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할말은 해야겠군요

정치관련글이라도 사안에 따라서 분쟁의 소지가 발생가능하지 않은걸 올려도 된단 말씀이군요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rMode=list&cSortKey=depth&allComment=T&cateid=1018&newsid=20111219120307673&p=moneytoday

김정일 사망에 관련해서 다음에서 1보가 떴을때의 댓글들입니다.

댓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이 다양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좌우 성향에 따라서 네티즌들이 소모성 댓글을 1000개 넘게 달고 있네요 

나꼼수 관련 글이라던지, 김정일사망 관련글이라던지

어떤 정치적 상황 사건에 대해서 이것이 분쟁이 있느냐를 판단하는건 주관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점때문에 정치관련글을 삭제할때 정치관련글이 분쟁이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 다 삭제한다면 찬성합니다만

분쟁이 있는지 없는지를 저에게 떠넘기는 식으로 댓글을 달아주신다니 실망스럽네요.

다음세기님

타임포럼의 이용약관 내용입니다.

7. 정치, 종교와 같이 개인의 신념에 따른 분쟁을 초래할 내용이 포함된 경우

판단을 떠넘긴 것으로 생각이 드신 것은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개인적인 사견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타임포럼은 "시계관련" 사이트 로써 그 본분에 충실하면서 다른 문제도 폭넓게 회원들이 공유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타임포럼에서 위와 같은 이슈로 회원간의 분쟁이 생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와 같은 항목으로 금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심지어 스포츠까지 수많은 분야가 정치와는 유기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연관을 시키자면 어느것 하나 정치적이라고 생각이 들수 있습니다.

어느 이슈만이 정치라고 떼어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모더레이터 역시 타임포럼에 회원으로써 게시판의 일부 관리를 수행하고 전혀 다른 현업에 그리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능한한 이용약관과 공통된 룰에 근거해서 판단을 내리지만 수학의 정답처럼 답이 있는것이 아닌 자의적인 판단이 포함 될수 밖에 없습니다.

자의 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물론 회원님들과 생각이 일치 하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분명히 불쾌 하실수도 있지만 이해흫 부탁드립니다.

타임포럼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더레이터및 운영진은 가능하면 "보편적" 으로 분쟁이 생기지 않을 이슈에 대해서는 제지를 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치와 종교는 본질적인 핵심이 아니고 "회원간의 분쟁" 이 핵심임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더레이터 드림.

어떤 말씀이신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희 모더레이터 들은 타임포럼에서 꽤나 오랜 시간을 지내면서 여러가지 수많은 일들을 보았습니다.

제 주변의 상식적인 일이 객관적으로는 상식적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의 경우 다양한 문화 그리고 다양한 환경속에서 자라오신 분들이 존재 합니다.

연세가 많으신분들이 다양한 경험속에서 매사에 조심스러워 지시는 것처럼 모더레이터들도 타임포럼내에서 다양한 경험 속에서 조심스러워지고 보수적이 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더레이터라는 단어가 중립을 뜻하는 것처럼 최대한 분쟁을 막기 위해서 노력은 하지만 시계와는 전혀다른 분야에서 각자 시간을 내서 처리하다보니 실시간으로 분쟁 해결을 처리 못하는 일이 있거나 회원님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못하는 것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곳은 타임포럼 입니다.

세상 사는 일에 대해서 관심을 당연히 가져야만 하고 기본적으로 각자 의견과 생각을 가지고 매사에 임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공간 만이라도 서로간의 생각이 갈릴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한편으로 미뤄두시고 서로간의 덕담과 즐거운 정보공유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너무나 많은 싸이버 공간상에서 이곳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임포럼에는 너무나 점잖은 회원님들이 많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곳은 공개된 사이트이고 어느분이나 가입만으로 들어오실수 있습니다.

모더레이터는 타임포럼에서는 거의 익명이 아니고 회원님들은 거의 대부분 익명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누구나 글에 대해서 제지를 가하는 것이 불편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의 판단의 끝에는 사적인 것은 전혀 없다는 것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