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임키퍼 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좋은 주말 보네셨나요?

어제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임키퍼 (www.timekeeper.co.nz, 뉴질랜드의 타임포럼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물론 크기는 비교가 안됌. 회원이 한 200명 될껄요;;) 모임이 있었습니다.

혹시 뉴질랜드 사시는 회원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혹시 오클랜드로 놀러오신다면) 시계 이야기도 하고 술도 한잔 대접하고싶네요~ 아니면 스테이크로 쏘겠습니다 (어제 저녁에 먹었던것) ~

아무튼 만났습니다~ 저는 두분만 알고있어서 어색할줄 알았는데 다들 시계에 관심이 있는지라 금방 친해졌지요~

일단 사진부터 볼까요?

그렇습니다~ 저만 동양인입니다.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는 동양인이 많은데 시계 포럼을 모르는지 저말고는 없더군요 ㅡㅜ

아 그리고 저혼자만 20대 더라구요;;

생각보다 다양한 시계들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제가 7시 방향에있는 아노니모, 제옆으로 시계 방향으로 B&R 크로노, Orient star, 미도 코만도, 로렉스 요마금통 , 아쿠아타이머등을 차고 나오셨드라고요. 아 참고로 팔목 사이즈가 부럽더군요. B&R이 46mm인것 같던에 정말 멋있게 잘 맞더군요~

많은 시계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한번 보시죠 :)

다같이 만났으니까 착용도 해봐야겠지요?

가장 놀라왔던건 오메가 씨마 Ploprof가 엄청 무거워서 차면 불편한것같은데 착용감이 정말 좋더군요.

그리고 벨엔로스도 착용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타이타니움이여서 가볍고)~

참고로 모임오신회원분들은 총 11분이 오셨는데 시계는 30개 넘게 나온것같네요~

아 그리고 제가 잘 알지못하던 엔죠 워치를 만져봤는데 좋더라고요

어제 회원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학교 교장선생님도 계시고, 시계 업자분도 계시고, 사업하시는분들, 퇴직하시분, 공무원 등등.

연륜이 있으신분들이라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

마무리는 로스엔벨 착용샷으로 하겠습니다 (맥주먹고 찍었더니 얼굴이 빨갛네요 ㅎㅎ)

좋은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