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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호딩키에 놀러갔다가 구리로 만든 시계에 관련된 기사를 봤습니다. 재미있어서 공유차 올려 봅니다.
얼핏봐서는 파네라이 신제품 같습니다만. 마그레트라는 뉴질랜드 시계회사가 만든 레가타레라는 시계랍니다.
특이한 점은 소재가 구리라는 점입니다. 파네라이에서도 최근에 구리로 만든 시계를 발표했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죠.
(PAM 382 : 가격은 직접 찾아보시길..)
크기는 44밀리이고 타임온리 모델입니다. 미요타 무브를 사용하고 있구요. 보시는바와 같이 매우 빠른 시간내에
저렇게 파티나(구리에 끼는 녹인데.. 약간 청색빛을 띤다고..)가 생긴다고 합니다.
아무리 봐도 파네라이와 유사하다. 거의 그대로 베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버클과 크라운, 케이스백은 스텐레스라네요.
하지만 지적 재산권을 위반한 물건은 아닙니다.
112가 떠올라요. 러그 사이즈는 24밀리. 줄질이 가능하겠습니다.
시계의 뒷면입니다. 특이한 점은 저 뒤에 코르크처럼 생긴게 진짜 나무라는 점입니다. 뉴질랜드에서만 자생하는 카우리라는
나무인데.. 그걸 잘라서 넣었다고 하네요. 뭔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짝이는 구리에 초록색 녹이 올라오면 정말 빈티지한 느낌이 들겠네요.
이게 약간 녹이 올라온 상태인 것 같습니다. 털간지에 아주 잘 어울리는 터프한 느낌, 그리고 일말의 빈티지한 느낌도 듭니다.
장단점이 명확한 시계가 아닌가 싶은데.. 제일 큰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구요. (385불이랍니다. 헉.... 완전 싸...-_-;;)
제일 큰 단점은 얼핏 보면 파네라이 같다는 점이죠..(아니, 다시 생각해 보니 장점인가요?? ㅎㅎㅎ)
1000개 한정판이지만.. 기사를 쓴 Felix에 의하면 이게 마지막 구리 시계는 아닐거라고 예측하고 있군요. 과연 시계 시장의 소재는
구리쪽으로 한동안 넘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거 질러서 차볼 용자 있으시면.. 제가 2차구매하겠다는 말로 용기를 북돋워 드리고 싶군요.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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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로키님은 정말 재밌고 특이한 시계를 찾아내는 재주가 비상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재밌게 구경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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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님은 어떻게 이런정보들을 찾아 올려주시는건지 대단합니다ㅎ
구리가 시계소재로 이용될줄은 몰랐네요~
특이한 시계인것 같지만 시계로서는 미지의 소재(?)라 선뜻 구입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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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리가격 ㅎㄷㄷ 한데 케이스로 쓰다니 럭셔리 그 자체군요. ㅎㅎㅎ 이거 아노미노 만들었던 친구의 필이 솔솔 납니다. 아노미노에서도 구리 케이스를 선보인 적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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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계아직 안차보셨나요?
전 중학교때 신주로된 시계도 차봤습니다.
남대문에선가...뚜껑도 막열리는 그런거였는데 뚜껑무늬는 해적선 ㄷㄷㄷ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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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계를 보면 생각나는 의문인데
부식에 안전할까요? ^^
물론 고가 시계의 경우 부식에 안전한 구리를 사용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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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보면 금통시계로 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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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뤼
2011.11.17 21:50
"오마쥬 포 파네라이"네요.
저도 얼마전에 Fossil에서 패션시계를 하나 샀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마쥬 포 벨앤로스"라고 부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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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아빠
2011.11.17 22:01
예전에 구리시계? 신주시계? (시장표 사구려였죠,,,) 차고 땀좀 흘렸다가 손목이 시커멓게 물든 적이 있었드랬지요,,,ㅎㅎ
그래서 뒷백은 스댕인가 보네요,,,
가격도 저렴한듯 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왜 이쁜 시계는 다 한정판인 걸까요...ㄷㄷ
그런데 정말 시계 곳곳에서 파네라이 향이 많이 나네요.
라됴와 루미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