저도 사원 2년차로 아직 brain wash가 안되어서 오미박님이 백번맞다고 봅니다.
정말 다수의 회사 역시 직원을 부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빠지면 대체품 찾고 불량이면 교체을 하는 부품. 직원이 목적이 되는 회사는 없는 듯 합니다.
물론 직원 한명 한명이 집에 일찍?(퇴근 시간 지나서 가는게 일찍이라고 말하는 현실이 싫네요) 가면 회사는 아주조금 돈을 덜 벌겠습니다만, 여전히 성장하고 커질것입니다. (왠만한 대기업 경우)
그리고 매일 칼퇴도 아니고 일주일에 두번정도라 해도 집에 가겠다고 하면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는 회사 문화... 적응안됩니다 ㅋ -
러키뽀
2012.12.29 11:40
직장생활이란게 참....
그러더군요.. 장사하시고 사업하시는 분들이 그래도 때에 월급 딱딱 나오는 직장생활이 행복한거라고...
그러나 요즘 직장생활 이리저이 까이고 눈치보고 언제어떻게 될지 불안도 하고... 정말 만만치 않네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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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12.29 11:52
상사 눈치보기 힘들지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더러워도 참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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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2.12.29 12:38
사표를 내거나 참고 다니거나 둘 중에 하나겠죠.사표를 내도 팀장이란 사람이 자기의 생각을 바꿀것 같지는 않고, 사표를 내지 않으면 더욱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참고, 상사는 자기가 옳다고 확실을 갖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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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12.29 12:39
미친 나라 구나 ㅎㅎ
가족보다 소중한건 없는데....
가족고 함께 하는 저녁이 있는 삶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까? -
로부스토
2012.12.29 12:52
그 팀장이란 분이 본인이 오메박님 처럼 못하기 때문에 더 본전생각이 나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왠지 "가족이 굶어봐야 정신차리지" 란 말에서 그 팀장 본인의 심정이 피력되는 느낌이 드네요.
불쌍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나쁜 기분은 그저 흘리는 것이 최선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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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2012.12.29 12:54
사표를 내지 못하시면 더러워도 참아야죠... 직장보다 중요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직장에 충성을 해야하는 현실에 순응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러니 하네요...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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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2012.12.29 13:56
참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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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1439
2012.12.29 14:26
팀장도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
승아대디
2012.12.29 15:20
힘내세요!!세상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습니다!!그리고 영원한것도 없어요^^ -
선표
2012.12.29 16:07
완전 팀원 배려할줄도 모르는 쓰레기군요!!!
정말 제가 받아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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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12.29 20:48
완전 갈구는 스타일 이군요.
조용히 옥상으로 불러서 함 패 주시지요.
맞아도 X팔려서 맞았다 소리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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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2.12.30 06:26
당연히 가족이 중요하지요
그건 상사분도 마찮가지일거고요
하지만 근무조건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Ato
2012.12.30 07:52
힘내새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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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넘
2012.12.30 10:45
요즘 많이 변해서 그런 사람 없을 줄 알았더니 아직도 그런 사람이 있네요. 꾹 참으면 좋은날 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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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y
2012.12.31 07:48
저도 총각 시절엔 좀 막나가는 편이었는데,
결혼하니 참게 되더라구요.. 더라워도 참자라는 심정으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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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박
2012.12.31 09:49
와우..많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패라고 하시는분이 있어서 화가 풀리네요..
아침에 출근했더니 팀장은 여전히 죽을상 하고 잡아먹을 기세로 기다리고 있네요...참내..
빨리 자기발전을 통해서 업그레이드 이직을 해야겠습니다. 화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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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양아
2012.12.31 12:20
오메박님이 일찍 퇴근하시면 그 누군가가 그일을 하지ㅡ않을까요?? 팀장은 개인 한명이 아니라 조직을 이끌어가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랬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모 일도 없는데 그렇게ㅡ하셨다면 그 팀장은 쓰레기죠 ㅋ -
시드니양아
2012.12.31 12:23
그 팀장님 입장에서도 이해를 해보셔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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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러버
2012.12.31 17:40
인신공격하는 넘들은..참..발기부전증일 가능서이 클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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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섭마
2013.01.03 15:26
진짜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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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
2013.01.16 15:19
군대에서도 먼저간 선임이 지금의 선임에게 그러하였듯이. 직장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지금의 팀장도 예전의 팀장에게 그리고 지금도 위 상사에게 아마 더 얻어 터지고 있을 걸요. 직장인들의 애환이지요. 중소기업의 사장이라고 해도 납품업체에 가면 마찬가지로 고달프답니다. 이해를 하고 살아야지요. 가족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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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매니아
2013.04.04 23:46
힘내세요~
힘!!! 내세요!! 화이팅 화이팅~
그리고 배우자분도 얼른 낳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