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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갑자기 또 뽐뿌 받아버린 시계가 있는데...
더이상 시계를 추가할 순 없고..
하나를 팔아야되는데,
새거로 산거라
참 가슴이 아프네요 ㅜㅜ
5개월 찼는데... 수업료가 넘 비싸네요 ㅜㅜ
근데 스타일이 겹치는 지라
분명 한개는 놀게 될거란 말이죠...
으.. 이래서 중고로 사는거군요..
그렇다고 수업료 아깝다고
참자니 병 날거 같구...
근데 막상 또 떠나보내려고 한번 차보니
떠나보내기도 힘들구...
이거 참.. 계륵 이라고 해야 할까요.
안타깝네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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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a™
2012.12.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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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2.04 14:40
원래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이 아니라면 한달정도 참고 기다려보심이 어떨까요?
갑작스런 뽐뿌는 쉽게 사라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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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나이
2012.12.04 14:45
저도 제이슨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시계환자들이 흔히 겪는 뽐뿌의 부침이 있죠 ㅎㅎㅎㅎ A 브랜드 특정모델에 뽐뿌가 왔다 시간좀 지나고 한달뒤엔 B브랜드 특정모델 그이후엔 C브랜드 특정모델... 심지어는 같은 모델안에서도 다이얼칼라 땜에 뽐뿌가 바뀌기도하구요... 한참 심할땐 하루에도 시계브랜드를 왔다갔다하면서 뽐뿌를 받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전 생각해낸 방법이... 일단 뽐뿌받은 목록을 쭉~~ 정리한 후에... 꾹 참았다가 2-3개월 주기로 정말 사야하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충동구매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더군요... 그리고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정말 아니다싶은 물건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더라구요... 정말 극강의 인내력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돈 절약차원에선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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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634
2012.12.04 15:20
시계가 취미생활이라면 누구나 겪는 과정이 아닐까요. 조금만 참고 기다려보시고 만약 그래도 밀려오는 뽐뿌를 주체할 수 없으시면 그 때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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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오빠
2012.12.04 15:26
저는 예전 30대때 시계와는 값을 비교할수도 없이 저렴하지만 휴대폰을 그렇게 되파는 과정을 오랜동안 해왔었습니다. 당연히
나중에 팔것을 대비해 코팅이라는 코팅은 모두하고 깨끗히 하기 위해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물론 팔때 좋은값을
받을때는 좋았지만 그런데 그런 것을 반복하다보니 이 폰이 내거라는 생각이 안들고 어느 순간 정떨어져서 멈추었죠. 그러고
안바꾸고 5년째입니다. 저는 시계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개인의 맘에 따라서 더 좋은 경험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토마토님 말씀대로 만만치 않은 수업료가 들기 때문에 참아보는것도 좋지 않을까하는 것이구요. 저는 제 파이널인 랑에아저씨를 만날때
까지 한눈 안팔기로 하니까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물론 다른것도 눈에 안들어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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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매니아
2012.12.04 16:44
저번 어떤 글에 보니...한달만 참아보라고 했습니다...ㅎ
그러면 정말 사고 싶은지 아닌지 알거라고...바로 사고 싶다고 사면,, 기변증 또 바로 올지도 모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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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대디
2012.12.04 20:58
저도 계속 영입했으면 영입했지..방출은 안할려구 노력중입니다!! 타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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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1234
2012.12.04 23:23
스타일이 겹쳐서 난애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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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s
2012.12.05 03:29
그걸 내보낸 후에 후회해서 다시 들이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그럴 경우 수업료는;;
파시기 전에 많이 많이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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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2.12.05 04:24
일단 다른 시계에 눈이 가면 가지고 있는 시계에서는 관심이 떨어지죠. 결국 팔거라면 그런건 감수하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시계때문에 병이 나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게 수업료보다는 큰 손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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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2.12.05 09:19
마음이 떠난 시계는 잘 안차게되니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도 한달정도 한번 참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어느 순간 거짓말처럼
지름신이 물러갈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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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12.05 10:49
저도 3개월만 참으시라고 권하고 싶군요.^^
3개월후에는 생각이 많이 바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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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2.12.05 10:55
저도 손해가 많은 입장이여서......
그냥 그려러니 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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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청년
2012.12.05 11:11
수업료 때문에 저도 담부터는 중고 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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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2.12.05 11:41
지름은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보며 후회하지 않을 선택인지만 잘 생각해보심 될거 같네요. 저는 물건 구입하면 귀속탬이라 아주 신중하거든요. 최근에 3년걸려 소심하게 추가로 시계 하나 장만했으니... 말 다했죠 뭐... 직장인이라서도 쉽게 돈을 쓸수도 없어서도 있지만... ㅜㅜ 저만의 기준이 확립된 점에선 만족합니다.
저같이 도를 닦다가 일반분들은 주화입마(?)걸릴수 있으니 추천하진 않구요. 제이슨님 말씀대로 한두달 여유를 가지고 매장에서 구경도 해보고 실착도 해보고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다른 매장의 시계들도 구경해보고 하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올것으로 생각합니다.
같은 시계를 다이얼만 다른 색깔로 구입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지금 가지고 있는 시계를 꼭 팔아야한다는 강박감은 버리셔도 될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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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12.05 13:10
고민이 많으시겠군요.
커다란 부담이 아니시면 소장 하세요.
새시계 매물로 내놓으시면 많이 손해 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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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털
2012.12.07 11:35
밴드를 바꿔보세요 스틸로 스틸이시면 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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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2013.01.10 17:05
시계 마니아로서 동감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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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en
2013.05.05 23:32
저도 지금... 타마만 2개를 보유하고있는데... 겹치진 않아도 부담감이...ㅠㅠ
전 수업료를 많이 내게 될경우 그냥 킵하는 편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