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입니다.

여자쪽에서 보채는데에는...먼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바에서 와인한잔 마시면서 진솔하게 얘기나눠보세요.

개인적으로 결혼은 빨리할 수록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 여자다라는 확신만 생기면, 돈, 환경 따지지말고 그냥 지르세요 ^^

확신과 자신이 있어도 결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두 분만의 결합이 아니라 가족간의 결합이기도 합니다.

그것때문에 그만만날까를 생각하시기 전에 먼저 그런 솔직한 심정을 여친에게 말하고 의논하시길 바랍니다.

30살이면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할 나이 정도인데 벌써 결혼하면 좀 아깝지 않나요? 여자쪽의 조건이 아주 좋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라면 좀 더 놀다가 할 것 같군요. 저의 경우도 6년정도 만난 친구가 있지만, (조건도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나쁘지 않고) 결혼은 좀 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본 다음에 할 생각입니다. 40전에는 할 생각이지만,결혼 후에 하기 힘든 것들은 더 해볼 생각입니다.

이것은 저의 주관적인 경우이고 사견입니다.

스스로가 아직 결혼 하기 이른 나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런건 아닐까요..

윗 분 말씀처럼 이 여자다.. 싶으면 잡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정이 있어서 결혼을 잠시 보류 중이긴 한데

막말로 제가 어디가서 사람 죽였다고 해도 내 편에 서줄 여자라는 확신이 들어서 기다리는 있는 중입니다. 

어릴때는 맘만 먹으면 여자 쉽게 만날 수 있고 결혼도 쉽게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사람 만나는게 참 어렵고

특히 저처럼 까탈스럽고 못된 놈 있는 그대로 다 받아주는 여자는 만나는게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님도 여친에게 어떤 마음인지 먼저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여자에게는 29 이라는 숫자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여자들은 29살때 남자친구가 있으면 100% 30을 넘기지 않고 결혼하려고 합니다.

그얘기를 여기다 적기보다 그대로 여친에게 말해보세요. 그러면 답 나옵니다.

제 나이 딱 30입니다. 결혼은올해 4월에 했습니다. 와이프는 26살입니다.

연애는 와이프가 대학 세내기로 들온 순간부터 했으니 5년 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결혼 했구요 .

결혼이 정말 쉬운게 아닙니다. 자유로움에서 구속이라면 구속이 될수 있습니다. 간혹 술을 늦게까지 마시게 되면

예전에는 아무대나 널부러져 자던 모텔에서 자던 신경 안써도 되지만 결혼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경 안써야할 사사로운  모든것들을 신경써야하며 부모님의 손을 떠나 내가 부모가 되야 하며

모든 경제적 생활 여건을 와이프와 함께 짊어져야 합니다. 시계 생할은 더더욱이 말이 안되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라는 것은 분명 해야하고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겁니다.

본인이 이렇게 글을 올리며 다른 사람의 조언을 구하고 싶을 정도라면 저는 단연코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성분에게도 큰 폐가 될겁니다.

결혼은 남과 남이 하나가 되는겁니다.  생각보다는 마음이 움직이는 겁니다. 이성적 판단과 계산보다.....

이성적 판단 (돈 , 성공, 취미생활) 을 계산하는 것보다 앞서는 겁니다.

지금 글쓴 분은 생각이 앞서 있는듯 하니 하지 말라고 권유 합니다.  

디엠지 형님의 말씀이 100%입니다 ^^

회원님들글 보면 이말저말 다 맞는말이여서 더 고민되시겠네요...

전 좀 이른나이?인 27살에 했는데 후회없습니다.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다는 심정으로 한거니까요.

주제넘을진 몰라도 이런심정아니시면 결혼안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나중에 더 힘들어지실수도 있습니다..

저도 디엠지 님의 말씀에 백만표....

제가 남자친구 있는 29살의 여자 입장이라면 "무슨수를 쓰더라도" 서른이 되기전에 쇼부를 칠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시도해 보고 어렵겠다는 판단이 들면 그다음의 선택은 아마 다른 남자를 찾는 것이겠지요. 

지금 좋아하고 어쩌고 하는 것은 그때가면 별 고려대상이 못됩니다. 여자들은 일단 그렇게 판단하면 상당히 냉정해지더라구요^^;;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 남자 나이 서른이면 많이 이른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보시고 참 괜찮은 여자다, 내인생 맡겨도 좋겠다 싶으면 마음 먹고 고고씽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결혼은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물론 잘 아시겠지만요..)

매뉴얼님의 말씀처럼 개인이자 집안의 결합이기도 하구요

여기서 고민을 털고 의견을 나누는 것은 좋으나

결론은 본인이 당사자인 그분과

정말 깊은 대화를 해 보심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서로에게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사람마다 가치관들이 틀려서 뭐라 조언해 드리기도 어렵지만. 이런 고민글 올리실정도면 여자분이 많이 부담스러우신 모양인데

인연도 때가 있는 법인데 노력해보시고 안되면 서로를 위해 정리하는것이 낳을수도....

후회는 남기지 않게 여친분이랑 많은 대화를 해보세요.

결혼이란?!

집안과 집안과의 결합......

혹시 연예기간은 얼마나 되시는지요... 연예기간이 길다면 나이가 29이니 결혼얘기가 나오는게 맞다고보고요. 단순 글만봐서는 여자분이 20대에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주위 친구들이나 동료들에게 20대에 결혼을 은근 자랑하고 싶은 심정이 있지요. 요즘같이 초혼 연령대가 늦어지는 시대에 보란듯이 20대에 결혼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서두르는 거라면 그건 좀 아닌듯합니다. 배우자가 준비가 안됐는데 한 쪽의 입장만을 위한 쫓기듯 하는 결혼은 반드시 댓가를 치룹니다. 일단 당사자끼리 충분한 대화가 필요한 듯합니다. 참고로 제 아내도 29에 저와 결혼했습니다.^^

그냥... 남자 입장에서 남자의 결혼 타이밍에 대해 생각한 바로는요...

지금 나이가 30이라 하셨는데

만약에 '원래 나는 35살 이전엔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 라는 입장이시라면, 여친과 결혼 안하는게 낫습니다.

하지만 35살 전엔 그래도 결혼해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라면 지금 기회를 놓치지 말고 29살의 그녀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올바른 판단을 내리실 분 같아서 주제넘는 조언이라 마음 한 구석에 생각이 들지만...

지금 놓치면 30 중반까지... 대강 그냥 쭉 가시는 경우도.. ㄷ ㄷ ㄷ

결혼은 현실입니다.. 위에 많은 분들께서 써주신 말이 맞는이야기지만..자신만 아는 상황 자신의현실과 여자친구의 현실 이 만나서 두분의 결혼이 되는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의 말도 참고해야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나자신이 어떠한가? 준비? 마음의준비? 생활의준비? 돈? 등등...내자신이 냉정한현실을 판단하고 결정하는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냉수한그릇떠놓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살수 있지만...우리나라의현실이..점점 더 젊은 사람들을 몰아가고 있는건 사실인것같습니다

두서없이 썼지만 우선 내가 어떠한가? 내가 준비는 되었는가? 에 대한답을 먼저 얻으시고 나머지를 차근차근 준비하세요..무작정 하는 결혼 100%실패합니다..신중한 결정하셔서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물질적,정신적으로 어느정도는 안정됬다고  생각이들때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물론 저는 미혼이구요 제생각은 그렇네요 ㅎㅎ

님은 아직 마음적으로 안정이 완전히 된것 같지 않아보여서요 ㅎㅎ

결혼 준비에 100%가 있을 수 있나요? 많은 분들이 결혼의 시기를 준비가 되었을 때라고 하지만, 그 시기라는 것은 정말 주관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의 여자 친구 분이 김태희라고 하면 (만인의 연인이라는 가정입니다.) 그래도 안하실 겁니까? 본인의 이상형이라고 생각이 되면 그 시기를 저울질 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여친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돈이나 환경, 아주 어릴 때면 모르겠지만, 두 분다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여친분이 그런 생각도 없이 막연히 결혼을 요구하진 않았겠죠.

그리고 여친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타이밍입니다. 30이 가지는 의미는 남자가 30의 의미와는 완전히 틀립니다. 아무리 결혼의 노령화가 이루어졌다고 하지만..아마도 남자의 40과 비견될 정도로 의미일 것입니다. 조바심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글쓰신 분이 지금의 심정처럼 헤어짐을 요구한다면, 여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입니다. 반대로 글쓰신 분이 생각하시는 결혼의 마지노선이 있는데, 여친분이 결혼 못하겠다고 생각해보십시요...미칩니다..

헤어짐을 생각할 정도라면 그냥 한살이라도 어릴 때 보내주시는 것이 낫습니다..

여자는 나이가 먹으면 감가상각(?)이 남자보다 훨씬 심하기 때문에 초초해지는게 당연한겁니다. 대학시절 미모로 전교를 휘어잡던 여학생도 나이 30이면 인기폭락하는게 현실입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게 아니고, 결혼할 나이가 되었을때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ㅎㅎ 1-2년 이내에 결혼하실 마음 없으시면 헤어지시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도 제나이 30, 집사람 나이 29일 때 결혼 했습니다. 사실은 저도 천천히 하고 싶었으나, 그녀가 원했기에.....

흠...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남자분이 정작 그런 책임감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건지

아님..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

스스로 자문을 해보는것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ㅠㅠ

본인이 생각하는 타이밍에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많이 고민입니다~~

아직 결혼할때가 안된것이죠

아직 결혼할때가 안된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