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A 2892-A2 1일 허용오차. 시계관련

안녕하세요.

시계 생활 시작한지 한달 갓 넘은 새내기 입니다.

예전부터 눈독 들이던 Tissot 브리지 포트라는 시계가 단종된다는 말에

정품으로 하나 샀습니다. 2892-A2 장착도 되었다 하고, 디자인이 프콘 클래식하고 비슷한데 가성비는 아무래도 티쏘가 나을 듯 싶어서....

시계를 받자마자 tag와 포장재를 뜯지않고

용두만 살짝 돌려서 시간을 맞추고 하루오차가 얼마나 되나 지켜보았습니다.

+13초가 나옵니다.

어떤분은 인터넷에 브리지포트 월오차 수초 이내로 뽑기잘한 것 같다고 하는 글도 읽은 적이 있는데...

스와치코리아에 A/S에 문의하여 시간 조정(calibration) 가능 하냐고 했더니

여자 직원이 수리비를 운운하더군요. 어이가 없더군요.

택도 뜯지않고 오차만 봤다고하니...

구입처에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라고 합니다.

마침 재고가 1개더 있다는 말에 다시 교환배송 받고는

오차를 살펴보니 이놈은 35초 정도로 더 심해서... -_-;

브리지포트를 포기할까 하다가..

와이프것도 단종되었다고 간신히 1개 주문넣어 한달 기다려서 대기 상태인지라...

애초에 받았던 +13초 오차 나는 것을 다시 받으려고 대기중입니다. 아마도 오늘 배송될 것 같습니다.

궁금한 것 질문 드립니다.

Tissot Bridgeport

실착은 안하고 대기 상태로 +13초 정도 오차입니다. 무브먼트는 ETA 2892-A2

1. +13초 오차는 허용오차이니 그냥 차고 다녀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조정을 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뽑기운도 더럽게 없지요. 쩝쩝..   엘라보레 급인데...

개인적으로 가급적 일오차 5초 이내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만일 하게 된다면 비닐택엘 제거 안한 새것인데 A/S센터에 시간 조정 (calibration)을 의뢰 하는게 괜찮을런지요.

새 제품인데 배를 따야하는데 찝찝함이... 있네요.

3. 시간조정 서비스를 의뢰 하면 신경써서  잘 해주는지요? 스와치코리아 그룹이요.

 대충할거면 그냥 차고 다니렵니다. 아니면 A/S 센터 말고 시계장인에게 몇만원내고 맡겨보는 방법도 생각해볼 의향있고요.

선배님들의 답신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가지고 계신 일오차도 함께 댓글에 남겨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