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싸가지정 10161  공감:5 2012.09.22 08:36

일단 사진 부터 올려 봅니다.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퍼올려 했으나.. 오륵쪽 마우스 해제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퍼오는 것이 안되 기존 ROMANSON님의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 쓰니 양해 바랍니다


모델 스펙또한 복사가 안되 일일히 수타로 옮겨씁니다.

 

국산 브랜드가 왜 이리 스펙에 영어를 많이 쓰는지 좀 불만입니다.

 

한글로 쓸 수 있는 것은 대충 한글로 옮겨 적어놨습니다.

 

20120921_103510.jpg 20120921_103537.jpg 20120921_103712.jpg 20120921_103755.jpg 20120921_103822.jpg

 

 

모델명이 정확히

아트락스 렉스(오토매틱)_PB2609RM1JA36R

이네요.

 

실제 매장할인율은 어떻게 될지 모르나..

중요한 가격은 595000원 적립 3프로 해주고 있네요.


-디자인 컨셉-


PB2609RM은 DYNAMIC & JIGSAW를 기본테마로 설정했습니다.

이 모델은 PL 1219HM(ATRAX)를 변형해 SPIDER CONCEPT를 유지했습니다.

 

케이스 탑 모양은 원형의 두 쌍의 다리가 먹이를 사냥하기 전 웅크리고 있는

형상이며 몸통과 다리를 4개의 강렬한 느낌의 볼트로 서로 잡아주고 있습니다.

 

베젤부분은 견코한 컷팅라인으로 부각되어있습니다. 네 개의 다리가 분리 되어 보이지만

옆 모습에선 두쌍의 다리가 몸통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 견고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토메틱 오픈 발란스의 기계적인 심장을 장착하여 거미가 마치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베젤과 다리부분에 컷팅 라인을 적용하여 강렬함과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 모델 스펙 -


무브먼트 미요타 82S5(3핸즈 오픈 밸런스 오토매틱 스몰 세컨드)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베젤 타입)

케이스 백 스크류 백(시스루 케이스백)

글래스 사파이어 글래스(FLAT)

다이얼 PRESS DIAL/ APPLIED INDEX/ 2 LAYERED DIAL

밴드   Genulne leather strap

방수   5 ATM

케이스 사이즈 43MM

버클 오픈 버클


원산지 대한민국

 

!! 주의사항 본제품은 스크류 용두가 사용된 제품이므로 방수기능 사용시 튼튼하게 조여야합니다.

 

 


아래 로만손님의 글에 언급되지 않은 스펙과 가격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일단 전 로만손의 고객이었음을 밝힙니다.

 

시계를 샀으니 고객이 맞지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로만손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아주는 내실있는 기업이라면서

 

로만손 제품을 많이 애용하셨으며 저에게도 선물로 주시곤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돈이 없으셔서 당시 로만손 시계를 차신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하는 국내기업 제품은 국민이 많이 애용해줘야지 품질도 좋아지고 국제경쟁력도 생긴다고

 

친구분들 다 로렉스나 빅5 차고 다니실때도 로만손과 지샥을 애용하셨습니다.

 

당시 아버지께

 

로만손 시계를 받고 너무 맘에들어 차고다니다가.. 가격을 알고서는 ..

 

아버지한테 돌려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철이 없었지요..

 

 

그 죄송한 마음에 어느 타포분이 최근 아버지 시계를 사드렸다는 글을 보고 저도 얼마전 아버지께 프콘핫빗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로만손이 전 왠지 정이 더 가고 로만손님의 포스팅을 볼때마다 반갑고 댓글을 남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로만손님의 댓글이나 포스팅을 쭉 보면서 ..

 

합리적이고 좋은 성능에 괜찮은 가격대다 .. 이쁘다..

 

이러시는데 왜 합리적이고 어떤 부분이 성능이 좋은지 왜 괜찮은 가격이며 어느 부분이 이쁜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리뷰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그냥 일반 로만손 유저가 글을 올렸으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갑니다만..

 

매장 하신다면서요?? 그럼 로만손에 직속된 업으로 하시는 분이..

 

일반 유저 같은 아님 더 못한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 참으로 답답합을 감출 수가 없네요..

 

 

그리고 신상품이라 스펙을 모른다 하셨고 제원표를 찾아보셔야 된다는데

 

댓글로 스위스 오토같다하셨는데 미요타 입니다..

 

얼마전 제가 들렸던 세이코 매장 직원과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위의 제원도 그냥 로만손 홈페이지 가니 있는 것을 제가 일일이 다 손으로 옮겨 적은 것입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쓰신 글 마다.. 로만손이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다. 라는걸 강조하시는데.. 좋아하는 브랜드 다섯 손가락 안에도 들지 않는다하셨는데.

 

그런 얘길 뭐하러 하시는지요?? 모든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홍보를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

 

로만손 매장을 하시는 분이 티쏘 르로끌을 차시고 론진 하콘을 차시며 `로만손`시계를 사라는 것이

 

과연 얼마나 설득력이 생기는지는 의문입니다.

 

매장 하시는 분도 안차는 시계를.. 사야하나요??

 

구매 고객으로서 황당한 일이지요.. 

 

어느 분 댓글 처럼 시계 모르는 분들이나 사는 로만손인지??

 

제 개인적인 로만손 경험과 아버지 시계들을 보면 로만손은 가격대에 비해 고급스럽습니다.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여지껏 아버지 시계는 십수년의 세월동안

 

고장한번 난 일이 없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근데 그건 예전 얘기고 지금의 `로만손`은 합리적인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 모델은 프리미어 라인의 모델이고

 

프콘의 하트비트와 세이코의 키네틱을 조합시키고 케이스는 좀 차별을 뒀습니다만 저런 디자인을 원하는 일반인들이라면 모를까..

 

595000원에 미요타 무브면 그닥 땡기는 무언가는 없는게 사실이지요.

 

그 가격대에서는 세이코를 보는게 맞으며 세이코와의 전쟁에서는 슬프지만 참패할 것이 명백합니다.

 

그리고 프리미어란 라인은 세이코에서 먼저 만들었는데 디자인도 세이코 프리미어라인을 너무 본딴거 같아 씁쓸하구요.

 

로만손의 `쿼츠`는 모르겠습니다만..

 

차라리 예전 로만손이 가격대비 괜찮은 디자인과 품질 같습니다.

 

프리미어란 라인을 만들어서 연예인 협찬과 홍보만을 하고 미요타나 ETA를 갖다 집어넣는 정도에 불과하다면 과연 로만손이 그가격대의

 

값어치를 하느냔 문제인것입니다.

 

로만손은 인지도도 거의 0에 가깝고 (여기서의 인지도는 명품브랜드로서 그리고 중고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말합니다.)스펙상에 뭔가 가격을 뛰어넘는 매리트가 있어야 

그나마 구매욕구가 생기게 되는데

 

그것마저 없어보입니다.

 

자사무브를 개발할지라도 가격은 더 낮춰야 국민시계로 부흥을 할 수 있다 봅니다.

 

하지만 로만손의 행보를 보면 가격만 올리고

 

연예인 협찬만 하고 그럴싸한 포장만해서 일반인 층만을 노리려는 전략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로만손님 글에 어느 분 말씀처럼 오히려 일반인한테 판매가 되고 타포나 매니아층에서는 판매가 적을것이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댓글로는 타포회원들이 로만손의 건승을 빕니다라고 하지 실 구매자가 있을까 싶습니다.

 

프리미어 라인의 145만원 짜리 블루핸즈도 그냥 페인팅이라고 알고 있는데 타 스위스 브랜드면 넘어가지만 로만손은 불에 구워 만든 핸즈정도는

 

들어가야 성의가 있다 보여집니다.

 

무브도 프콘이랑 같은 ETA 2824-2를 쓰고 있는데 차라리 좀 더 주고 프콘을 구입하는 것이 브랜드 떼고 봐도 훨씬 합리적인 선택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로만손은 중고가 자체가 형성이 되있질 않아 저희 아버지처럼 소장하실거 아니라면..

 

기변놀이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지요.

 

자사무브 개발도 중요하지만 과연 어느정도의 성능이나 퀄리티일지도 관건이고 무엇보다 미요타를 집어넣든 에타를 집어넣든 경쟁사 대비 확실한

 

가격적 매리트와 성의가 있어야 로만손이 부흥할 길이라 봅니다.

 

라인만 `프리미어`라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고 기술적 발전이 없다면 걍 패션시계와 뭐가 틀린지

 

세이코는 `프리미어`란 라인만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닌 자신의 기술또한 집어넣어 프리미어를 완성시켰습니다.

 

로만손에 추억도 있고 저희 아버지도 로만손을 애용하셔서 부득이하게 글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매장하시는 분이라면 좀 더 성의있게 올리시던지 힘드시면 그냥 홈페이지 스펙 퍼다 소개하시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로만손이 로만손을 국산기업이라고 애용하시는 저희 아버지 같은 분이 좀더 자부심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로만손님이 보시면 불편할 수도 있으시겠으나 ``로만손을 아끼는 고객의 항의``정도로 보심 될듯 합니다.

 

그래야 타포 분들이나 매니아 분들도 로만손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을 할 것이 아닙니까??

 

정확한 스펙이나 그런걸 소개를 해주셔야지 비평과 비난 검증을 통해 괜찮은 국산 시계 브랜드로서의 ``로만손``의 앞날이 온다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도 연예인 협찬 통해 일반인들에게 많이 팔리고 그런식(?)으로 나갈거라면 전 관심도 끄고 저희 아버지 부터 말리고 불매하면 그만이지만요.

 

지금으로 봤을땐 ``프리미어 라인은`` 메리트가 없는건 사실입니다. ``프리미어 `` 라인 중에선 그나마 기본 아트락스 쿼츠가 젤 괜찮군요.

 

애국심만으로 단지 국산상품을 이용하는 시대는 지난것 같습니다.

 

그래도 같은 값에 좋은 품질이면 국산을 사자는 생각의 사람이 아직도 대한민국엔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산 브랜드 ``로만손``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자란 글을 적어봤습니다.

 

매장도 하신다니 남긴 글 입니다. ..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영상홍보 [3] 토리노 3 218 2024.08.30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8] 타임포럼 4 684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0] 타임포럼 9 3161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4] 타임포럼 23 2872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6357 2015.02.02
Hot 서울 모 호텔 금고안에 보관중이던 예물시계 도둑맞았습니다. [8] 샤샤티티 2 6756 2024.09.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30] 타치코마 14 905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3] 오메가이거 13 875 2024.05.15
Hot [신청 마감] 5월 14일(화), 타임포럼이 2024년 2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52] 타임포럼 4 1354 2024.05.02
19772 xxxxxx도배글 [17] kukim13 0 3493 2012.09.24
19771 학창시절 빡침류 甲 [19] 디오마당 0 3126 2012.09.24
19770 싸이의 힘을...느끼는.... [35] Pam Pan 0 2888 2012.09.24
19769 남자 vs 여자 [58] file 클라우드80 5 3323 2012.09.24
19768 뻘쭘한 상황 2 [46] file 토리노 1 7008 2012.09.24
19767 남자는 능력! [56] file Wazzu 0 4794 2012.09.24
19766 하지정맥류 수술 [11] petrucci 0 7453 2012.09.24
19765 클럽 가실때 시계는 어떤걸 착용하시나요? [39] 레오김 0 4436 2012.09.24
19764 레벨 5 입성 기념입니다....ㅋ [36] file 멋진폭탄 0 15565 2012.09.24
19763 마켓 글 쓰기중에서요...ㅡㅜ [2] 미키짱 0 2383 2012.09.24
19762 추석때 다들머하시나요 [18] bewitched 0 2368 2012.09.24
19761 니 얼굴을 알렸다 // 열면 죽입니다 // 아들 어디야? // 전현무의 일침 [43] file 멋진폭탄 0 5396 2012.09.24
19760 쓰....쓸데없지만 사고 싶어.. [31] file 로키 0 3416 2012.09.24
19759 절도녀, 고객님 물건을 사셨습니까^^? [34] file 최성수 0 3039 2012.09.24
19758 <19금>모텔에서.........//생수통이 준선물...// [46] file 클라우드80 0 9042 2012.09.23
19757 커피 와 시계의 콜라보 [48] 푸오빠 2 3784 2012.09.23
19756 보면서 울었던 영화 - 번지점프를 하다 [31] file coolman 2 12785 2012.09.23
19755 점심들 드셨죠? [25] file 훈상 0 2748 2012.09.23
19754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유 [34] file 최성수 0 4406 2012.09.23
19753 쌓인 마일리지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가정이지만 시간이 아주 많은경우] [22] file aquaaqua 0 3319 2012.09.23
19752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임키퍼 모임 후기 [57] file johanlee 1 5702 2012.09.23
19751 직업군인 월급 어느정도인가요? [43] Jason456 0 19332 2012.09.23
19750 미친개 대처법 // 도와줘요 지식인... [36] file 멋진폭탄 0 3309 2012.09.22
19749 iOS6에 추가된 애플지도 [17] file choiperman 0 2711 2012.09.22
19748 로만손 포스팅에 대한 사과글 올리겠습니다. [9] ROMANSON 1 2920 2012.09.22
19747 참고용 싸이트 [1] raulgoal 1 2623 2012.09.22
19746 아니 무서워서 오버홀 하겠어요? [9] 푸오빠 1 3498 2012.09.22
» ROMANSON의 고객으로서 ROMANSON님의 글을 보고.. [18] file 싸가지정 5 10161 2012.09.22
19744 자유게시판을 고기냄새로 환기시키겠습니다~!! [21] file 퓨어브라이트 1 3126 2012.09.22
19743 자유게시판 분위기 환기용 짤방들 투척.^^ [34] file 최성수 1 12091 2012.09.21
19742 이미 바뀐 세상과 바뀌지 않은 가치관의 충돌 [17] 김우측 2 3282 2012.09.21
19741 그림 그리기 귀찮을때 // 캔커피 리미티드에디션 // 국내도입이 시급!! // 종편의 흔한 드립!! [28] file 판에나이 0 5450 2012.09.21
19740 자랑, 사기꾼, 불타는 금요일.. [17] 로키 0 2850 2012.09.21
19739 1986년 에이리언 2 영화 포스터 [37] file coolman 0 5764 2012.09.21
19738 추석..........그리고 휴가.... [18] Pam Pan 1 2680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