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다 보니 우연히 짭퉁파는 싸이트를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시계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보면 대다수가 모릅니다.

그냥 자기 만족으로 차겠죠.

그 시계를 찬 손이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짭을 차도 상관없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짭을 차다가 결국은 진을 찾게 되죠.

본인 스스로가 보여지는 불편함을 견딜수 없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다 자기 만족이니 머^^.....

자기 가치관에 따라가야겠죠^^

전 <합법적인?> 가품 사이트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첫째로 비싼것을 정말로 ! 차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있기 때문이고

두번째로 짭이 있기 때문에 진짜시계를 돋보여주게 하는 나름의 역할? 도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렙 차시다고 젠으로 넘어가시는 분이 많지 않나요?

세번째로 정말 좋은 짭은 한 젠과 비교해 무브먼트를 제외하면 거의 90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것들이 많은데

젠의 가격거품?을 생각해볼 여지도 주거든요

저도 짭샀습니다. 시계 생활하면서 다양하게 이거저거 구매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려면 짭도 한번 구입해봐야겠다는 생각에서요. 그리고 짭시계의 원래 모델

레플리카 가격은...약 4천만원 가량 하는데....이건 도저히 제가 젠을 사려면 한 2~3년은 모아야 하는데

그때까지 못 버티겠더라구요....ㅜㅜ 

제 주위 사람들은 다 시계에 관심이 없는데 보여주니 오...모양 멋있는데? 하는 반응만 왜냐면 브랜드 자체를 모르니...ㅎㅎ

그리고 짭산 사람이 이거 짭이야 라고 밝히면 부끄러울 필요가 없더군요

짭을 진으로 속이고 다니는 사람들이 속으로 부끄러워 해야지...

정교한 짭을 보면 수십배 가격차이가나는 진품에 대한 욕구가 사그라드는 긍정적인효과도 있습니다만... ^^

결국 자기자신에게 떴떴하지못해서 잘 안차게 되더군요.

네 지인이 찬 것을 보니 아무리 정교해도 티 나더군요. 그리고 가짜 시계는 대부분 1-2년 사이에 고장이 나기 시작하고 도색이 벗겨집니다. 

아무리 정교하게 만든다고 해도 장인 만든거랑은 차이가 많죠 주변에 가끔 짝퉁 찬거 보면 티 확나던데요 ㅋ

가품을 착용하는사람들이 대부분. 미래의 진품고객이 되는거 같더군요 ^^ 뭐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는부분이라서 ㅎㅎ 한마디 거들어봅니다 ^^

1~2년 사이에 고장난다는 말이 있는데....짭도 좋게 만드는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뭐 짭이 짭이지 퀄리티가 좋은게 어디있어? 믿거나 말거나 인데......

짭 한번 계속 차보면서 요놈 수명이 어디까지 버틸지??? 요런 호기심에 구매한 이유도 있어요 ㅎㅎ

그리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진품 시계 사서 1개월도 아니고 2~3주만에 기변병으로 해서

방출한 시계들 보다는 애정을 갖고 차는 짭시계 생활이 더 좋은 시계 생활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음....다양하게 접해보자는 맘에 여러가지 수시로 바꾸시는 기변...시계분들도 이해는 합니다. ^^;;;;;

저도 한달만에 여러개 바꿨던 기억이 있었으니깐요

저도 가끔가다 심심하면 들어가서 봐봅니다 이미테이션이 얼마나 발전했을까 하구요 ㅎㅎㅎ

나름 많이 정교해지기도했고 어떤모델들은 정말 분간하기 힘든모델들도 있지만 그건어디까지나 이미테이션일뿐입니다

그걸차고 과연 떳떳할수있을까요ㅎㅎㅎ

저도 디캉님말씀처럼 정말 이미테이션을 몇십에서 몇백씩주는거보면 이해가 잘아가더군요ㅡ,.ㅡㅋ

그냥 그가격대의 해밀턴이나 티쏘 세이코같은 중저가 라인을 선택해서 즐기는게 훨씬 좋을거같아보이는데요 ㅎㅎㅎ

참 씁쓸합니다~

제 생각은 남이 뭐 짝퉁사는 것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엄연히 불법은 사실입니다. 간혹 돈이 없어서 진품을 사고 싶어도 못사고 짝퉁사는 고등학생들 보면 안스런 생각도 들고 명품이 과연 뭐길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씁슬합니다.

시계를 제 돈 주고 사기전에 잠깐 경험을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대신 레플리카는 레플리카로만 끝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인간들이 좀 있는거 같더군요. ^^

술집 가면 위블로 찬 사람들 참 많죠.

"위블로네요, 좋은 시계 차시네요. 얼마 주고 사셨어요?" 라고 물어보면

"어? 알아보시네요. 하하하, 시계 40만원 주고 샀어요" 라고 대답이 옵니다

-_-

참, 그 이후에 뭘 어떻게 말 해야할지 난감하더군요.

위블로뿐만 아니라 기타 시계 및 취미는 아무리 자기 만족이라지만, 과연 그 시계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저렇게 당당히 짭을 차고 다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회사분들 중국 출장가서 2~3만원짜리 로렉스 사온거 한번 봤습니다..상태따라 10만원도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봐선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오토라서 흔들어봤더니 영 로터 돌아가는 소리가 힘이 없게 느껴지더군요 당연 국내 가짜 제품 파는거랑 중국제품이랑 같다고 생각 듭니다. eta넣다 아니다 하지만 거기서 거기죠...짭은 짭이죠 ㅋ

글고 위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짭차고 진짜처럼 행동한는게 부끄러운거지 재미로 짭사고 짭이라고 대놓고 얘기하고 한두개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는거 같습니다. 대신 아주 싼제품이라면요 ㅎㅎ 몇십만원 주고 사는건 좀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니다 싶죠 ㅎㅎ

위블로야 매니아들만 아는 브랜드라 쳐도 로렉스 짭차시는 분은 낯뜨겁던데요

심장이 다르니 내구성도 다를 것이고 진품이 아니고 쉽게 얻은 것이니 애정도 그만큼 없어지리라 봅니다..

저도 끌렸던 적은 있었으나 이내 포기하고 진품을 찾게 되었구요..

인생 오래 사는 것도 아닌데 손목에 롤렉스 한번은 올려보고 죽어야죠..

각자의 마음에 달린 문제인 듯 합니다.

짭을 차고도 마음이 편하다면 그냥 차는거죠 뭐... 개인의 선택인데 누가 나무랄 수 있나요? ㅎㅎ

페이크 자체는 불법이지만 상표권 침해 여부를 운운하는 것은 제조사의 입장일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다양성을 넓히는 게 될 수 있습니다.

진짜 명품과 똑같이 보이는 시계를 아주 싸게 샀다는 데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짭이 판친다고 해서 젠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 물질적인 피해를 입는 것도 아니구요.

어짜피 시계에 대한 만족감은 내 마음 속에만 있는 것이니...  

결론은.... 짭으로 인해 괜히 상처받지 맙시다! ㅎㅎㅎ 

저렇게 똑같이 만드는데 진짜와 가짜의 생산원가는 얼마나 차이날까요???  

세칭 커스텀급이라 불리는  짭시계들의 품질은 생각보다 괸찮습니다.

무부는 대부분 eta급 진품을 사용하고  그외부분을 카피하는건데,,

 이것을 만드는 기술자들도 나름데로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들엇습니다.

솔찍히 가짜 시장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개인적인 소감을 말씀하신것 같은데 제 개인적은 생각은

정말 가짜 찰빠엔 그돈으로 중저가 브랜드를 착용하겠습니다... 

파네라이 짭을 본적있는데 피니싱과 다이얼의 차이는 보이던걸요.

시계소유자 마인드에 맡겨야 겠네요.

자기 만족이라 생각듭니다.    짭 사이트도 매우 여러군데 있습니다.  제품마다 틀리지만 어느 제품들은 진짜 똑같이 만듭니다.  1/1 사진과 비교 사진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감면에서 많이 딸립니다만. 그런 마감마저도 손을 봐서 보내주는 데도 있더군요  중국 시계시장 정말로 날이 갈수록 엄청 발전하는듯합니다.  짭을 젠과 비교할수는 없을듯합니다.   자기가 그모델이 너무 갔고 싶다면 짭차고 댕기면서 대리만족 느끼는 것이겠지요 능력만 된다면이야 젠을 사고 싶겠지요 ^^

짭으로 웬만한 다른 사람 다 속일 수 있는데, 자기는 못 속입니다(우리 자기 말고...).

속인다는 개념 없이도, 가품이라는 자체가 너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처음에 시계에 입문할 때 그렇게 큰돈을 들여 내가 시계를 살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짭을 처음 접하게 됬죠, 그런데 짭을 한두번 사서 차 보니까, 점점 진짜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더군요.. 아무리 단속을 한다해도 짝퉁 사이트나 판매업자가 줄어들진 않을거에요, 결국은 사용자가 없어야 없어지게될 듯...

저같은 경우엔, 정말 짝퉁 싸이트 들어가는게 일이었는데,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자연스레 그런 사이트를 안가게 되고 (Gen 을 구매한 이후부턴..), 주구장창 타포만 ㅋㅋㅋ 가입한진 좀 됬지만 레벨은 1년째 4 에서 머물고 있네요 ㅎㅎ

저에게도 메일이 오던데 어디서 해킹을 당한건지,,,

저거 단속 안 하나요?

시계를 찬다...왜 찰까요 ...

시간을 보려고 ?

멋으로 ?

돈을 과시하려 ?

누가 봐주길 바라면서 ?

이 싯점에 저 자신에게 한번 물어봅니다.

....?

....?

....?

그리고 여러분도 더 많은 용도로 시계를 차겠죠

남이 적은 돈으로 내가 투자한 만큼 이상의 효용을 얻는게 억울하고

내가 과시할 부분을 그들이 가져가는 것은 아닌지 억울하고

명품제작업체들의 멋진작품의 개발의지를 꺾는건 아닐지 걱정도 조금은 되고

....

....

....

여러가지 걱정할 것도 많지만....

살 돈이 있는 선까지 사고 살돈이 없는 범위는 이미테이션을 취하는 그들 그리고 나의 선택의 문제, ....................

각자의 입장차에 따른 선택과 주장의 문제가 아닐런지요........................

렙 싫어하진 않지만 대부분 허세용으로 많이 구입하시더라구요 ~ 아니신분들도 있겟지만 ㅎㅎ

가품을 살바엔 그냥 저렴한 메이커의 시계를 사는것이 더 좋은데.. 진품과 맞이했을때 그 뻘쭘함이란..

롤렉스 짭은 정교해서 구별하기 힘들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