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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 김윤호 우림FMG 사장
대학생 때 사업 수완
45일간 점포 얻어 카드 팔아…'반짝 장사'로 600만원 남겨
위기는 기회 '역발상 투자'
외환위기 때 빚더미 앉아…아르마니 등 판권 잇따라 확보, 자체 브랜드로 세계시장 공략
원문은
http://news.hankyung.com/201203/2012030683081.html?ch=news
음 돈 많이 버셨겠네요
이분 재력이면 PP 10개 쯤은 거뜬히 사실듯 !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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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2012.03.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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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아빠
2012.03.06 19:37
사업수완이 참 좋으시네요... 비단 이 분 뿐만 아니라 주위에 나름 성공한 분들 참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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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06 20:29
아르마니에 대한 세일즈를 잘 한거는 구매자 입장에서 시계 자체 품질과 관련 솔직히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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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03.06 21:00
그 구매자 입장이란게.....시계 많이 아는 사람들 구매자 입장에서야 안 좋아보이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마니 시계는 대접 받습니다.
홍독이건 뭐건간에 시계 잘 파니깐 어쨌든 사업 수완은 좋은 양반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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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06 21:08
그럼요. 알마니 시계 열풍이 노스페이스 비슷했던 건데, 문제는 노스페이스보다는 품질도 굉장히 별로란 거죠.
사업 수완이 그겁니다. 다른 명품 시계들 사이에 아르마니를 끼워서 디스플레이...
그러면 시계 모르는 사람은 '재질이나 스펙은 몰라도 아르마니의 이름에다 명품 시계들 사이에 있으니 품질도 나쁘진 않겠지?'
좋게 말하면 사업 수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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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03.06 21:11
패션 시계 브랜드 중엔 그럼 스와치 그룹 산하에 있는 CK 빼고 혹시 그냥 저냥 무난한 브랜드 혹시 아시나요?
저는 쿼츠 시계도 모양만 개성있고 품질만 중간 이상만 된다면 나쁘진 않다고 봐서... '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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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06 21:17
잘 아실 스와치, 티쏘, 세이코, 시티즌, 카시오 빼면
세이코 무브를 써서 국내서 수공예식으로 조립한다는 빈티지+유니섹스 JHA하고 스위스 메이드의 ab art가 보기에나 품질에서나 평이 좋은 거 같습니다.
로만손, 돌체, 포체 등 국산도 이뻐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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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03.06 21:31
아이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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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2.03.06 21:09
시계 매니아 아닌 일반분들 눈엔 알마니 고급시계죠 저도 사회 초년생때 쓰던 알마니 시계 한점 있습니다만 간만에 꺼네보니 인덱스 하나가 떨어져 나가 시계 안에서 돌아 다니고 있네요 ㅋ 약 갈아줄려고 뒷백 열어보니 정말 열악한 모듈 보면 ㅋㅋ헛웃임 나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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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03.06 21:12
-_- ㅋ;;; 맘 아프시겠어요....아르마니가 뭔래 옷 쪽으로는 괜찮은 브랜드 아닌가 왜 시계는 이모냥이라.........본사에서 이런거 관리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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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2.03.06 21:36
쓰지 않는 시계지만 내구성은 중국 제품같습니다 ㅋㅋㅋ5년전에 샀지만 이걸 왜샀을까 싶네요 ㅋㅋㅋ용두도 손등 엄청 아픔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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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06 21:14
문제는 그 열악한 홍독인데 모조품조차 심천이나 홍콩,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엄청나게 폭증해 유입하고 있다는 거죠.
최근 국내 온라인 십만원대 알마니는 거의 그쪽일 듯 합니다.
품질은 심천제 가품이 더 나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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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2.03.06 22:10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그무엇도 품질로만 평가되는 것은 없고 제품은 소비자가 만족시키는 부분을 어느정도 만족시키느냐가 문제 인거 같습니다.
저는 기계식 시계를 좋아하지만 쿼츠를 선호하거나 알마니나 기타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개인적인 사견을 통해서 어느 한쪽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는 옮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계의 역사성과 여러가지 시계를 좋아하게 만드는 측면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결국은 디자인...미적으로 개인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선택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수많은 시계들이 있지만...가격이나 트랜디한 디자인 (제취향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대중적인 인지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알마니 시계가 기계식 시계만을 고집 하지 않는 다면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비슷한 타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약간 높은것은 분명히 아르마니라는 브랜드가 가진 인지도에 대한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알마니라는 이름으로 오토메틱으로 엄청난 가격을 받는것 보다는 훨씬 여러모로 소비자들에게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남을 속이지 않는 이상 (가품이나...뭐 과거의 사건이들이 있었죠....) 개인의 선택이 중요하고 많은 대중들이 선택했다면 그들이 우둔한것이 아니라 분명히 이유가 있을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그들이 멍청하다는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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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06 22:17
개인적으로 여기에 글을 쓰면서 단 한번도 '멍청하다' 거나 '완전히 무시하는' '우둔함'을 비난하는 투로 글을 적은 적, 없습니다.
공짜폰 정확성>수십만원쿼츠 정확성>수천만원 오토시계의 정확성이라 일전에 적은 적도 있거니와
알마니 시계에 나름의 추억과 가치를 묻은 사람을 욕하거나 비난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시계의 품질과 스펙에서 한국 수입사나 엠포리오 아르마니라는 회사의 정책이 투명하고, 정직이라는 상도에 맞는가.......
저는 그 부분에 굉장히 회의적인 의견이고
그래서 여기에 최대한 비우호적으로 적은 게 '홍독'일 뿐입니다. 물론 그마저도 제가 처음 만들거나 전한 말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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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2.03.06 23:25
likesc 님께서 그렇게 표현한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들리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사가 시계 부문에 대해서 라이센스로 직접 관리하지 않은것은 그들이 정책이었고 그것이 해당 브랜드에 독이 되었는지 실이 되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상도 측면에서는 개개인 별로 의견이 틀리겠습니다만....아르마니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공식적인 라이센스를 가지고 그정도 가격대가 싼것이냐 비싼것이냐는 소비자의 판단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의 구매량이 결국은 판단기준이 아닐까 합니다.
상품에....마진으로 정직하냐 정직하지 않느냐는 잣대를 들이대는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진율로 따지자면 아마도 지금 세계에서 비난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회사는 애플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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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06 23:33
판단 기준이 판매량이라는 말씀은 상당히 결과론적이고 공감하기도 힘듭니다.
예전에 조폭 코미디 영화 유행과 흥행에 대한 영화인의 우려와 비판을 대답으로 대신할 수 있겠습니다.
아르마니 시계를 비판함에 있어 마진을 근거로 삼은 적 또한 없습니다.
가격대와 네임밸류에서 최소한으로 요구되는 품질과 스펙, 그리고 시계 자체의 조악성을 문제 삼은 거죠.
홍독의 유래, 미요타 등(최근에는 그마저도 아니라는 루머)의 아시아산 저가형 무브의 착용과 조악한 마감과 조립,
자자한 악평과 범람하는 정교한 가품까지...본사가 개입을 안한다면 그 또한 고객 입장에서 책임을 못 물을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품은 맥락상 차치하고,
일단 내놓는 시계의 조악성들의 귀납적 사례에 대해 저장해 놓은 사진(사이즈가 맞지도 않는 쿼츠 무브를 고무로 대충
크기를 조정해서 다른 쿼츠 시계들보다 충격흡수가 안되는 내부 사진이나 특히 스크래치가 심한 글라스) 중
대표적이고 빈번한 예 딱 하나만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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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2.03.07 00:03
저는 해당 브랜드가 좋거나 아니면 절대적으로 시계적으로 퀄리티가 있다고 말씀드린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근에 해당 시계에 Street Price 가 10만원대가 주류로 알고 있습니다.
그가격대에 프리미엄 브랜드의 정품을 구매할수 있다는 자체가 구매력을 상승시켰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계 자체의 퀄리티는 조금 부족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가져갔다는 측면이 좋은지 나쁜지 저도 분간이 안됩니다.
아시다시피 시계의 무브먼트서 부터 무브먼트링 등등 시계를 제대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지만 그것을 각 라인별로 제작 생산하기 위해서는 해당브랜드같이 폭넓은 제품군을 가져가기는 힘듭니다.
트랜드에 따라서 수많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여러부분이 생략될수 밖에 없고 이것은 절대적으로 제품의 가격에 귀결될수 밖에 없습니다.
시계의 본질적인 측면을 해당 브랜드에도 꼭 적용시켜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시계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시계들이 패션에 집중된 시계 입니다...하지만, 패션에 집중된 시계들이 비난을 받아할 것이냐는 생각해볼 문제 같습니다.
시계도 패션의 일부 임을 거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을 한다면....
또한, 트랜드에 따라서 시계도 패션소모품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면 해당 브랜드에 대해서는 디자인적인 측면으로 비판을 하는것이 오히려 정확한 측면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이또한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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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07 00:15
시계가 패션의 일부라는 태생적이고 기능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알마니 등 그러한 패션 시계 부류에 대한 '비판점이 디자인적인 측면에 한정되어야 정확하다' 는 점,
그리고 '그러한 부류'라면 시계 자체의 본질과 기본적 품질관리에 대해 소홀해도 된다는 점
('시계의 본질적인 측면을 해당 브랜드에도 꼭 적용시켜야 하는지는 의문')
은 저는 기본적으로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그러면 알마니의 품질이나 재질 자체가 시장의 길바닥 시계 수준임을 사전에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밝히거나 더 낫게 바꾸든지
최소한 명품브랜드의 네이밍과 우림의 명품 사이 판매전략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는 말았어야 했을 일입니다.
요약하자면
저 또한 유명한 모든 시계라면 '시계 자체의 절대적 퀄리티'로 맞춰야 한다거나 아르마니가 '좋거나 싫은' 감정에 대해 적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명품브랜드 네이밍 백화점 입점 등에서 기대되는 제품의 신뢰도와 우림의 명품 사이 판매전략에 비추어,
아르마니 시계는 실제적인 재질과 품질상 기본적 자격 미달- 탈락급에 가까운 게 중평이며,
이것을 브랜드 이름을 제외하고 실제로도 명품의 것인양 판매하는 것은
구매자에게 잘못되거나 그릇된 정보와 제품관을 심어주고 정작 필요한 정보는 차단하여
소비자의 권리를 위배하는 측면이 짙다는 점을 말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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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2.03.07 14:55
우선 소비자의 판단에 결정되는것은...조폭 영화 코메디와는 전혀 다른케이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영화는 정찰제 이지만 해당 상품 카테고리는 가격을 어떻게 책정하는지에 대해서 소비자의 판단이 달라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소비자의 판단이라고 하는것은 가격의 결정을 말씀드린것입니다. 가격의 결정이 적절했다는 이야기를 드린것입니다.
조금 혼란이 있으신거 같습니다만...조금 정리를 하자면...
제가 보기에는 현재 해당브랜드의 제품의 가격과 라이센스 가격을 따져보면 제품의 가격이 훨씬 비싸진다면 괜찮은 시계가 나올수 있겠지만....
likesc 님의 생각과 같이 많은 분들께서는 그래도 기본적인 퀄리티를 제공해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지만 제 판단에는 여러가지를 고려해 보자면 지금보다 3~4배는 올라가고 생산 자체도 많을 수가 없을것입니다.
저는 해당 시계가 시계적으로 결함이 없다고 말씀드린적도 없고 잘했다고 생각하기도 애매합니다.
다만, 그로인해서 낮은 가격대에 즐길만한 시계들이 많아졌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어쨋거나 즐길수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린것입니다.
아르마니라는 브랜드가 어찌보면 많은 부분 아웃 소싱을 하고 있는데 한국의 인지도 만큼의 좋은 아웃소싱을 하지 않는것은 좀 아쉽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A/X라는 브랜드도 그렇지만 엠포리오 아르마니나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신발이나 가죽제품들은 많은 부분 아웃소싱을 합니다만....다들 퀄리티가 아쉬운 면이 많죠...
상대적으로 좀급이 다르긴 하지만 제냐와 같은 브랜드들의 아웃 소싱과 비교해 보면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는 모더레이터지만 한명의 회원입니다.
이런 논쟁의 글에 대해서는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닙니다만....
likesc 님이 상당히 단정적으로 댓글을 다셨기 때문에 저는 다른 한쪽의 다양한 의견도 있을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댓글을 썻을뿐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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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07 16:50
'가격의 결정'이란 부분에 제품의 기본적 품질과 안정성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합니다.
이건 시계가 명품이거나 패션 소품이라서가 아니라 소비자와 구매자 사이의 기본적 상도의고, 최소한의 신뢰 문제기 때문입니다.
조폭영화 비유가 마음에 안 드신다면 더 적절한 예가 될 '불량식품'을 들어야 겠습니다.
불량식품이라도 '가격의 결정이 적절'하고
'그것이 옳고 그른가의 시장상 판단기준으로 일단 현재 잘 팔리고 있으며'
'더 좋은 재료를 쓰면 가격이 올라가니까'
지금의 조악한 품질과 고가의 가격을 유지하면 품질과 위생이 어떻든 그게 맞는 걸까요?
저는 학부모거나 관청 공무원으로 그 결함이 보인다면 묵과하거나 알고 방관하진 않는 게 맞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알마니가 패션 시계 태생이라고 비판한 적이 결코 없으며
패션 시계 태생 중에도 시계의 브랜드는 품질과 스펙 면에서 어느 정도 그 층위segment를 의도했든 아니든 다르게 점한다고 판단합니다.
이는 주변과 온오프의 경험담을 근거로 하며 마치 스와치나 리치몬트 소속과 비슷할 지 모르지만 실제 스펙이나 재질이 근거입니다.
카르티에, 불가리 류의 하이엔드 메뉴펙쳐,
캘빈 클라인이나 버버리 등의 스위스 메이드의 나름 품질에서 성의를 보이는 쿼츠,
그리고 그 밑에는 DKNY, 보스, 폴스미스 등의 재질-스펙에서는 중국-일본산을 위주로 하지만 시계는 나쁘지는 않은 층위,
그러나 문제는 돌체와 알마니는 그보다 밑의 층위로 가격대와 브랜드 네이밍에 전혀 걸맞지 못하는 품질을 가지고서
위에서 언급한 류의 부당해 보일 수 있는 방법과 가격, 정책으로 판다는 점을 지적한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소비자의 바른 정보와 바른 판단에 어긋나는 수단도 있었다는 거구요.
이름은 명품이고, 디스플레이와 포장을 그렇게하지만 결국 리콜해야 할 품질자체의 문제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굳이 사족을 달자면
님께서 진정 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의견의 다양성'이라면
제가 최대한 자제하고 단 최초의 '단정적 댓글(홍독)'또한
그 수많은 귀납적 의견과 경험담의 하나로 운영진을 포함한 여타 회원과 해당 유저에 피해 주는 선을 넘어 작성하진 않았다 생각하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솔직히 변함이 없습니다.
오프라인 사회의 상식선에서 유지되는 일선이나 정도를 넘지 않는다면 회원들의 여러 시계관과 경험담, 의견을
(그것이 긍정이든 다소의 부정이든)
달라고 만든 타포 아니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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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03.07 17:19
폴스미스 시계의 퀄리티는 어떤가요?
모양이 개성적인게 많아서 오즘 좀 보고 있습니다 ㅎ -
likesc
2012.03.07 17:59
어제 추천한 것들은 제가 듣거나 직접 본 것들인데
폴스미스는 직접 경험한 바는 없습니다.
예전에 듣기로는 폴 영감이 시티즌(미요타?)에 맡겼다 한 거 같습니다. ㅎ
근데 몇몇 모델에서 미네랄을 즐겨쓰고 브랜드 선호가 없다면 좀 비싼 감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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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2.03.07 17:53
likesc 님...^^
전혀 저랑 동문 서답을 하고 있는거 같아서요..ㅎㅎㅎ
조금 부드럽게이야기를 했으면 하고요.......아래 내용은 설득도 아닌 제가 생각하는 회원님과 제 생각의 약간의 차이 입니다.
이미 인터넷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제품의 퀄리티가 높다 낮다는 제가 판단거나 평가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만, 제생각에는 불량이냐 불량이 아니냐....에 대한 판단의 기준이 개인마다 다를수 있다는것을 이야기를 드린것입니다.
패션이 포커스가 되어 있고 템포러리한 아이템으로 본다면 일반적인 시계의 기준보다는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훨씬 낮을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 시계의 퀄리티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고 회원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다만, 그것을 시계라는 동일 세그먼트에 있다고 해도 모두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을 개진한 것입니다.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일반적으로 모두 적용하는 시계에 대한 퀄리티가 있습니다...물론 저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계의 퀄리티를 보자면 많이 무족합니다만.....
어떤 사람들에 있어서는 그러한 기본적인 퀄리티가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고 어떠한 소비자군에서는 그정도 퀄리티면 만족할만 하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말씀 드린것입니다.
저는 몇번 말씀 드리지만 저의 의견이 아닌 한가지의 다른 의견을 개진해본 것입니다.
여성시계와 남성시계에 대한....여성과 남성의 다른 기대치....
그리고 패션시계에 대해서는 해당 브랜드를 구매하는 또다른 기대치가 있는것은 아닌가 합니다...시계 매니아들이 생각하는 기본적인 퀄리티 라는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너무 가혹하고 필요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likesc 님의 이야기 틀리다는 이야기를 하거나...잘못된것을 지적하자는 것이 절대로 아니고 반대적인 급부로 다른 시각으로도 볼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글쎄요...
이렇게 이야기를 마무리하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사고싶진 않으나 사는 사람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프리미엄 브랜드에 낮은 가격으로 경쟁력을 가진것은 제품 자체를 판단할때 퀄리티 면에서 아쉬우나 소비자에게는 환영받을수 있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지금 Street Price 로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라이센스를 주고 판매할수 있는 시계는 아마도 없을거라는 생각이 바탕이 된것입니다.
어떤 소비자 층에서...생각하는 시계의 퀄리티가
"디자인", "브랜드", "기본적인 시계의 기능" 이렇게만 이고 "무브먼트", "시계구조"," "견고성"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과연 해당 브랜드가 퀄리티가 없는 시계라고 부를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해당 브랜드를 구매하는 많은 구매층은 아마도 그 장점들을 바잉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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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07 18:20
그렇다면 결국 동문서답이나 다른 말의 문제가 아니라 품질과 판매방법에 대한 관점의 차이일 겁니다.
또한 님 말처럼 '소수라도 만족시킬 수 있고' 님 또한 품질이 많이 부족하다는 데 동의하신다면 우리가 완전히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닐 겁니다.
물론 품질에 대한 구매자의 기준이 님말처럼 '모든 시계에 동일한 기준'인지 아니면 '상품에 요구되는 최소한의 기준'인지에 대한 인식의 출발점 자체는 다를 겁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2년의 무상보증 기간이 지나고 알마니 시계에 '만족하는가' 묻는다면 최대 구매 동기가 브랜드파워든 시계 자체든
브랜드나 외관과 브랜드 파워에 한정하고 계속 시계 자체의 품질을 무시하고 있는 구매자는 거의 드물 겁니다.
왜냐면 결국 견고성과 돈을 주고 사고 팔아지는 모든 상품 자체의 품질은 모든 상품의 기본이며 자체가 소비자의 권리인 것까지 부정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아니라면 리콜과 소비자 보호단체 등의 거래의 완충 장치는 본래의 존재 의의를 상딩히 잃겠죠.
님의 의견 중에서
정말 알마니가 구매자를 위해 스트릿 프라이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소유라는 선택의 기회를 고객에게 보급했단 점을 인정하더라도
동시에 판매사라면
그러한 브랜드의 장점에 대한 홍보에 상응하거나 최소한 역행하지는 않을만큼
상품 품질에 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에 가까운 데이터와 마케팅 또한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양자간의 거래에 형평성이 맞고, 거래 간의 균형이 맞는 거니까요.
이를테면 타포 장터에서 웬만한 시계를 파는데 어떤 판매자가 지속적으로 글라스의 열등한 재질이나 작은 스크래치를 적지 않고,
그 결함이 누락된 각도의 사진만 올리면 보통 우리는 판매자에게 비난을 가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브랜드의 연식에 대해 모호하거나 더 좋은 스펙 혹은 민트급이라는 뉘앙스를 흘리면 비난은 더 증가되겠죠.
결국 이 논쟁의 본질은 그런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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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2.03.07 18:29
그렇다면...
해당 브랜드 외에 다른 브랜드들도 그런 객관적이고 사실에 가까운 데이타를 공유하고 있는걸까요?
일부 하이앤드의 몇몇 브랜드들에 자사 무브를 따져 보더라도 균시차에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것도 있고 방수 패킹에 문제가 있는것도 있으며 수정할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에 입장에서는 물론 저를 포함해서 그런것이 모두 제공 되면 좋겠습니다만 업체로써는 그런것을 법적으로 제공해야하는 레귤레이션이 없다면 제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단..
시계 뿐이나라 모든 제품에 대해서 제품에 대해서 100% 정확한 정보를 아는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힘든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likesc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일뿐입니다...
누구에게나 기준이 같아야 한다는것은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소비자 별로 충분히 다르지 않을가요? 기대치도 다르고요?
그냥 뭐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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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07 18:34
거의 모든 논쟁에서 100프로라는 수식어구는 허구입니다.
다만 최초부분 언급처럼, 판매자가 '객관적인 데이터와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거라면(못한 게 아니니까)'
최소한 이제껏 한 것처럼 '명품 사이의 디스플레이 마케팅' 이거나 '시계도 명품'이라는 뉘앙스를 흘려
사실과 다른 이미지를 브랜드의 실체로 만드는 건 자제했어야 옳다는 겁니다.
마케팅 뿐만 아니라 품질관리나 사후 처리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음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모든(까지는 아니어도 상당수의 직-간접적 경험해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애초에 알마니 댓글과 사진을 올린 겁니다.
개인적으로 우림이나 알마니에 악감정 있는 것도 아니고, 타포 내 경험 공유와 잠정적 경고를 위한 글 이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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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2012.03.06 20:41
6선 국회의원의 아들이라고 하니..
뭔가 비하인드 스토리도 상당할 거란 추측이 드네요ㅎㅎ -
워킹
2012.03.06 20:45
후덜덜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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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12.03.06 21:03
음.. 돈은 마니 버셨겠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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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스
2012.03.06 21:17
자본을 다룰 줄 알아야하는데...난 언제 돈 좀 벌려냐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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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3.06 22:45
폴스미스,버버리,페라가모 시계들도 예뻐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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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03.06 23:37
저 버버리 있습니다 ㅎㅎ -
miri
2012.03.06 23:12
pp 10개라뇨....
어차피 국내판권 가진김에 저렴하게 가지겠죠모 ㅋㅋㅋ
그나저나 알마니 관련 댓글이 많네요 ㅋㅋㅋ
정확히는 본사 관리 품목이 아닐껍니다. ^^ 시계라인이 있고 본사는 손안건드는 듯 해요.
그리고 알마니는.. 국내 판매량이 전세계 판매량에서 상위권입니다.
다른 고급시계의 국내 판매량은 참 미비하죠...
티쏘에서도 한국은 아직 큰시장이 아니다! 라고 했었을 정도로말이죠...
그나저나 사업 잘하셨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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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루찌
2012.03.07 08:39
패션시계판권은 ㄷㅏ가지고계시다고 봐야하나요 ㅎㅎㅎ대단하십니다 -
돈건이~
2012.03.07 09:25
그냥...돈많이벌었고 잘살겠구나 좋겠네.(링크는 보지않습니다...구찮아서 ㅋ)
내일이나 열심히하자 또는 나도 열심히해서 돈많이벌어야겠다...라는 생각말곤 별생각없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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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3.07 10:15
likesc님과 pampan님의 의견개진은 시계에 대한 제생각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다른부분도 있으나 한번 종합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건전한 논쟁은 타포에서 늘 필요한것 같습니다.두분께 감사드립니다 ㅎ ㅎ
다른건 몰라도 우림이란 회사는 한국시계업게에서 과거 현대그룹같은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돈되는거면 일단 질러놓고 나중에 고민하는...ㅎ ㅎ
요번에 파텍부틱 한국유치건도 다른회사가 2~3년 공들여 준비한걸 막판에 돈질(?)로 따냈다고 들었습니다.보기에 따라 베팅력과 결단력이 뛰어난..
사업수완이 좋은 회사라고도 볼 수 있겠죠 ^^
기계식시계의 부흥기에 돈벌려는거야 뭐 나쁘겠습니까만...무리한 인수가 시계제조업체의 오만함만 키워주고 결국 소비자가인상으로 간다면...갠적으로
우려가 될수 밖에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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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3.07 11:00
어찌되었건 사업수완은 참좋은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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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
2012.03.07 11:22
시계왕하니 우림 생각했는데 맞군요.. 파텍필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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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03.07 15:12
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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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94
2012.03.08 10:45
한때 시계에 대해 잘 모를때 ( 롤렉스가 최고로 알던 시절 )
선배나 지인들이 아르마니 시계를 차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웠엇고, 가져야겟다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이거 웬걸...
그래서 오토매틱 시계에 입문하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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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12
2012.03.08 15:45
파텍이 우림에 판매권을 준게 잘한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이사람은 대단하긴 대단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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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kullee)
2012.03.11 23:00
대단하군요
음... 비하인드스토리가 있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