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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사이는 결국 당사자 둘만 알겠지만.
사귄지 7개월.
2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중입니다....
이유는...
저에게도 잘못이 분명 있겠지만
저 아래 소개팅녀처럼 너무 계산적인 그녀에게 제가 좀 질려서...
받는것에만 너무 익숙하고 제가 조금이라도 서운한 내색을 하면 저더러 이기적이고 계산적이라네요 허허...
만나는 동안 제가 잘 하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일주일에 6번은 만나고 회식 해도 데리러 가고 기념일 생일 꼬박꼬박 챙기고...)
그녀에겐 그 모든것이 당연한가 봅니다.
저도 질려서 이별을 고하곤 했지만
나이도 있고
또 이만한 사람도 없다...미련인지 사랑인지... 다시 붙잡게 되네요.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자주 헤어지고 만나는 건 또 첨이라 내가 대체 멀 하고 있는건지...
내가 이해하고 더 노력하면 그녀도 달라질런지...
친구들은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충고 하네요.
그런 여자랑 결혼할 수 있겠느냐고.
잦은 헤어짐과 다툼이 있는 커플은 결국은 헤어지기 마련이거나,
그 모든걸 발판으로 결혼까지 이어진다는데
전 과연 어느쪽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둘다 나이도 꽉 찼는데..
일단은 다시 만나고 있는데
마음이 참 착잡하네요.
아침부터 괜한 넋두리 죄송합니다....즐거운 금요일에^^;;;;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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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휴
2012.06.01 10:42
-
문똘
2012.06.01 10:52
죄송하지만 정답은 님이 더 잘 아시지 않을까요?
처음엔 많이 좋아하셨고 감내하셨겠지만 이 곳에 글을 올리신다는 의미는
조금 흔들리고 계시는 것 아닌 가 싶습니다만 아직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어떤 상황, 어떤 관계이던간에 일방적인 것은 좋은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좀 더 사랑하고 좀 더 노력해 보시고 일방적인 것이 계속 변하지 않는다면 그 때 고민해 보시죠..
인생에 답은 없는 것 같아요.
단지 많은 사람들이 택하는 객관적인 기준만 존재할 뿐..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뽀뽀야
2012.06.01 11:11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제가 경험한 개인적인 케이스를 말씀드리자면
결국은 헤어집니다. 어찌어찌 만남을 이어가더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맘속에는 스스로 "너는 내 배우자감이 아니야" 라는 생각이 지배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맘씨고운 마눌님 만나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구요
두분다 혼기가 꽉차셨다고 하시는데 그럴수록 잘 판단하셔야 됩니다. 저도 많이 늦게 결혼했지만 남일 같지 않아서 주제넘게 글 남깁니다
무쪼록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blackpearl
2012.06.01 15:48
네..
둘다 혼기가 꽉 차서 넘쳤죠...
나이도 있는데 그렇게 이기적인 그녀가 좀 믿기지 않습니다^^;;;;
배우자감.
을 선택하는 문제라 더 고심하게 되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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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살란다
2012.06.01 11:24
정말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나이가 있는지라 쉽게 헤어지지 못하는데...만나고 헤어지고...
주는거 보단 받는거에 익숙하고, 남보다는 본인이 우선인...
서운한 내색이라도 하면, 내가 속좁은 놈이 되는거 같구...
이건 아니다 싶고, 결혼해서 내가 행복할까도 의문이지만...
쉽게 안되는...정말 어려운...
다른 사람들은 다 쉬워보이는 것도 내게는 어렵게 느껴지고...
저도 요즘 나이들어 사람만나는게 정말 어렵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근데 나이 때문에 주변에 있는 누군가를 택하는건 위험부담이 큰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사랑하고 다 받아줄 수 있다면...과감히 선택하시구요...
아니라면 딱!.........하시는게 좋을지도...
근데 저도....갈팡질팡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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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pearl
2012.06.01 15:50
아..멋지게 살란다 님
아랫글에서 저랑 넘 비슷 하다 생각했는데...헤어지셨다 결국 또 만나셨군요..
저도 너무 갈팡질팔 합니다 ㅡㅜ
나이 들어 그냥 결혼 한다는거
정말 위험한 생각이겠죠..
아니면 딱! 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그래도 마음의 결정을 내려야겠죠..
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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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엠
2012.06.01 11:30
상대가 어떤사람이면 좋겠다고 바라는건 그사람을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있는 그대로... 결국은 내가 맞추어서 살아갈만큼 사랑하는지가 먼저인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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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6.01 11:55
저 역시 이런 경험이 있지만 감당이 안되어 접었습니다. 재결합도 별 의미가 없죠 같은 이유로 싸우고 다시 헤어질테니까요 ㅋㅋ 그냥 혼자 사는것도 나쁘진 않아 고려중입니다만 두고 봐야알겠죠 ㅋㅋ -
브릭스
2012.06.01 12:13
연애던 결혼이던 즐겁고 행복해야 하는데 지속적인 문제거리가 있다면 진지하게 생각하셔야합니다, 나이가 걱정되고 또다른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것같다고 굳이 문제점을 떠안고 갈필요까지 있으까요? 헤어져도 문제, 안헤어져도 문제라면 둘중에서 또 다른 희망이 있는 쪽으로 걸어보겠습다 -
blackpearl
2012.06.01 15:54
그러네요..
헤어져도, 계속 함께 있어도 문제라면
안 가본 길을 선택하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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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6.01 12:33
내가 이해하고 더 노력하면 그녀도 달라질런지... <= 저는 달라지는 사람 못봤습니다.
순간적으로 변하려고 노력을 할순있겠지만, 근본은 바뀌지 않더라구요.
저도 결혼하기 전 만나던 동갑내기가 있었습니다. 8개월동안 4번 헤어졌습니다.
별거 아닌거에 싸우고, 이별통보받고, 미안하다고 울며 용서해달라기를 3번...
4번째 헤어지고 나니 맘이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제 리플이 지금 연애하시는데는 도움이 안되시겠지만, 추후를 위해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그 당시 나이가 결혼할 나이였습니다.
결혼해서도 감당하실 자신이 있으면 밀고 나가시는 겁니다. 두렵다면 그만두세요.
이게 최선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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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2.06.01 12:44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전 한번헤어지면 끝이고 다시 만나고 이런적이 없어 충고는 어렵겠지만 젬마님 말씀처럼 사람이 변하기는 정말 어려우니
지금 만나시는분에게 평생 내가 맞춰주며 살수 있겠느냐를 고민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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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2.06.01 12:47
제 댓글을 보셨으니 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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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pearl
2012.06.01 15:51
헉..
가장 임팩트 있는 댓글이네요^^;;
명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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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li
2012.06.01 12:53
사랑? 좋죠. 하지만 결혼이라는 전제가 따른다면 보다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두사람의 성격 및 가치관 등의 차이와 그로인한 문제들은 결혼 전에 이성적으로 되짚어 봐야 될 거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감성적으로만 접근하다 보면 사랑이란 미명하에 일단 다 덮어두고 -당시엔 덮어둔다는 표현 보다는 사랑으로 감싸준다는 표현이 더 옳은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요- 결혼에 이르게 되는데, 이 사랑이란 게 시간이 지나면 어떤 식으로든 변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인지라 그때 가서 예전에 어떤 식으로든 넘어갔던 문제들이 눈 앞에 다시금 펼쳐지면 좋지 않은 상황을 초래하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그러니 최소한 현재의 문제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 정도는 분명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심사숙고 잘 하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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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리
2012.06.01 12:57
저도 헤어지라고 말하고 싶네요.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사랑보다 인성과 성격이 더 중요합니다.
나중에 후회말고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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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12.06.01 13:14
헤어지세요~~ 사람의 본질적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의 피부에 와닿는 허영들로 상대를 벨류에이션 하는 사람은
천성 바뀌기 전까지 버릇 못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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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씨마
2012.06.01 13:16
제 경험상으로는헤어지는게 맞는거같네요.. 저도 이전에 여자친구랑 1년을 만나면서 거의 100번정도.. 일주일에 두번꼴로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싸웠었는데 아무리 버티려고해도 안되더군요 아무리사랑해도 많이싸운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그랬거든요 -
달팽이크림
2012.06.01 13:19
7개월만에 2번헤어질정도면 마음고생이 많이 심하신듯 하네요...
사랑은 치우침이 생기면 한쪽이 늘 상처를 입는거같아요
더군다나 바라는 건아니지만 최소한 그정도의 '성의'를 보인다면 감사할줄도 알아야죠
나이를 먹으나 안먹으나 그건 사람의 문제인거같아요
좋은쪽으로 조언해드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나이도 어린놈이 주제넘게 이런말씀드려서 조심스럽네요
혼기, 남들의 조언 이런거보단 좀더 크게 그분을 바라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빌게요
다만 제 기준에서는 별로 좋은 만남은 아닌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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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6.01 13:20
결혼이란것을 한번 경험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결혼전에 동거를 하는 커플도 많지만 동거와 결혼은 하늘과 땅 차입니다..
고민하시는 부분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고 대신해줄 수도 없으니... 참으로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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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러브
2012.06.01 16:22
당연하다고 느끼는순간 고마움은 없어짐니다. 그럼 연인이 아니라 가족이 되는거죠 그리고 잦은사움 그럼 결국 헤어짐 입니다.
공기가 있기에 우리가 살수있다고 항상 고마워 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거에 감사하고 항상 고마워하는 사람 세상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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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2.06.01 21:02
남이야기니깐 그냥 쉽게 말씀드리는게 절때 아니구요 냉정하게 헤여지세요 사귀는분은 나쁜사람이 아니구 질문하신님께서 그렇게 만드신것입니다. 익숙해져버린것이이죠 바뀌지않습니다. 바뀌었으면 진작 바뀌었을겁니다. 예전에 저와 사연이 너무 비슷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지금 생각하면 후련합니다. 잠시 아픔이 겁나는건 아닌지 자신에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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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적우
2012.06.01 22:07
좀 더 세상을 넓게 본다면 충분히 더 좋은 사람이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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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6.02 00:19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쉽게 변할수 있습니다(사람을 바꾸는것보다 쉽다는 말이죠)
결혼전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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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2.06.02 00:54
모든 것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1. 모든 것을 감수할 수 있는지
2. 자신의 마인드가 강한지
3. 강한 마인드로 인해 여친을 바꿀 수 있는지
4. 양가 부모님이 좋아하시는지
저는 고리타분한 사람이라 그런지 4번도 중요합니다. 결혼은 당사자만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가 가족의 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남과 헤어짐은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 앞으로의 일을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문제가 생길 시 이사람과 함께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결혼하시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찰리 채플린이 인터뷰 중 그랬다더군요.
기자 왈 "최고의 연기를 보이신게 어떤 작품인가요?"
채플린 왈 "내 인생에서 최고의 작품은 다음 작품이다!!!"라고요...
앞으로의 삶을 위해서만 생각하세요.
과거의 헤어짐과 만남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인연 만드시길 바랍니다.
- 결혼 7년차 이제 곧 세 아들의 아빠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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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MAN55
2012.06.02 10:35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결국은 안되더라구요...
윗 분들 말씀처럼 사랑은 변해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저도 거듭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면서 나도 더 노력해야지...했었지만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나이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고 결혼했다 이혼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혼기가 꽉 차셨다고 하셨는데 결혼은 사랑만으론 되지 않습니다.
지금 보이는 이기적이고 받기만 하는 성격이 글쎄요...
평생을 함께하실 수 있을까요^^;;
사랑하면 변할 수 있고 견딜수 있어~ 하는 마음은 현실에선 말처럼 쉽지 않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고 그만큼 아프고 힘들었기에 쓴소리 하고 갑니다...
나이 때문에 쉽게 헤어지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님...
오늘이 가장 어린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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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kims
2012.06.02 22:25
저도 한번 헤어졌던 커플은 다시 헤어질수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의 마음이 가는대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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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
2012.06.03 01:09
이런건 냉정하게 봐야죠.. 한번 깨진 컵은 원상복구 되는게 어렵듯이 남녀간의 만남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어짜피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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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맘
2012.06.03 13:57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사람이 변하기 쉽지않지만 길게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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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
2012.06.04 09:34
이런 상황에 계신 분들이 많군요...
저도 싱크로율 거의 90%....
전 1년동안 3번 헤어지고
지난 주말 완전히 끝냈습니다.
아프지만 시원하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새로운 사람을 찾는 다는게 얼마나 또 어려울 지 알지만.
그래도 아닌건 아닌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게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때부터 잘못되어가고 있다는걸 알았으면서도 결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했던 시간이...아깝게 느껴지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 모든 분들!
선택은 본인 몫이겠지만 현명한 판단들 하시고
다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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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papa
2012.06.05 02:21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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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람
2012.06.05 15:20
잦은다툼과 헤어짐 그리고 만남은 미련이 남아서 겠지요
본인과 상대편 모두...
나중에 다툼도 없고 헤어짐도 없고 그냥 습관적으로 만나게 될듯 합니다
서로에 대한 관심을 서로가 포기할것 같습니다
다만 필요에 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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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
2012.06.05 18:41
인내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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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짱
2012.06.07 08:27
여자한테는 99번 잘하고 1번 못해도 나쁜놈이 됩니다.. ㅎㅎ 결국은 나도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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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살꼬얌
2012.06.22 10:47
싸울사람 붙여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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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cole
2012.07.27 00:46
음..고생이 많으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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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저도 그런분을 만나봤는데...
전 6개월동안 3번을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
결국은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님 말씀처럼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무리 사랑해도 참고 노력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둘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 헤어지는 경우에는 다시 만나도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를 봐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그렇고....
머 남녀사이는 당사자 둘만 알기에 제가 섣불리 말씀 드리긴 좀 그렇지만
결혼 하실 나이가 되셨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연애때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결혼하면 더 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댓글 달아서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