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주, 정차 조심 하세요.

운전자 탑승한 주·정차 차량도 단속대상?

2007년 말부터 서울시에서는 기초질서 확립과 관광객

1,200만 유치 환경조성을 위해, 교통의 안과 원활한

소통에 방해가 되는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는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제까지는 보도,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등

주·정차 금지장소에서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는

주·정차 위반차량은 주차위치를 변경하는 것으로

단속을 피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이동명령 위주의 단속활동을 악용하는,

실종된 시민정신을 바로잡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서울시는 경찰청과의 협의를 완료하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보도,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주변 등

주·정차 금지 구역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승용차, 택시,

 노점행위차량, 화물차량, 차를 주차시켜 놓고 박스나

 판자등으로 번호판을 가려논 승용 차, 화물 차량은

  발견 즉시 단속대상이 된다.

또한 소방용기구·도로공사구역 양쪽 가장자리로부터

5미터 이내 지역, 다리 위 등 주차금지 구역에 정차한

차량이 5분 경과 후에도 이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단속대상이 된다.

단속공무원은 주·정차 위반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는 경우, 운전자에게 자동차운전면허증을 요구하여

경찰서 출두기일 등을 기록한 '교통범칙행위

적발고지서'를 교부하고, 운전면허증을 제출하지

않은 운전자의 차량은 자치구에 통보하여 과태료

(승합차등 5만원, 승용차등 4만원)를 부과하게 된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시내 번화가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한다고 하니, 차량을 운행하시는 타임포럼

 회원들께서는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