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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에 관한 몇 가지 진실
● 1955년생. 고향은 나고야.
● 점프에서 매달 실시하는 신인작가 공모전의 상금이 당시 10만엔이었다. 직장 생활이 적성에 안맞아 때려친 토리야마는 그 상금을 타기 위해 응모한다. 만화가가 꿈이었다거나 그런 거 없다.
● 데뷔작인 단편 <원더 아일랜드>는 인기순위 최하위였다. (1978년)
● <닥터 슬럼프>의 메가급 히트로 인해 다음 작품은 무조건 애니메이션 제작에 들어간다는 것으로 아사히 TV와의 계약했다.
● <드래곤볼>은 의외로 연재 초기엔 15위권에 간신히 들 정도로 인기가 없었는데, 위의 계약 때문에 연재를 이어갈 수 있었다.
● 서유기의 포맷을 금세 버리고 무술 대회 체제로 들어간 건 아마도 위의 이유 때문인 듯.
● 한창 땐 하루에 백 개피 정도의 담배를 피우기도 했었다고 한다.
● 문하생이나 어시스턴트 없이 혼자 모든 작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재 십여년 동안 휴재는 커녕 원고 펑크도 없었다.
● 일주일에 하루 정도 배경이나 먹칠을 돕는 후배 만화가가 한 명 있었고, 만화가 출신의 아내의 약간의 도움이 보조 업무의 전부였다.
● 그런 외롭고 근성러스한 작업 방식을 닥터 슬럼프부터 드래곤볼까지의 15년 간 꾸준히 지켜왔다. 그는 늘 주간 연재 작가였다. 다시 말하지만 원고 펑크 정말 없었다더라.
● 드래곤볼 연재를 하는 동안 꾸준히 발매되던 드래곤 퀘스트의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 및 그 외에 의뢰 들어오는 디자인 일 들을 병행했다. 실로 살인적인 스케줄이 아닌가.
● 토리야마는 늘 항공 우편을 통해 집영사에 원고를 보냈는데, 나고야 최고의 납세자인 토리야마를 위해 나고야 시에선 나고야 공항과 토리야마의 집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해주기에 이른다.
● 그런 전무후무한 프로근성과 부지런함의 이면에는 엄청난 게으름도 가지고 있는데, 초사이야인의 머리가 금발인 것은 먹칠이 귀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른바, 천재는 게으르다는 건지...)
● 나중에 등장하는 강한 적들이 도시를 쓸어버리는 연출 역시 건물 등의 배경을 그리는 것이 귀찮았기 때문.
● 닥터 슬럼프 연재 시에도 비를 그리는 것을 귀찮아했기 때문에 펭귄 마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은 결혼 후 아내가 그려줬기 때문이라고.
● 스크린톤을 사용하지 않고 펜선과 먹칠 만으로 모든 것을 묘사하는 그림체는 후배들에게 강한 영향을 끼쳐, 현재 소년점프에서 잘나간다고 하는 작가들은 그의 그런 스타
일을 이어받았다. 하지만 토리야마가 스크린톤을 사용하지 않은 것도 귀찮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부분은, 토리야마가 받은 북미권 코믹스의 영향도 일부 있다.)
● 급기야 연필 스케치가 귀찮아 펜션으로 바로 원고를 그리는 경지에 이른다. 이쯤되면 정말 신이다.
● 치밀한 설정이나 계획없이 그 때 그 때의 전개에 따라 스토리를 정하고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공이 외계인이라거나 하는 설정도 원래 없었고 우주로 진출할 계획 역시 없었다. 애초에 마쥬니어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하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캐릭터 이름 짓는 방식을 보면 거창하고 장황한 설정 등에 아무 미련이 없는 듯 보인다.
● 위와 같은 성향과 같은 맥락으로, 직접 창조한 캐릭터에 애정없이 무신경하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런치가 중간에 사라진 것도 '그냥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 오공의 첫 라이벌인 야무챠가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거나, 초반의 주역이었던 오룡 역시 이후에는 그냥 엑스트라보다도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 일들 역시 그런 성향 때문일 듯. 물론 그 덕분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신캐릭터와 발목을 잡히지 않는 빠른 전개로 지금의 드래곤볼이 된 거겠지만.
● 그런 토리야마가 스스로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캐릭터는 피콜로.
● 오공의 초기 디자인은 진짜 꼬마 원숭이 처럼 생겼었다.
● 푸알은 수컷이다, 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 오천과 트랭크스는 애초에 꼬리를 달지 않고 태어났다, 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열성유전이라나.)
● 크리링이 지구 최강이다, 라는 것 역시 작가의 입에서 공식 인터뷰를 통해 나온 말.
● 단물 빠진 캐릭터는 돌아보지 않는 토리야마의 성향에 비춰 볼 때, 닥터 슬럼프의 캐릭터들이 드래곤볼에 다시 등장한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아무래도 자신의 첫 히트작이니만큼 어느 정도의 애정은 있지 않았을까.
● 크리링과 18호의 연애 에피소드도 작가의 머릿 속에 있었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그리지 않았다.
● 셀 에피소드에서 완결을 내려했지만, 일본 문화부 장관이 찾아와 연장을 부탁했다고 한다.
● 그도 그럴 것이 당시의 드래곤볼은 일개 만화가 아니라 드래곤볼 비즈니스와 관련된 기업들과 주가에 마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문화 산업 그 자체가 되어버렸었기 때문.
● 애초에 3년의 연재(마쥬니어 편 까지)를 생각하고 있었던 드래곤볼이 장장 11년간 연재되었던 배경에는 그런 이유들이 있었다.
● 일본 만화의 신으로 추앙받는 데즈카 오사무(아톰). 그는 후배들에 대해 후한 평가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한데, 예외로 토리야마 아키라에 대해서만은 '나의 후계자가 드디어 나왔다'라는 말을 했다고.
● 오다 에이치로(원피스)는 드래곤볼 그림 중 '란판의 겨드랑이'와 '타오파이파이의 손' 그림에 반했다고 토리야마와의 대담에서 고백한 바 있다.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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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3.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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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12.03.02 16:07
MATSUDA RYUCHI의 "拳兒"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팔극권을 배우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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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3.02 16:14
엇!!!!!!!!!!!!!!!!!!!!!!!!! 재주맨님!!!!!!! ㅠㅠㅠ 팔극권.. 눈에 익은... 말씀한 만화가 맞는것같습니다!!!! ㅠㅠ
어디서 다시 보기 이런건 없겠죠? 너무 오래된거라..; 이건 단행본으로도 안나왔었던것같은데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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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12.03.02 16:43
전 21권 완간 되었네요. 찾아보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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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2.03.02 17:00
역시 '덕후왕' 재주사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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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12.03.02 17:36
여기 리노사마도 거쳐간것으로 원장님께 들었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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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3.02 17:46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찾았습니다. 켄지라는 이름의 제목으로 영문판을 무료로 볼수있는 사이트가 있더군요. 주말에 주독야독으로 끝내야 갰습니다. ㅋㅋㅋ -
토리노
2012.03.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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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2012.03.02 16:26
참 재밌게 봤던 만화인데요ㅎㅎ
군대 제대하고 할일 없이 쉴 때 드래곤볼이랑 슬램덩크는 첫 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 봤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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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
2012.03.02 16:33
헌터x헌터의 토가시는.. 휴재의 제왕이라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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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02 16:55
토리야마 상 진정한 프로였군요. ㄷㄷ 드래곤볼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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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03.02 17:19
오오;; 드래곤볼은 정말 수도 없이 본것 같습니다..ㅋ
지금도 다시 봐도 참 재미있다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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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랑
2012.03.02 17:32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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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컁컁
2012.03.02 18:08
ㅋㅋ드래곤볼은 정말 최고의 만화였던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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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3.02 18:32
드레곤볼 최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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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쥐
2012.03.02 19:34
그냥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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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스
2012.03.02 19:43
갑자기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드래곤볼은 정말.....말이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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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주스
2012.03.02 19:49
드래곤볼을 안본사람도 있더라구요...군대 선임...모하고 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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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3.02 19:51
500원 짜리 조그마한 책으로 볼때가 감질맛.. 반은 닥터슬럼프.. 매일 출석해서 서점아저씨에게 나왔냐고 물어봤었던..
개인적으로는 프리저까지가 딱 재미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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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2.03.02 20:18
어릴때만 재미 있었습니다. 후에는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버려서 그다지 흥미를 못 느꼈지만, 그래도 어렸을적 기대많이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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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스
2012.03.02 20:53
드래곤볼 복습해야겠어요. 기뉴특전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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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루찌
2012.03.02 21:05
이야 저도 정말 좋아했는데 드래곤볼 ㅎㅎ대단하신분이셨군요 ㅎㅎ멋있습니다 -
likesc
2012.03.02 22:09
이름짓기도 성의없기로 유명하죠.
트랭크스(남자팬티), 부르마(일본 여고생 핫팬츠), 런치(점심), 카로트, 베지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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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2012.03.02 22:25
likesc 님 댓글 보니 다시한번 캐릭터 이름 확인하네요.. 트랭크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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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스
2012.03.02 23:20
드래곤볼 재미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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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아빠
2012.03.02 23:33
일본만화 최고 작품중 하나 였죠.... 그러고 보니 요사이는 동심을 많이 잃어가는 거 같아 씁쓸합니다.... 훌륭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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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
2012.03.03 00:43
아 진짜 아이큐점프로.. 저거 특별부록으로 드래곤볼 줄때 있었습니다.. ㅎㅎ
저거 1성구부터 7성구까지 다 모았었는데.. ㅠ.ㅠ
중간에 입체안경 쓰고 보는 페이지도 있었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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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3.03 03:29
우와 글 하나하나 다읽었습니다.... 크리닝이 최고였구나 ㅎㅎㅎ 드레곤볼 옛추억이 무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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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lee
2012.03.03 07:21
저도 옛날생각 나네요.
얼마전에 처음부터 쭉 읽었는데, 다시봐도 재미있습니다. 스토리 전계가 점점 커친다는.
마을 -> 지구 -> 우주 -> 더큰 우주...
아마 제인생의 최고의 만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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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2012.03.03 11:42
진리죠 진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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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남자
2012.03.03 12:49
최고의 만화였습니다~ 초반엔 은근히 야했다는~ ^^;;
그리고 개인적으로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이되고 후리자보내면서 땡! 했었으면 더 완성도가 있지않았을까? 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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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2.03.03 14:39
고속도로 건설의 이유가 나고야현 최고 납세자이신 토리야마가 도쿄로 이사를 가면 나고야현의 수입이 급감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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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군
2012.03.03 20:15
옛생각하면서 다시 읽어봐야겠네여 ㅋ 흠 새론 재미가있을꺼같습니당 -
지상
2012.03.03 23:54
드래곤볼 최고죠.ㅋ 계속 끝없이 했음 좋겠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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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복이
2012.03.04 04:10
저에겐 최고의 만화가 드래곤볼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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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不居士
2012.03.04 16:23
저에게도 최고의 만화는 역시 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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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리
2012.03.04 17:56
초등학교때 500원짜리 복사본으로 처음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동생과 나누어 샀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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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익문사
2012.03.04 18:38
말나온김에 드래곤 볼 한번 빌려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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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베비
2012.03.04 20:52
ㅎㅎ 짱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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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구리
2012.03.04 23:53
역시 대작뒤에는 재미난 스토리가 숨어 있어요 ^^ -
빈센뚜
2012.03.06 01:24
전투력 인플레이션으로 너무 유명한 만화~
나이먹고 만화를 보지 않다가 엊그제 진격의 거인이라는 만화를 우연찮게 봤는데..
처음 드래곤볼을 보고 느꼈던 그 감정을 받아서 1권에서 6권까지 다봤네요..
요즘 일본에서 그렇게 인기라는데..한달에 한번 몇페이지 나오는걸 어떻게 기다리나요..ㅎㅎ
이럴때는 드래곤볼 처럼 끝까지 독파해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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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7
2012.03.07 10:24
넘 재밌게 봤던 드래곤볼~
정말 최고였답니다..
만화영화로도 좀 본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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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2012.04.19 11:08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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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하나
2012.05.07 11:52
이런 비화가 있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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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살꼬얌
2012.06.18 18:07
아 이런일이 있었네 ㅋㅋㅋ
아이큐 점프 1500원에 별책부록으로 드래곤볼 형광볼 하나 주던 20여년이 지난 초딩때가 생생하게 기억나면서 그립네요.
딸려나오던 권법소년 만화란 것도 재미있었는뎅.. 한소년이 할아버지 찾으러 중국갔다가 강호의 무술을 배우면서 고수가 된다던..ㅎㅎㅎㅎ
(권법소년 한주먹이 아닙니다.. 용소야도 아니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