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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Free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B%A1%9C%ED%82%A4&document_srl=3106781

 

공동구매 상황은 일전에 업데이트 한바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한가지 생겼네요.

 

오션7측에서 배송지를 잘 못 알고 저의 전직장 주소로 보내버렸어요. 같은 테헤란로긴 하지만 언제 도착할지를 아는 것도 아니고 빌딩앞에서 하루종일 지키고 서있을 수도 없는 일. 우체국에 문의했더니 등기번호로 조회가 안된다는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관계자와는 이메일로 연락을 하고 있는데요.

 

Hi Junpyo,

Sorry about the shipping error. We will check to see if we can reroute the package. Would it be possible for your company to transfer the package to your current office, if we can't reroute it?

Regards,
Mitch

Hi Junpyo,

Sorry, we cannot reroute the package. If you can arrange to get it yourself, we will offer you a $50 credit toward a future order, for your trouble.

You should have received a tracking/customs # from the USPS.  If not, we will send it to you.

Regards,
Mitch

보시다시피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미국우체국에서 보낸 쉬핑 넘버도 등기가 아닌지 조회가 안되구요. 하아~~

 

구정연휴까지 끼어서 배송이 좀 딜레이될 상황일것 같기도 하고 물건의 행방이 묘연하니.. 만약 다음주 수요일이나 목요일까지 파악이 안되면 물건은 보낸 이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더 클것 같네요. 그렇게 되는 경우에는 다시 주문해서 받아야 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릴듯 합니다.

 

해서...

 

1.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믿고 기다려보겠다.

 

2. 그렇게 시간이 걸린다면 그냥 환불해달라.

 

1, 2번중에 선택하셔서 저에게 쪽지로 알려주세요. 2번의 경우에는 환불 받으실 은행계좌까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바로 조치해 드릴께요.

 

좋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이런 문제가 생긴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얘네들이 주문서에 있는 주소가 아니라 페이팔에 등록되어 있는 저의 예전 주소를 확인하고 이런 실수를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참..

 

아무튼 좋은 저녁들 되시고 댓글이나 쪽지로 의사표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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