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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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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에 글을 쓰는이유는

다른커뮤니티보다 연령대가 높아서 조언을 얻을때 좀 더 신용도가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만한곳이 없을거같아서 고민끝에 올리게됬습니다.

 

 

20대초,

별변찮은학교를 다니다 군생활을 마치고 이제 6개월째입니다.

사실 몸이 좀 안좋아져서 몸도 추스리고 운동하며지내고있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갔다오니 다니던학교의전공도 너무 너무 관심이 사라졌고

전문대다보니 졸업 억지로해서 남을게없을거같더라구요..

 

20대초이다보니 생각하고생각한끝에

주변에서고 집에서고 아무리봐도 해결책은 일단 대학인거같더군요..

 

사실 제 나이 늦지않다고생각해서 이제라도 수능을 다시 준비해볼까하는데요.

사실 아직도 확신을 못하겠습니다. 잘모르겠어요..

 

대학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도 아직 사실 제나이로는 몸에 와닿지않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20대초에 1-2년 더 써서 좋은대학에 간다면

1-2년의 값어치가 충분히 보상받을수있을까요?

 

여기 계신 회원님들이 연령대가 회사원분도 많으시고 이미 어느자리에서 자리잡고계신분들도 계실거같아

대학교학벌의 중요함이 얼마나 되는지 충고를 듣고싶습니다.

사실 주변,집안등 학교,학교,대학,대학,학벌,학벌

끊임없이 듣는소리인데요. 정말 1-2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가는것이 제 인생에 큰 도움으로 분명다가올지 모르겠어요.

 

정말 우리나라에서 살려면

그렇게 학벌이 중요합니까?

 

같은대학생이나 솔직히 학벌에 대해 느껴본적없으신분이 아닌

진심으로 사회생활하시면서 학벌이 중요할때.. 절실히 느껴보신분..

 

겉으로본,인터넷에 굴러다니는글이 아닌

정말 몸으로 느껴보고 느껴보셨던 인생선배님들의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20대초 방황하고있는 글쓴이에게 따끔한 또는 다정한 또는 정신차릴만한 진심어린 충고 부탁드려요.

 

글 읽어주신 모든 타임포럼회원,선배님들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보내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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