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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정 26556  공감:5 2012.08.12 12:00

어느분이 파네라이 정품 왜사요?? 란 글을 올리셨다 지우셨는데

 

그 분에 생각에 개인적으로 공감해 미약한 지식과 제 경험상 얘기를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파네라이는 분당 수내에 왓X4989(지금은 이전)있을때 많이 봤는데   RXW와 진 파네라이를 찬 친구가 시계방가서 시계 줄질할때 시계방 사장님도 구별이 힘들다 했습니다. 가격을 얘기해 주니 더더욱 놀랐구요. 저도 구별하기 힘듭니다. 힘든게 아니라 모르겠더라구요..파네라이가 요새는 무브와 퀄에 신경을 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파네라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나 진아니면 안되라는 분 아니시고 단순 파네라이의 디자인에 끌리시는 분이라면 RXW아니 짭을 쓰셔도 된다 전 생각합니다. 정품 예찬론자인 어느 분도 파네라이는 짭을 사셨더라구요.. 그분 정품예찬론자인데..

 

저는 파네라이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제 스타일이었어도 진품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 짭을 썼을 것이며 사람들이 물어보면 짭이라고 얘기할것 같네요.. 쪽팔릴것도 없을 것 같네요..

 

짭인데 진품과 별반차이가 없고 디자인이 맘에 들어 샀다. 이럼 되는 거니깐요..

 

물론 파네라이를 사시는 분들은 경제력도 있으시고 그러신 분들이니 제가 여타부타 할 것은 없지만..

 

감성 역사성 그런것도 짭과 구별되는 기술이 있을때 그만한 가치를 지불할 수 있다 저는 생각합니다. 가격이 10배 20배 되는 제품이 진 가품 구별이 힘들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니깐요..

 

그리고 감성적 측면에서도 아래와 같은 일때문에.. 저는 더더욱..

 

 

파네라이의 뉴욕부틱 한정판 사건 PAM 318의 뒷백을 열어보니 무수정 싸구려 유니타스 6497이 들어간 사건과 파네라이가 다른 오마쥬 상품에 대해서는 가만놔두다가 일본의 시계매니아인 사토다케시가 파네라이의 디자인을 본따 만든 RXW에 유독 소송을 한것은 RXW가 파네라이의 퀄리티와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 것이죠..

 

 뛰어난 야광 100방수 1000 가우스 안티 마그네틱 스위스 정품 ETA 무브 오리지날에 충실한 복각

그럼에도 불구 가격은 파네라이의 1/5 1/10이니 결국 파네라이 스스로가 자신의 가격을 거품임을

역설적으로 인정하는 사태가 된것이죠.. 결국 소송으로 인해 생산이 중지되고 RXW는 한정판 아닌 한정판

이 되어 중고 프리미엄이 붙었죠.

 

 

까르띠에도 욕을 많이 먹지만 까르띠에는 스틸 광빨에서 부터 차이가 나고요 로렉도 오메가도 보면 압니다.

 

IWC 부엉이는 짭이랑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짭은 투카운터가 몰려있습니다. 적은 단가로 인해 못만드는것이죠 글고 포르투기스도 부품 불량이나 제대로 못따라 합니다.

 

오메가 문워치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허나.. 파네라이는 구별하기 힘들었습니다.

 

그것은 문제가 있다 봅니다..

 

예전에 일주일 차면 안구에 습기차고 초침떨어져 나가는 매디인 짱꿔가 아닙니다. 로렉스 무브도 복제하고 벨쥬도 복제하고 성능도 많이 준수해졌으며 고장률 불량률도 적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시계기술은 더 발전할 것입니다.

 

짱꿔가 역사성이나 그런것은 없어도 한국 사람 일본 사람 중국 사람 손기술 하난 정말 대단하니깐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감성과 역사성 시계에 대한 뿌듯함은 가품과 구별이 되는 기술력이 있을때 다소 거품이 있더라도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있을것 같단 생각입니다.

 

저역시 짭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짭과 진의 구별이 힘든데 10~20배 이상의 금액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파네라이 진짭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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