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가 절 살려줬습니다.

ㅋㅋ 아 무지 슬픈 얘기인데 왜 이렇게 웃기죠. 우리 남편들 힘내시고 저처럼 대체제를 찾아보도록 노력해봅시다.

아 대체제도 잘못 고르면 우리가 더 힘들어질수도 있습니다. 어제 제 마눌이랑 오프모임 가졌던 분 한분은 미국,

한분은 제주에서 올라온 분인데 우리 마눌은 그 수준까지는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인거죠. 그러다 미국

콘서트 간다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산 시계 롯데백화점 점장님도 콘서트 일정을 꿰고 계시더라는 부인꼐서 팬인건지

아니면 본인이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그런 거 같습니다. 남성들은 그 물건의 가치, 구조, 유래, 등 본질에 접근하여 취미를 즐기는 반면 여성들은 공동 모임 또는 외부에서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을 돋보여주는 물건의 가치 그이상에 중점을 두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대부분이라는거지 안 그런 여성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정적입니다. 또 결혼을 하게 되면 가정에 올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아이들, 남편 시댁,친정 등 그 모든

일들이 즐거운일이 많기 보다는 골치 아픈일이 더 많기 마련인데 남편의 취미생활이 얄미운겁니다. 더구나 비싼 취미생활이라는 걸

알면 그 화냄의 정도가 더 심해지는겁니다. 그런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회생활을 하시는 부인일 경우 약간 남편을 이해하는

성향이 높게 됩니다. 제 친구도 최신 IT기기만 나오면 얼리어답터 병이 도져서 많은 재화를 낭비하는데요. 제수씨가 회계처리 프로그램

회사에 다녀서 그런지 SNS도 잘 활용하고 남편의 그런 점을 잘 이해해주는 편입니다. 물론 그녀석이 애들의 육아에 헌신적인 부문도

한몫 했을겁니다. 또 연예인들 결혼생활 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일반인들보다는 연예인들끼리 결혼했을때 더 오래가는 확률이 높죠.

그것 또한 양쪽이 서로의 직업에 대해 이해를 하는 폭이 넓기 때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겜님도 부인이 대체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가지실 수 있도록 머리를 써보시면 어떨까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