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카메라 사용하시는 선배님 계신가요?

5D + 70-200 과 (아쉬우면 전천후 24-70 도 남기고)

&

라이카 m9 + 35 크롬

로 저같으면 갈듯 합니다. 

그럼 수업료로 좀 까먹겠지만, 액기스만 가지게 되고, 전천후 사용도 되고, 간지도 있고...

천천히 달리시고 야무진 스냅하나 구입하셔서 편하게 가시는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 정도 가셨으면 똑딱이로 찍어도 내공은 속일 수 없는게 사진 구력이라 생각되네요^^

캐논에 실망이 큰 듯 싶어요^^  요즘 니콘 애들이 야무지게 나와서... 저도 구경만 했습니다^^

라이카라고 해서 엄청난게 찍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많이 사진 안찍으신다고 하니

값이 오른 50 1.2 와 85 1.2 만 남기고

껌값인 저렴한 7ne 같은 eos 용 필름 카메라 하나 사시고

캐논 저렴한 똑딱이 하나 사시고

잠시 쉬어 가는건 어떨지요

남은 돈은 저축....

욕심으로 m9p 화이트 에디션이... ㄷㄷㄷㄷㄷㄷㄷㄷ

와이파이느님과 진지하게 상담 한번 들어가야 겠습니다 ㅜㅜ

(사실 타포에선 다 팔고 후지 똑딱이 하나 들이고 시계 사라는 글을 원했을지도 몰라요 ㅜㅜ)

대단한 컬렉션이시군요...

L렌즈 3총사에 짱짱한 단렌즈들!

저도 방황끝에 모두 정리하고

지금은 20d에 18-200mm IS를 바디캡으로 중요한 사진 찍을때 쓰고요,

작은 소니똑딱이나 핸폰으로 걍 사진 찍네요..

그래도 T3, F3등의 필카들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저라면 다팔고 걍 시계에 올인!!

저도 캐논의 거의 모든 카메라를 다 써봤으나

결국 가볍고 항상 휴대할수있는 카메라가 진리라는 생각에 미러리스만 남기고 다 팔아버렸죠

사실 자금조성도 필요했지만 ㅋ

데세랄이 꼭 필요하시면 24-70, 이사벨, 만투 정도만 남기시고

솔직히 라이카는 좀... 간지는 나지만...

저도 제가 장비를 좋아하는 걸까 사진을 좋아하는 걸까... 고민을 햇지만

결국 애생기니 무거워 못들고 다니겠더라구요 ㅋㅋㅋ

이보다 더 한 삽질을 사진 쪽에 해봤지만...

남는 것은 필름 카메라 TC-1 한대랑 소니 NEX5만 남겨놓고 모두 방출해버렸습니다. -_-;;;

만약 라이카 M시리즈를 경험하지 않으셨다면 필름 쪽과 디지털 쪽을 모두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라이카는 분명 위대한 카메라지만, 본기능외에 붙는 가격프리미엄이 너무 커요... 특히 디지털에서는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디지털에서 라이카는 글쎄요... 지금 무리해서 한번에 디지털라이카로 가시는것보다 

저라면 아름다운 필름라이카하나와 5D정도(렌즈도 줄이고요ㅎㅎ)?로 선택할것같습니다 :)

저라면...

5D+

24-70, 85.2만 남겨두고 다 처분하겠습니다.

그리고 다 처분하면...괘찮은 시계 하나 사겠는데요...

70-200...전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무겁긴 정말 많이 무겁고... 

카메라를 잘모르는 저는 무슨말인지 도통모르겠네요...ㅡ.ㅡ

시계에 카메라까지 취미가 늘어난다면 무서울듯....ㄷㄷㄷㄷ

찍는 목적을 잃어가는 상태군요. -_-

제가 주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본인이 찍은 사진중에서 베스트 100장을 추립니다. (뭐 30장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메타정보에서 주로 찍는 화각을 체크합니다.

대략 2-3가지정도의 화각이 발견됩니다.

그 화각에 제일 좋은 단렌즈들로 구성합니다.

그래도 복잡하시면...

어디가서 다용도로 쓰이고 풍경도 찍을수 있는 16-35

평상시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신다면 바디캡용으로 50미리

사랑하는 가족을 찍어줄 용으로 85.2

행사사진을 가끔 찍으시면 24-70은 있어야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특생이 없는 렌즈라 취급을 안하기는 합니다만;;;)

이렇게 남기고 방출하겠습니다.

또는 16-35 + 35.4 + 85.2

예전에 어안16 + 35.4 + 85.2 이때가 제일 좋았었네요... ㅎ

저도 오레힐님 말씀 처럼..

무엇을 찍을 것인가...라고 판단하고 거기에 맞춰서 냅두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건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판단됩니다만..

장비 보니..후덜덜입니다 ^^

전 ㅋㅋ 걍 50D 쓰고 있는 백성임

저도 한때 디지털 풀셋 + 필름풀셋 + 중형 + 스캐너 까지..

장비에 떠밀려 사진이 부담으로만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FF DSLR을 버리시지 않는 한 5D + 24-70L 은 남겨두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간편하게 미러리스로 넘어가거나 (기추라 하더라도 큰 부담 없이.. 동영상도 쏠쏠할겁니다)

후지 X100으로 시험해보시고 단렌즈/RF가 맞겠다 싶으시면 M9 + 35크론 정도가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