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이름에 관한 개인적 끄적임

저는 빅토리녹스(victorinox)란 이름이 입에 착 달라붙기도 하고 뭔가 고급스러운 것이 어감상으로 끌리더군요. 하지만 빅토리녹스 시계는 없다는거..ㅎㅎ

반 클리프 아펠이 생각납니다. ㅎㅎ Van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그냥 좋아보이는 것이 병인가 봅니다. ㅋ

반 클리프 아펠도 그 특유의 이미지와 되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구요. 제니스도 별과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Guet 브레게~피게~게~게~ 이런게 너무좋더락여 전 ㅎㅎㅎ

국시공도.....뭔가 튼튼하고 단단해보이지 않나요?^^

전 이름하나만큼은 바쉐론콘스탄틴이 최고로 느껴져요^^..(물론 시계도 좋겠죠...가져본적이 없으니 ㅠㅠ) 우아하고...이름에서 역사가 뚝뚝 묻어 떨어지는 기분?

전 브레게랑 바쉐론콘스탄틴이 있어 보이던데요 언제 그런 시계 손목에 올려볼까요?ㅎㅎ 열심히 살아야겠죠 ㅋ

전 론진이좋아요!

와, 멋지다, 까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이자 브랜드명은 노모스(NOMOS)입니다. 그리스어로 원칙, 규율 등을 뜻하는 

어원에 걸맞게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독일식 미니멀리즘(바우하우스 스타일 포함)을 컬렉션에 잘 반영, 응용시켜 나가는 브랜드라고 봅니다. 

시계에 관해 모를 때는 그 간결한 디자인 때문에 단순히 끌렸다면, 시계 생활을 하면 할 수록 더 좋아지고 개인적으로 정이 가는 브랜드입니다. 

그 다음으로 예거 르꿀트르나 까르띠에, 파텍 필립, 님도 언급하신 제니스, 세이코 같은 브랜드들이 어감도 좋고 왠지 끌립니다. ㅋㅋ 

제니스 뜻이 정점? 이라는 뜻이라더군요. el primero 는 최초의? 라는 뜻이구요..

언제나 최고 최초를 추구하는 브랜드가 Zenith인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빨리 앞서나간다는... 

전 이름으로만 따지면 파네라이..

뭔가 이쁩니다 ㅎㅎ

물론 시계도 이쁘지요

" Patek Philippe"도 빠지면 서운하죠...

파텍, 파텍, 파텍....

아~랑게운트가 죄를 지었네요...

독일이나 프랑스 쪽 이름들이 멋지게 들리는거 같습니다ㅋ

전 I 라는 영문을 좋아해서 IWC! 

전 뭔가...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이름은..좀!! 멋진거 같아요 ㅎ

전 예거 르꿀트르가 좋습니다.

근데 회사 직원분이 '뭐? 꼴뚜기?' 라고 했었다는.. ㅋㅋ

사람이름으로 된 메이커들이 많으니 당연히 그렇지 않은 메이커들이 이름이 더 이쁘겠죠?

전 처음 시계에 관심 가졌을때는 'Tag Heuer'였고 지금은 '브라이틀링'입니다. 물론 그 시계들은 한번씩 가져보았어요~

브라이틀링....소리 내어 읽어보면 이 브랜드만의 특징인 마초스러움과 블링함의 느낌이 묻어나는 것이 신기합니다 ㅎㅎ

사실 저게 사람 이름인게 더 신기하구요 ㅎㅎ

전 아랑게

카파도 괜찮았는데......^^

말씀하신대로 제니쓰- 굉장히 깔끔하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가 멋져보이는것처럼 전 글라슈테 오리지널, 예거 르클트르 가 맘에 드네요 ^^

받침 없는 발음의 파네라이가...입에 착 달라붙는거 같구요...

가장 인상에 깊이 남은 시계브렌드는..

중국에서 나오는..로렉스가 아닌 Relax...브렌드였습니다. ㄷㄷ

제니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시계이쁩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을 이름이 위엄 있어보이던데... 단어로만보면 시계 메이커중 최고의 이름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브레게 메이커는 되게 물흐르는듯 느낌이 들어요 약간 허여멀건한 맹한느낌? 브레궤~,  롤렉스 이건 강하게 발음하면 되게 단단한 느낌이 많이드는 브랜드구요

저는 파텍 필립과 바쉐론 콘스탄틴이,,,

파텍 필립은 왠지 친근한 이름같고, 바쉐론 콘스탄틴은 중후한 멋스러움이,,,

저도 뜻을 보면 제니스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좋으시네요~

바쉐론콘스탄틴 저도 한표요~~ㅋ

저도 바쉐론 콘스탄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