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밥먹고 들어오자마자 하는 일이 또 타임포럼에 와서 글읽고 끄적거리는 일입니다. 이정도면 중독이 심하죠. 좋은 동생들이랑 밥먹고 차마시고 들어왔어요. 그새 날이 좀 풀렸네요.
문득 그동안 내가 타임포럼에(특히 자유게시판에..)글을 몇개나 남겼나 세어봤더니..400개가 넘네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숫자입니다. 2009년 여름에 쓴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하게도 써왔습니다. 그동안 맘상하신 분들, 어이없으셨던 분들도 계셨을텐데 그분들에겐 죄송합니다. ^^;;
추천수도 세어봤습니다. 몇개 안되겠지하고 세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헷갈리더군요. 대략..300건이 좀 넘는것 같습니다. 이게 재산도 아니고 무슨 대단한 명예도 아닌데 그래도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추천해주신 분들께 고맙고.. 저도 많이 추천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글에도 썼던 적이 있지만 글은 그사람의 인생을 설명하는 궤적이 아닐까 합니다. 글로 자신을 표현하고 전달하고 나를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나를 이해시키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더욱 신중해지고 좋은 글만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제가 남긴 궤적을 보니 때로는 거칠고 웃기고 배려가 없는 글들도 제법 있군요. 하지만 그것조차도 저의 일부겠지요.
사무실 들어오는 길에 문득 생각나서 몇자 끄적였습니다. 다들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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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루찌
2012.01.16 16:38
전 로키형의 글들을 정말 예전것 아닌이상은 많이 봐왔습니다만 정말 도움도 많이 됐구요 지식도 많이 얻었습니다 ^^
좋은지식을 항상 공유해주시려는 것 같아서 감사할따름이죠 ㅎㅎ물론 재미난 글이나 사진들도 덤으로 주시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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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찾아오셔서 밥까지사주시고...거의 매일 사무실서 시켜서 먹는 밥이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얘기 나누던중 일때문에 먼저 들어가서 아쉬웠습니다.
구정끝나고 짱꾸님이 추천한 회집에서 번개 올리겠습니다.
그때까지 보중하시길....저도 로키님의 발자욱에 한발 보태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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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족적을 남기셨네요.
글을 되돌아보는건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며 회상에 젖게 하지요.
좋은 일이건 나쁜일이건 자아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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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고마우신 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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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개 엄청난 포스팅입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로키님 글은 삶의 향기가 묻어나고 재미있어서 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 글도 뭔가 내용이 있겠지하고 봤는데.. 회고록이군요... 저한테 이 글은 낚시글이었습니다. ^^;;;
대단하시네요... 400개.... 역시 열심히 활동하셧다는 증거네요....
추천도 300여개... 이 글 추천하면 300여개+1이 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