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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1 시계구매자 대부분은 자기취향과 , 구매방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다 ...중고거래를 하다보면 비싸게 사고 싸게판다 그리고 자기취향이 먼지모른다.
2시계는 고가 상품이기 때문에 대부분 신중히 구매 하기때문에 실수가 적다 대부분 시세를 알고 챙겨야할것을 배우고 거래한다
제가 시계를 많이 구매해 보고 ..장터에 내놓기도 해보는데요,..(내 놓은건 별로 안됩니다)
시세보다 싸게 파는 분도 없고 또 시세보다 비싸게 사는 분도 없는듯해요...진짜 없네요..
돈을 떠나서.. 매번되는 제 취향의 착각
즉 이거다 싶어 지르고 나면 생각 지도 못한 생각으로 이건 아니다가 되고..
제 분별력에 대한 회의가 느껴지네요
더 회의가 느껴지는건..그냥 충동적이 아니라 후회하고 머리쓰고 고민하고 선택하면 또 잘못된선택의 좌절되고요..
눈치가 빠른편이었는데 어디가서 호구짓한적이 별로 없는데..
요즘은 엄청 호구짓하고 다닙니다..아왜그러죠? 대부분 첨엔 그런건가요?
처음에 싼거 마구 갯수를 늘리다가... 좋은걸 사야지 하고 ...중고를 엄청비싸게 사며 ...보증서도 안챙기고 ..팔려고 보니깐 .보증서 없으면 팔리지도 않고...
또 이번엔 풀셋으로 샀는데...보니깐 시세라는게 있고 더비싸게 사고...
싸게사자사자 고민하고 백화점에서 사고 알고보니 병행이 더싸고....
중고사지말고 정품사자사자 하고 병행으로 사고 나서 보니깐 ..정품이란건 백화점이나 공식지점에서 사야하고...
어디서 구매를 하던 자신이 선택을 한거였다면 후회가 없는데...내구매의도대로 되는게 없네요..
인터넷에서 가죽줄 사서 줄질하고 나니.. 구멍이 작아서 시계가 풀리지도 않고...환불도 안되고...가죽에 주름가서..그리고 나서 후기보니깐 불편하다고 써있고...
중고거래 약속해서 믿고 만나려니.. 갑자기 펑크내고 ..난 딴약속...다 거절했는데..
백화점에서 사려던거 안사고 딴거사고 후회하고...결국은 기변으로 새거보다 더 비싼돈들여 중고 사고..
제 호구짓에 회의를 느껴 시계생활접고싶네요..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는다면 나같은사람이 많아야 하는데...보이질않네요^^: 이게 젤중ㅇ요합니다 대부분그러면 모르겠는데 나처럼 안챙기고 모르는 사람이 보이질않네요..
다들 조심스러워보이고 손해보는 행동은 안하시는거 같아요...그래서 더 제 자신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걸떠나 밉습니다 미워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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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접는건 아직아닌데...차 보고 싶은시계가많아서요^^
제가 예전에 20대초반에 직장생활할때 프라모델과 씨디 수집에 빠져서 매달 월급탈때마다 모두 써버린적이 있었습니다 1년간 ^^:
그런데 어느날 , 그씨디들은 쳐다도 보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한번도 팔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본거 같아요 그씨디가 좋아서가 아니라....
지금 어디있는지도 모르겠네요..1000장가까이 되는 씨디들을 여러 쇼핑백에 담아둔 기억만 남습니다..
근데 그런걸 생각할때마다 속이 쓰리진 않더군요 그냥 좋은 추억 난 한달월급내 취미로 매달 다쓸수 있었어 하고 얘기하며 웃습니다 친구들도 얘가 그랬어 하고 먼져 이야기를 끄내죠^^: 근데 요즘 시계생활을 하면서느끼는건 돈 보단 ...제 자신이 이렇게 멍청했냐가 포인트입니다^^: 매번 반복되는 선택의 실패.. 이게 절 힘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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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에 미쳐서 매니아 소리를 듣게되면 공통적으로 겪게되는 일 입니다...
MTB...오디오...자동차...시계...모두 엄청난 손해와 시간을 들여서 결국 사소한 차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곤 하지요...
자신만의 만족을 위해... 답은 없습니다...적당히 하는수 밖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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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만그러는....게..아니였군...요...ㅠ 이말이 용기가 됩니다...전 멀해도 흐린 분별력으로 자신이 없어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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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com
2012.06.25 08:17
이것저것 하다보면 스스로 정리가 되더군요...물론 후회도 있고 좋은 기억도 있으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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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는 답이 없습니다. 아주 스트레스받죠.
저같은 경우, 판매는 무조건 저희집앞 거래후 기본 차비 10만원빼드립니다.
중간에 만나자 <= 펑크나면.....이건...모....멘붕의 시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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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여...저도 당하기만 하다가.. 시세보다 너무 비싸서 한번 거절했는데 그분한테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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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같은 성향이라면 어느 컬렉팅 취미라도 이런일이 반복될거같은데요. ㅋㅋ 이제 만족하는 법과 자제력을 배우셨음 된거져 뭐.. 단지 수업료가 비쌌을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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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감사합니다 ...욱하는 성격만있는줄알았는데 충동 구매 성향도 있더라구요...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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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시계는 무조건 귀속을 전제로 구매하다보니 기변증생겨도 며칠 감기처럼 앓다가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새거사서 중고로 팔려니 수업료가 너무 비싸고 수업료가 싼 인기모델을 사려니 그건 나의 취미생활이 아닌것같고 어쨋든 생각을 잘정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식으로 날리는것보단 훨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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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도 그런고민을 해요...인기모델사자니 제취향이 아니고 제취향만 따지다보니...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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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사공
2012.06.25 15:18
음....말을 안할 뿐이지 누구나가 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저도 늘 그런데요 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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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되는 댓글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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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해드리자면
저도 처음엔 진짜 집착에 미춰~~버릴것 같았지만 취미는 취미일뿐!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구하시거나 파시면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을 실겁니다.
그리고 정말 사고 싶을떄 다시한번 생각하시고 집에서 자기전에 계속 생각나면 정 안되겠다 싶을때 구입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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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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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바리스타
2012.06.25 17:40
저도 그런 일인중 한명입니다. 처음에 혹해서 구입했던제품을 두달만에 200만원 손해(?)보고 팔아보기도하구 ..그것이 시작일뿐이였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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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가장 감동적인 댓글이에요^^: 저와같은분이 있었다는게...저만 그런줄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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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비싸게 내놓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ㅠㅠ 싼건 빨리 팔리고 지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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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밥먹고 왔는데 밥을 왜먹었는지...ㅡㅡ; 내가 사고싶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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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혹할때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 고수님들이 아랫 라인부터 연습하면서 올라오라고 하시는건가봐요...
브랜드를 올릴수록 섣불리 사고팔때 오는 손실이 점점 커지니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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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댓글달아주셨네요...이번에 한번 성공했습니다...^^훅하는거 참았더니 몇일이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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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STA
2012.06.25 20:01
포기하면 편합니다 ㅎㅎ 지르려는(?) 마음을 잠시 접고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안 된다면 사야지 어쩔수 있겠습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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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다포기하다 선택한놈이 진국일꺼라고 다짐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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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원님들이 그러시니 너무 자책하시진 말구요. 다만 중요한건 취미생활에 드는 비용이 내 생활을 위협할 정도만 안되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1년에 시계취미에 얼마정도이상 사용하지 않겠다 생각하고 통제하는 방법도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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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계획을 세워야 겠군요... 근데 나름..내 한달 월급치..기준으로는 사지말자에서..두달?세달? 이런식으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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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시다보면 본인의 성향과 매매의 방법을 터득하시게 될 겁니다^^
누구나 다 겪는 과정이오니 힘내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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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수입에 비례해서 좀 무리 해서 산 감이 없잖아 있어서 다시 팔고 다운 그레이드 할까
조금만 더 참고 버텨서 계속 가지고 갈까 이런저런 고민이 많네요 ;;;
역시 시계 초보적엔 힘든가 봅니다 ㅎ;;
저는 저가 시계 위주로만 사고 팔기를 해서 그나마 손해가 크진 않았는데 여러번 시계 사고 팔기를 해 본결과 느낀점은 시계는 비싼 취미라는 것 입니다
아무쪼록 시계 생활 접으신다니 다른 좋은 취미를 갖으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