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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와이프님께서 저에게 1주일간의 자유시간을 하사하셨습니다.
올해 자기는 아들데리고 1주일동안 친구들과 외국에서 놀다올테니 저도 알아서 놀다 오랍니다.집에 있던 외국에 있던...
1주일은 총각...응? 아니 그냥 자유로운 유부남 인거죠.
그래서 부랴부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동안 열심히 쌓아놨던 마일리지로 여행을 가려고 하니 모두 만석입니다.
아시아나도 그렇고 대한항공도 그렇고...털썩
뭐...마일리지로는 쇼핑이나 하자 라고 맘먹고 다시 폭풍서치 중인데...
딱히 마땅한 여행지가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페루가 정말 가고 싶은데 1주일로는 어림도 없고, 팔라우가서 다이빙이나 하자 했더니 비행 스케쥴이 애매합니다.
동남아 가기는 싫고...이러다가 집구석에서 1주일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혼자 집에서 1주일 있는것도 사실 행복하긴 합니다...ㅋㅋ)
회원님들의 휴가 계획은 어떠십니까??
회원님들 계획듣고 이거다!! 싶은건 따라해볼 생각입니다 ㅎㅎ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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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2.06.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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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2.06.03 19:40
팔라우도 강력한 후보지중 하나입니다ㅎㅎ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죠ㅎㅎ -
말대구리
2012.06.03 19:54
팔라우 너무좋지요 예전에 친구가 팔라우 정부측에서 추진하는 홍보광고 10년짜리를 따냈더랬습니다 덕분에 국빈대접받고 정말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전 요번휴가철은 가깝고 그나마 저렴한 팔라완이나 가볼까 합니다 물론 다이빙도 해야지요 ^^ -
민트
2012.06.03 22:35
시간만 많다면 보라보라.... 딱 여기 가보고 싶은데...ㅠㅠ
그놈의 시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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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80
2012.06.03 21:32
유부남의 일주인간의 자유라......
생각만해도 흐뭇하네요~~ㅎㅎㅎㅎ
여행도 좋치만~~
친구들과 지하세계로 가서 환락의향기를 맞고 싶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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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2.06.03 22:37
ㅋㅋㅋ 환락의 향기라....
전 환락의 향기가 떙길때 가끔씩 클럽에 놀러갑니다.
엘루이나 앤써 가면 충분히 환락의 향기를 느낄수가 있죠.
전 유기농이 좋아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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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2.06.03 22:40
제가 민트님이라면 중국 차마고도 가겠습니다.
차마고도에 관한 내용은 인터넷에 워낙 많으니 잘 아실테고요..
제가 갔다온 것은 아니지만 친한친구가 다녀와서 얘길 듣는데 정말 너무 가고 싶더라고요..
전...이제 곧 셋째가 태어나서 올 여름은 완전히 아가한테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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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2012.06.03 22:48
아무래도 휴가는 방콕이죠.. 언제나 집에서.. 아님 가족을 위해 열심히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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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6.03 23:41
마일리지 7만 정도 있다면 스페인을 다녀와보세요. 파리나 이태리를 경유해도 좋지만... 요즘은 스페인이 대세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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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2.06.04 01:11
친구 녀석이 지금은 카카오스토리로 키나발루산 등정을 올리고 있네요..
귀가 얇고 눈이 작아서...키나발루산도 가보고 싶네요..
저 대신 민트님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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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2.06.04 09:17
늦둥이 둘째가 올여름에 나와서 올해는 꼼짝마 입니다. 회원님들 좋은곳에 놀러가셔서 대리만족이라도 느끼게 멋진 포스팅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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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사자
2012.06.04 19:29
자유시간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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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6.04 22:30
자유시간 부럽기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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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대디
2012.06.08 17:45
자유시간 대박이네요~마일리지로 해외여행 알아보는것도 부럽고여~저같은 서민은 제주도만 해도 땡큐인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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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kims
2012.06.11 23:05
올 여름 휴가는 결혼을 위하여 반납합니다 .ㅎㅎㅎ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라면... 갈라파고스섬에 가서 다이빙하세요... 2주 다이빙에 2천만원정도? 든대요.. ㅡ,.ㅡ
농담이구요..
제가 봤을땐 민트님도 다이빙 좋아하시면 팔라우 함 추친해보시는게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