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질문드려요 크로노초침 관련 시계관련

크로노초침은 평소에는 작동시키지 않는것이 보통인데 전 그동안 쓰던 시계가 모두 크로노그래프였는데 항상 작동을 시켜놨었거든요.

웬지 가운데 초침이 일반적인 시계에서 초침이기 때문에 작동이 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해서요.

근데 평소에는 그런생각을 하지 않다가 문득 이게 시계에 무리를 줄 수도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이리저리 해봤는데 

영구초침이랑 맞물려서 작동하기 때문에 계속 작동을 시켜도 기계식 시계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고

부품의 마모가 일어나기 때문에 계속 작동시키는 것은 무리이다.. 라는 의견.. 둘다 있네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크로노초침을 계속 작동시키는 분들이 저말고도 꽤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몇년간 그렇게 써왔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기에는 웬지 나중에 큰 고장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ㅠ

추가해서 질문하자면 크로노초침의 영점이 미세하게 맞지 않습니다. 수리하면서 고치는 수밖에 없나요?

얼마전에 센터 다녀왔는데 말씀 안드렸더니 인지하지 못했던것같습니다. 저도 이제야 발견했네요.

참고가 될진 모르겠지만 궁금한 모델의 무브는 ETA 2892 (Breitling 41LC)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