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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뉴질랜드....에 가면 치열하게 살지 않아도 될꺼같은 막연한 생각으로...
오늘 인터넷검색좀 해봤습니다....
영~~어렵네요~~~
돈이 많다면 투자이민...
기술이 있다면 기술이민...
돈도 기술도 없다면....타포그만하고 내일 출근을 위해 빨리 자야겠죠-..
에휴..
반복되는일상에......회식에 술에..야근에...지쳐갑니다~~
뉴질랜드 여자를 만나면 될까요?...
기술을 배우는게 빠를듯..하네요....휴..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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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h29
2012.03.06 22:19
비슷한 생각하며 소맥 한잔하고 있습니다^^; -
likesc
2012.03.06 22:29
예전에 여행하다 만난 분 중에 뉴질랜드 이민간 분이 있었는데,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하셔서 이민 후에도 생업으로 버스 운전을 하시더군요.
그래도 표정은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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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적우
2012.03.06 22:57
스위스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시계나 만들며 살아가는 게 꿈...
근데 그 시계는 듀포옹 시계 정도의 값어치가...
현실은 2892도 조립 못 하는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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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03.06 23:03
결혼 안하셨으면 가도 돼죠~ ㅎ -
마스크
2012.03.06 23:14
본인은 맘 편하게 투자 이민가서 편하게 살수 있지만, 자녀들은 아마 한국만큼 힘들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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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2.03.07 09:16
외국많이다니시는 마스크님이시니까 맞겠죠? ㅎㅎ
애들땜시라도 가면 안되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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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리
2012.03.06 23:17
이번에 경총연에서 임금 상승율을 2.9%로 합의했다는 군요.
외국도 힘들겠지만 한국도 그리 편해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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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아빠
2012.03.06 23:20
좋죠....호주도 뉴질랜드도.....저도 한때 기술이민을 꿈꾸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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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3.06 23:49
이민으로 오지는 않았지만...한해 두해 일하면서 살다보니..어? 교포 됬네? 하는 1ㅅ 입니다.
이민...처음 가면 좋게 느껴지는게 3가지죠.
사교육비와 의료비가 적게 느껴지고,
주변사람과 비교당하면서 살지 않는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이게 대놓고 장점은 아닌거 같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사교육비...뭐 한국에 비하면 적게 든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약하는 학생들과 대학을 왜가냐? 라고 생각 하는 학생들이 득실거리는 학교 보내고 싶으신가요?
좋은 학교 보내려면 좋은 부자 동내로 이사 가야 하기에 어마어마한 집값 듭니다. 비싼 사립 명문 학교는 뭐....
물론, 아이가 수재라서 학교에서 모셔가는 케이스는 예외겠지요.
의료비..
뭐...사실 각종 무통분만 마취 하면서 재왕절개 해도, 따지고 보면 병원 집 왔다 갔다 한 택시비가 더 비싸게 나옵니다...만
그런 '꼭' 필요한 것이 아닌 의료 혜택은 조낸 기다리던가, 혹은 한국 정도의 서비스를 바라신다면 사비로 개인병원 가야 합니다.
감기걸려서 1시간 이상 기다려서 의사 5분 보고 무료로 파나돌 받아오느니, 그냥 몇만원 들여서 개인 병원 가죠.
냉장고 있고 인터넷 되고 테레비젼있는 개인병실 + 산후조리원까지 겸비된 시설의 산부인과에서 있는 거
외쿡에서 찾으면 수천 깨지죠. ㅋ
주변사람과 비교 안당하고 사니까, 마음이 편하다?
뭐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한국에서도 나의 시야를 우리 동네 로만 한정 시키면 똑같습니다.
쉽게 말해, 인도사람이나 유대인들 처럼 이민자이지만, 그 나라에 뿌리깊게 관여하면서 자기나라 처럼 활동을 한국사람은 안(못) 하죠.
더도 덜도 말고 딱 한인 교회/성당/절 정도의 인간관계와 시야만 가지고 살기에 비교 '덜' 당하고 사는거 같고 다들 고만 고만 하니 그렇게 사는거죠
물론, 계중에서 돈 쌓아들고 와서 사는 사람들과, 일하면서 사는 사람들, 주재원과 교포...로 또 나뉘어서 어울리기에....시야가 더 좁아지죠 ㅋ
어디서던지, 자기의 기대치와 욕심을 적절하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한국이냐 외국이냐 그리 큰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음...뭐 굳이 따지자면 한국도 의료보험제도만 미쿡말고, 무료 정부병원과 사설 개인병원이 공존하는 유럽쪽을 따라만 간다면...괜츈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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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2.03.07 09:14
마음에 확 와닿는 글입니다. 저역시 막연하게 잘사는 복지좋은 나라는 어떨까만 생각했는데 실상은 녹록하지않겠죠?
댓글추천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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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폭시
2012.03.07 09:17
좋은 말씀입니다. 한국도 여러 위험과 힘든면이 많지만 타국에서의 서러움이 분명 더 클것같아요.
타국의 서러움에 대응할 재력이나 기술이 있다면 달라지겠지만
그게 아니면 모두 비슷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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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3.07 11:01
아~~정말 마음에 와닿는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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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2012.03.07 00:13
외국에 살고 싶은 마음....
왜 없겠습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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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2.03.07 00:40
자기나라만큼 편하게 살기 좋은나라는 드물지 않을까요? 저는 이런생각을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한국도 살만한 나라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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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푸
2012.03.07 00:45
이민 그렇게 쉬운건만은 아니지요. 확실한 목표와 현실적인 방안이 있기전까지는 가지 않는편이 좋다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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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200
2012.03.07 00:45
밑으로는 방사능, 위로는 전쟁 위험...
한국..아직 살만한 나라는 아닌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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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2012.03.07 06:13
돈만 많으면 한국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일텐데요.. 그러지 못하면 너무 각박한 나라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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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3.07 07:10
ㄴ돈만 많으면 어디든 살기 좋습니다. ㅎㅎ
어디로 이민을 생각하시던 사람사는 곳은 비슷하고 치열합니다.
언어문제,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 기술직으로 간다한들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됩니다.
얼마 안되는 한국인들중에서도 사기치고 없는 돈 등쳐먹는 한국인들도 너무 많기에 어리버리하심 완젼 당할가능성도 높고..
그냥 보기엔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만만치 않은 곳들이죠.
단순히 매너리즘에 빠진경우라면 한국에 계시면서 변화를 주시는것도 괜찮아보입니다. 돈없고 기술없는 이민은 개고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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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
2012.03.07 07:16
그냥...오래는 아니지만 유학생활하며 친척분을 비롯한 이민자분들..
그리고 교포들의 생활과 애환을 보면서... 적어도 저에게는 한국이 최고라고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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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3.07 09:45
저에 예전엔 이민생각한적 있는데...
사실 돈많으면, 한국에서 사는게 제일인것같아요.
이민가면 또 다른 압박이 있으니...좋다고만은 할수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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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07 11:19
자연스럽게 언어와 현지화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현지 처녀와의 결혼을 추천드립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아내에게 매인몸이라..(응??)
서구쪽은 나랑 취향이 달라서 좀 그렇다 싶으시면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도 좋고 베트남이나 중국도 있지요. 방사능 문제가 심각한 일본은.. 가급적 북해도나 오키나와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사실 현지에서도 좀 이쁘다 싶으면 대개 그 나라에서 잘나가는 남자들이랑 결혼을 하지요.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은 남자들이야.. 굳이 해외까지 가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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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2.03.08 14:14
동구권 아가씨들 얼굴도 몸매도 정말 예쁘죠......게다가 순박하기로는 최고구요......^^
내가 언어에만 능통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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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03.07 12:34
저도 그냥 한국이 좋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친척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외국도 나름 치열한것 같더군요..;;
사람 사는 곳이야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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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12.03.07 12:51
모로코가 그리 좋다던데요...ㅎㅎㅎ 함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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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2.03.07 12:51
저는 고딩때 부모님을 따라 이민가서 현재 직장생활하며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만 정작 부모님과 제 동생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만 버티고 살고 있네요. 저는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희 이모네는 애들 공부때문에 사촌애랑 이모만 같이 이민왔다가 첫째아이가 현지 대학을 합격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 있는 대학에 겨우 합격해서 거기로 다시 이사갔다는... 이민은 왜한건지... 쩝... 이모부는 한국에서 기러기로 돈벌어 부치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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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2.03.07 14:20
제 숙부님이 95년에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 가셨습니다....투자이민이죠....
한국에서도 큰 사업 하셨는데.....깨끗한 자연과 교육이 좋아 가신이민....캐나다에서 나름 탄탄한 사업 하시며 계십니다.....
제가 미국 MBA가기 전(1999년) 7개월 정도 어학연수 핑계삼아 숙부님댁에 머물면서 영어공부+관광 다녔죠.....
그때 숙부님 사업체에도 잠시 취직해 일도, 영어도 배우고 했었는데....그때 숙부님께 많은 배움받고 조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숙부/숙모님은 영어 능통하시고 재력도 있으시고 이미 밴쿠버에 친구분도 먼저 이민와서 살고 있었으며 숙부도 이민전부터 밴쿠버와 일 관계로 자주 출장다니던 상황이었는데........이민정착과정은 정말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하시더군요.....!!! 이정도 고생을 한국에서 했다면 지금쯤 재벌 됐을거라고 농담하신다는(지금도 거의 준재벌이시구만 뭐....쩝)......
암튼 그때나 지금이나 숙부님 말씀이.....'에잇 대한민국 더러워서, 이민이나 가지'....이러던 사람치고 이민정착 제대로 한 사람 전무하다고 하시네요.....
이민 와 보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사회시스템 잘 되어있고 산업인프라 잘 되어있는 곳인지 절실히 알게 된다네요......물론 부족한 부분 또한 존재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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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03.07 15:11
저는 정치 개판으로 하는거 보면 훌쩍 떠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지만,,,
실천은 못하고 여행으로 자가만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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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lee
2012.03.07 17:03
뉴질랜드에 유학와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여기서 나왔습니다) 지금 이민자로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한지 4년됐으니 이민이겠지요?) 살고있습니다.
저는 더니든이라는 (뭐 한국 대구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섬에있는 오타고대학교로 유명한 도시) 곳에 살고있는데, 만약 정말로 뉴질랜드에 오시려고 생각하고 계시다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간단하게 한국하고 다른점을 말씀드리자면, 모든 가게들이 문을 일찍 닫습니다. 슈퍼랑 구멍가게, 음식점 빼고는 정말 5시반되면 싹 닫습니다.
한국같은 쇼핑은 상상도 할수 없지요.
그리고 물가가 비쌉니다 (얼마전 환율 검사해봤는데 900원이 넘었더군요). 간단한 점심을 먹으려면 10불에서 15불 사이인데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9000원에서 14000원 정도 하네요.
아 또 버스는 정말정말 비쌉니다. 자가용은 싼데 (물론 중고), 기름값도 많이 올라 2불20센트 정도니 한국하고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 않습니다.
심각하게 고민하신다면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많네요~ 쪽지라고 주세요!
혹시 뉴질랜드 살고계신분도 쪽지 한통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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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리
2012.03.07 20:36
한국도 물가 비쌉니다.
짜장면 7,000원, 설렁탕 9,000원 입니다.
기름값 휘발유도 2,000원 넘죠.
대학등록금 1년에 1천만원 넘고 사교육비는 유치원때부터 매월 30만원은 들어갑니다.
이렇게 죽어라 어릴때부터 가르치고 키워서 27살까지 보살피면 취직을 하는데
대기업이라고 당당히 들어가봐야 한달에 300만원도 안됩니다.
뉴질랜드에서 구멍가게 5시반이면 닫지만 한국에서 퇴근은 평균 밤 8~9시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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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lee
2012.03.08 09:58
제가 말을 너무 험하게 했나요 ;;
물론 뉴질랜드에 좋은점도 많이 있습니다.
칼퇴근은 아니더라도 5시반 정도면 퇴근하고, 사교육비도 한국보다 적고 (뭐 좋은 사립학교 보네면 달라지지만) 그리고 전체적으로 빈부격차가 한국처럼 크지 않지요.
저는 그냥 막연하게 오시면 실망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윗글을 적었을 뿐입니다~ (사람사는곳은 어디가나 비슷비슷하다고 늦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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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fighting
2012.03.08 07:11
4년간 미국에서 회사생활을(주재원) 마치고 이제 귀국했습니다.
결론은...한국에서 힘든만큼 외국에서도 힘듭니다.
다만, 넓어서 좀 남신경이 덜 쓰인다는 것은 있지요. 하지만 엄연히 외국도 빈부의 격차가 있고 보이지 않는 계급같은 것이 존재합니다.
어떤면에선 한국이 더 평등하다고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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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2.03.08 14:09
은근한 유령같은 인종, 계급차별......당해보지 않고는 절대 모릅니다......
미국도 유럽도 보이지않지만 분명히 실존하는 공고한 계급차별이 있더군요......
영어가 능통하기 전에는 그냥 친절하구나 라고만 느꼈는데.....어느정도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지니 인종 계급차별 확 다가오더라는.....
함 당해보면 잠 안오고 심장이 부들부들 떨릴만큼 정말 분합니다.....
그동안 남의 떡이라고 크고 아름답게만 보았다는......선진국 가면 나와 우리식구 경쟁적고 안락하고 편하게 살것 같이 생각했던 과거가 쪽팔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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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전율
2012.03.08 18:46
제 경험상 우선 첫째로 그 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동질감이 확실히 있어야하고, 둘째로 그 나라의 언어에 확실히 능통해야 하며, 셋째로 자가가 하는일에 반드시
능력이 뒷받침된다면, 이민정착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성인되어서 이민가면, 한국문화가 몸에 배어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나라문화에 호김심은 가나 확실한 동질감은 얻질못할 수도 있죠. 그러면, 문화뿐아니라 언어에도 소홀해질수도 있고요. 특히, 자존심이 매우 강한 사람은 언어배우는데 에러 사항이 있을수 있고요.
결론적으로, 누구나 알아주는 큰 사회적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특히, 어메리칸 드림은 한국과 비교될수 없이 많은면에서 스케일이 확 다를겁니다) 이민가려는 분들은 우선 반드시 이민하려는 나라를 죽도록 사랑하거나, 그 나라에서태어나거나, 혹은 유아기때 이민을 가지않는 이상 별로 그리 이민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선그래야 그나라에 문화를 확실히 습득하고, 어울릴수 있고요.근데 뭐, 행복은 절대 성적순도, 성공순도 아니라 자기마음가짐에서 오기때문에 어디서든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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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634
2012.03.11 11:41
미국 공대로 박사과정 유학와서 느끼는 것은 하루 빨리 한국가서 직장 잡고 살고 싶다입니다. 한국에서 최고 대접 받고 살아 왔는데도 여기 오니 한낱 찌질한 동양인 취급밖에 못 받네요. 백인들 겉으로는 안 그런척 하면서 은근 동양인 따돌리죠. 절대 먼저 따뜻하게 손 내밀어주지 않습니다. 물론 여유로운 삶, 풍요로운 삶 다 좋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영원한 마이너의 삶을 살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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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향
2012.04.20 12:25
가끔은 대한민국을 떠나구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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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자존심
2012.07.15 01:29
이민가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