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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취지 자체야 나쁘지 않지만...
기사 중간에 시계 브랜드들을 서열화하고 엄격하게 받아들여진다는 얘기를 보니 황당하더군요.
시계 모델 간 비교도 아니고 단순히 브랜드 서열화를 기사에서 언급하다니...
그 내용을 살펴봐도 하이엔드 브랜드에 피아제가 들어간 것도 좀 그렇고...
IWC를 롤렉스보다 한단계 아래로 보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브랜드 비교가 무의미하긴 하지만 기술력과 가격대를 감안하면 최소한 동급은 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사람들간에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브랜드 서열화는 어쩔 수 없지만...
그 서열이 뭐 절대적인 기준이나 정확한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건데도
시계 브랜드들을 대학서열 언급하듯이 나오는걸 보니 할 말이 없네요..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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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012.04.0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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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
2012.04.06 00:22
보고 왔습니다만...딱히 ㅎㅎㅎㅎ 저ㅓㅎ게 줄세우기는 그닥이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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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4.06 00:29
'물론 필자가 제시한 다섯 가지가 남자들이 명품시계에 열광하는 이유의 전부도 아니고 진정한 이유가 아닐 수도 있겠다...' 이 문장이 이 기사의 핵심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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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군
2012.04.06 00:42
기자도 회원이네요 ㅋㅋ -
glashutte_original
2012.04.06 02:36
계급이야기와 바람끼 이야기는 제가 보기엔 완벽하게 헛소리지만 어쨌든 재미있는 글이군요. -
다음세기
2012.04.06 06:34
대학서열화가 이미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것처럼
시계 서열화도 대다수의 시계인에게 익스큐즈된거 아니었습니까~? ㅋㅋ
브랜드 서열화 현상 자체는 저도 그닥 좋게 보지 않지만 기사에서 저렇게 언급 하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맘속에서 인정하는걸 활자화 하는게 별 문제ㄴ·ㄴ 없어 보입니다 -
철학의기초이론
2012.04.06 06:47
기사잘봤습니다 ㅎ 근데 자세히 읽어보니 기자분도 타포 회원님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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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군
2012.04.06 06:53
기사잘봤습니다 ㅎ~~~시계 서열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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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이
2012.04.06 07:04
기자님이 상당히 많이 아시는 분이시고 계급이야기는 비유로 생각하면 될듯할정도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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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2.04.06 07:45
음.. 저는 그부분도 그렇지만 타임포럼이 중고매매싸이트가 되어버린것도 좀 아쉽네요.
보통의 신문기사들이 광고성 기사를 제외하고도 그닥 와 닿는게 없는 기사들이 많은 이유가
어느정도 수박 겉핥기식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절대적인것처럼 나열되는게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당히 많이 아는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이 아는척으로 보인다는거죠 ^^;
때문에 예전에 알라롱님이 작성했던 컬럼식 기사나 모 노교수님의 수필형식의 시계이야기가 더 와닿는 이유겠지요.
특히 서열화는 그게 당연한것처럼 줄세우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문화에서 많은분들이
그냥 받아들이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시계는 거기에 개인의 철학이 담겨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이 기사도 그런 시각이고 없는 현실을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또 글쓰신분의 의도가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100%
알 수 없지만 독자는 기사만을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미 매체라는 형태로 나왔을때는 마치 그것이 다인것처럼
판단들 하지 않으셨으면 하구요 전문가(?)가 이야기하는것이 절대적인것인양 받아들이지도 않았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사의 느낌은 첫줄의 이야기처럼 전체적으로 나무만 본 시각이 아쉽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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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4.06 08:14
토리노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기사대충읽어보면 타포가 중고매매 싸이트로 오해될소지가 있겠는데요...
저 기자분도 회원이셨다니......
그럼 동호회같은 싸이트로 해주셔야지 좀 너무하셨네요....기자분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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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69
2012.04.06 09:11
저는 그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위하여
2012.04.06 09:27
제가 지닌 시계목록에 쿼츠가 두녀석이 있는데,,,,,,,,,
커츠 시계가 시계대접 못받는다는 주장에 좀 섭섭 하네요 ㅎㅎㅎ
시계를 접하는 철학과 기준은 다 나름의 정당성이 있지요 그것이 허세든 자기 만족이든,,,,,,,,,,
브렌드 나름의 컨셉니나 기능적 목적을 뒤로하고 수직 계급으로 등급을 분류한 기자의 혜안이 좀 좁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타포가 인용되지 말았으면 하는 아쉬움과 장터에서 이루어지는 교감 보다는 브렌드 포럼이나 여기자게의 인간적 교감이 훨씬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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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2.04.06 10:18
시계는 계급 질서를 인정하고 거기에 도전하는 남성들의 상승 욕구를 반영한다.
명품 핸드백 브랜드도 등급이 있지만 시계에서 명품의 등급은 군대의 계급을 방불케 한다.
여러 개의 시계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스위스의 스와치 그룹을 예로 들어보자.
명품 대열에는 끼지 못하고 문턱쯤에 위치한 스와치(Swatch)는 스와치 군단의 방위병이다.
그 위에 일병이나 상병급인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이 있다. 병장급이 티쏘(Tissot),
본격 기계식 시계라인으로 소위급에 해당하는 브랜드가 최근에 인수한 해밀턴(Hamilton)이다.
그 위에 위관급으로 론진(Longines), 미도(Mido)가 있고 장성급에 조금 못 미치는 라도(Rado), 오메가(Omega) 등을 거쳐
‘별’이 빛나는 브레게(Breguet)와 블랑팡(Blancpain) 등이 정점을 차지하고 있다.
하이엔드 프리미엄인 브레게나 블랑팡, 피아제(Piaget), 파텍필립(Patek Philippe)과
스탠다드 프리미엄인 롤렉스,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인 IWC와 오메가, 브라이틀링(Breitling), 태그호이어 간에 서열은 엄격하다.
한번 형성된 브랜드 서열이 하극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거의 없다. 군인들에겐 계급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병과(兵科)’도 중요하다.
취사병이나 위생병을 군인다운 군인으로 인정하지 않듯이 명품시계 대열에서 행세하려면 시계를 작동시키는 무브먼트가 기계식이어야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문 내용과 관련된 부분만 옮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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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4.06 10:43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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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12.04.06 10:52
ㅎㅎㅎ 좋은 시계 찾다고 몇계급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수준 낮은 회원님들은 여기 안계실듯..ㅎㅎㅎ
기사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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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com
2012.04.06 11:55
주관적인 의견을 기자라는 신분으로 포장 했네요...딱 일기 수준인듯......본문 읽다보니 중고매매 사이트로 오해 하기 좋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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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비옹
2012.04.06 13:30
기사가 그닥 별로네요ㅜ -
이아고
2012.04.06 13:44
굳이 평을 하자면 늘상 보이는 명품(이라 일컬어지는) 관련 기사들과 대동소이합니다...
명품을 서열화시켜 가치를 논하는 성향이 그대로 반영되었군요...그래도 심리분석은 나름 괜찮았어요...
기변이 그리 심하지 않은 저는 본능적 바람기가 매우 적은건가요...ㅋㅋㅋ...제 본능에 더 충실해야 할 것 같군요...
뭐 내용이야 그려러니 하겠지만 타포를 중고 매매 사이트로 폄하한 것은 마음에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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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2.04.06 14:16
ㅋㅋㅋ 어제 저 기사 저만 본게 아니군요
타포 접속이 안돼서 네이버에 타임포럼 처보니 저 기사가 뜨더군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봤더니 그 신문사 부장이던데..
이글 보고있으면 본인도 조금 부끄러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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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랑
2012.04.06 14:39
재미는 있는 기사인듯..ㅋ -
raul81
2012.04.06 15:28
원래 서열 매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시계도 등급을 매기는 것이겠죠.
시계 등급 매기면서 사는 사람은 신경 안써도 될 것 같군요. 시계로 신분 상승을 하는 것보다는 명함에 좋은 직업을 세기는 것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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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탕스
2012.04.06 17:04
흥미 있는 기사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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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2.04.06 17:40
수박 겉핧기!!!! -
천지인
2012.04.06 19:32
흥미있는 기사네요.
시계는 취미이자 자기만족이지 신분 상승은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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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인
2012.04.06 22:10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기사에서도 찾게 되네요, "서열 매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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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러브
2012.04.06 23:54
많은 공부하셔야하는 기자네요 시계 마다의 프라이드와 가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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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perman
2012.04.07 01:29
마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투의 내용, 문체가 심히 거슬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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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or
2012.04.13 02:17
ㅋㅋㅋㅋ 윗분과 동일한 생각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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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해주신 뉴스 재미있게봤습니다.
군대처럼 서열을정해서 나누어놓은 라인업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