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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휴일을 맞아 집에 갇혀 있다가... 정리해본 머리속의 생각입니다.
제목은 "당신을 위해 똑똑해지는 것들은 결국 당신을 위하지 않는다"이구요...
가볍고 재미있게 봐주세요^^~
(본문삽입이 안되어서...링크 겁니다. T^T)
http://www.slideshare.net/airpage/ss-15732639#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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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12.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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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2 20:49
뜬금없으시다뇨!
덧붙여 말씀해주신 다큐멘터리와 드라마가 궁금해졌습니다.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휴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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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12.22 17:22
링크 걸어주신것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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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2 20:49
아...긴 내용 잘 봐주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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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2.12.22 18:19
어쩌면 인류는 똑똑해져 가는것이 아니라.. 점점 스스로 복잡함에 회의를 느껴서 바보로 회귀해 가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자멸해가도록..신 이라는 존재가 구성해놓은 형벌이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그옛날 바벨탑의 붕괴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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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2 20:52
네... 그 똑똑함을 계속해서 기계에 맡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행동을 맡기다가... 생각을 맡기고... 점점 마지막 남은 감성과 이성- 판단까지 넘겨버리려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무의미 없는 존재로 가서 자멸하기전에 어떤 움직임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보잘것 없는 개똥철학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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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락
2012.12.22 19:29
컨텐츠에 쓸 이야기가 없어지면 과거에서 가져온다..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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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2 20:55
네... 역사에서... 혹은 과거에 써먹었던 이야기를 또 재탕하는 분위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뚜렷하게는 아니지만 영화의 프리퀄 혹은 똑같은 소재를 다른 내용으로 덧씌워 나오는 영화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역사 드라마도 자꾸 생겨- 이미 과거에 써먹은 내용을 몇 바퀴 돌아 캐릭터만 바꾼채 이야기를 풀려는 것 같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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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왕룬희
2012.12.22 19:39
흥미로운 글 잘 잘 읽었습니다. ^^ 글에서 처럼 상업화 시스템화는 결국 인간은 더 외롭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
파이팅건맨
2012.12.22 20:58
네... 사람이 스스로를 고립하고 또 외로워진다- 느껴야 하는데-
그래서 커피숍에서 직접 좋은 분들과 만나서 나누는 수다(이왕이면 시계이야기로?ㅋㅋㅋ)가 점점 좋아지는 이유를 빨리 알아채야 하는데...
페이스북 친구의 숫자로- 본인의 위치를 판단해 버리는게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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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2012.12.22 20:04
미디어의 최종 진화는 이미 미국의 티비앞 소파문화로 종결지을 수있죠.... 소셜 네트웍이 실제론 솔로 네트웍이듯... 친구보러 나갑니다 안부는 직접 물어야줘ㅋ -
파이팅건맨
2012.12.22 21:01
솔로 네트웍! 재밌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특템했네요 ㅎㅎ)
네,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안타깝게 느껴지던 분위기-
어두운 방 TV앞 소파에 앉아 맥주 한병을 손에 쥐고 피자를 먹어대는 사람의 모습이 우리 모두의 '미래'가 아니길 바라야 겠습니다.T^T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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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STA
2012.12.22 21:00
디지털이 점점 발달해도 아날로그 감성 역시 사그러들지 않죠 시계도 그렇고 만년필도 그렇고^^ -
파이팅건맨
2012.12.22 21:04
네!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계속해서 아날로그의 가치를 찾고- 보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손끝으로 만져서 전해지는 감촉에 집중해야 하고- 또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점점- 스마트폰이 강제로 울려대는 진동에 모든 감성이 묻히지 않도록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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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
2012.12.23 02:23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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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3 11:32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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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12.23 04:01
스스로 몇년전까지는 첨단을 따라가다가...
요즘은 점점 아날로그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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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3 11:36
아날로그를 의식하면서 지향해야 하는 현실이 조금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 "편해지지 않기 위한"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도 어쩌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겨하 듯 일종의 취미처럼 되는 것 같아서요.
그런 취미가 사라지면... 역시 시대 분위기에 휩쓸릴것 같습니다. T^T
마치, 이제는... 세탁기를 없애고 한겨울 개울가에 매일 손빨래 하러 가실분들은 없겠지만-
체험삼아, 수양삼아 가실분들이 계시다가- 사라질테니까요...@.@
사람에게 이롭고 좋은 것들에 대해서- 과거로 돌리는 것이 쉬웠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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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2012.12.23 09:47
Slide share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것도 사실은 선하게 시작됐지만 결국 자본주의의 부름에 의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 이렇게 의미있는 슬라이드를 볼 수 있음에 다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본주의 디지털미디어 시대의 인간은 생각을 제대로 한 채 모든 것들을 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이렇게 부정적이고, 배금주의적인 사고방식을 떨치지 못하게 될테니까요. ;) 잘봤습니다! :) 혹시나 이런 의미있는 자료가 더 있으시다면.. 기대하겠습니다 X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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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3 11:42
아... 감사합니다! 또 다른 맥을 잘 짚어주신것 같습니다. 네, 생각을 포기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또한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포기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비록 저희들이 직접 만나 따뜻한 커피한잔을 앞에 두고 긴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덧글란의 크기와 여유만큼 서로가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 남아 있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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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2.12.23 12:14
메트릭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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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4 16:47
ㅎㅎ 네, 그로가는 과도기 수준의 내용이랄까요?
그렇게 우린... 메트릭스 속에서 또다시 "성취감"이란걸 맞보기 위해-
"현실"이란 제한을 두고- 또한번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안드로메다의 수렁에 빠져 봅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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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920126
2012.12.23 15:59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아날로그를 지향하는 1인으로서, 그리고 생각하기 좋아하는 1인으로서 굉장히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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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4 16:51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날로그라는 수준이 어느정도까지 인지도 이제 흐릿해지는 것 같습니다.
기계와 철이 없어- 해와 물로 시간을 가늠하는 수준까지로 돌아가지는 못하겠지요...^^
문명과 아날로그의 경계에서 좀 더 편한쪽으로 타협하려 할 때 그렇지 않은쪽을 선택할 수 있는 '여유'와 '용기'가 필요한 요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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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2.12.23 19:38
곧 다시 가내수공업의 시대가 오리라 믿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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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4 16:53
네... 소품종 소량생산에서- 소품종 대량생산- 다품종 대량생산을 넘어...
다시 사람의 손을 직접 거치는 소품종 소량생산의 깊은 매력과 충실함에 목마른 요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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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risma9
2012.12.23 21:11
역사란 돌고 도는 거니깐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죠.. -
파이팅건맨
2012.12.24 16:53
네^^ 안타까운 방향으로 반복되지 않도록 우린 좋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 반성하고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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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뚱
2012.12.24 01:00
맞습니다..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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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4 16:54
어느쪽이 바른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악순환의 고리에 우리가 있다면 끊기위한 노력과 용기가 필요한 요즘인것 같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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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12.24 11:45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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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2.12.24 16:55
아... 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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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네스
2012.12.29 01:20
역사는 돌고 돌죠~ 달라 질수 있다는 희망도 돌고 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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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건맨
2013.01.01 21:09
ㅎㅎㅎ 네, 맞는것 같습니다. 달라질수 있다는 희망은 돌고도는 듯...ㅠ.ㅠ 알면서도 속는 우리들이고... 또 속아도 또 당해도- 또 속고 당할 준비가 되는 우리들이기에- T^T
링크 걸어주신 주소로 들어가서 올려주신 슬라이드물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보았으며, 보고 나니 조금은 뜬금없지만 님께서 영화 쪽에 조예가 있으신 듯 하여 덧붙이자면,
다큐멘터리 Zeitgeist와 얼마 전에 보았던 영국 드라마 Black Mirror가 문득 연상되었습니다.
특히 슬라이드 마지막 부분 중
"우연으로 가장된 필연을 우연으로 느끼거나 그 정해졌던 필연을 내 자신의 의지라 느끼며 살아갈 지 모른다"라고 하신 말씀은
막연하나마 여러 가지 면에서 생각할 거리를 안겨 주는 군요. 여튼 흥미로운 내용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