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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오늘 아침에 올라온 외로운나님의 시계 브랜드 관련 글이 삭제되었군요. 진품과 가품, 브랜드 퀄리티에 관한 흥미있는 글이었고 거기에 따른 이런 저런 댓글도 볼만했는데 삭제되어 안타깝습니다.(아마 원저자 허락을 득하지 않은 불펌이라.. 삭제된듯)
그 글이 하루종일 머릿속을 맴돌았지요. 그래서 이런 글을 한번 써봅니다. 우리는 왜 시계를 사랑하고 어떻게 사랑하는 걸까요? 시계를 사랑하는 여섯가지 방법.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1. 시계는 도구다.(The watch as a tool)
가장 기본적인 시각입니다. 시계는 정확한 시간을 나타내야하고 그 시간이 나에게 의미있는 것이어야 하죠. 주로 시간과 관계된 일을 하는 분들이 이런 시각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철도원이라거나 정해진 시간에 뭔가를 해야하는 분들이죠. 이런 분들에게 시계는 정확함을 의미합니다.
그런분들께 최고의 시계는 지샥이겠죠. 전파수신, 터프솔라,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찰 수 있고 방진, 방충, 방수가 되는 완벽한 시계니까요. 사실 이런 성향의 분들 중에는 시계를 굳이 차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휴대폰이 가장 정확한 시간을 말해주니 말이죠.
2. 시계는 패션이다.(the watch as a fashion)
이런 성향의 분들은 시계를 악세사리로 여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옷차림에 방점을 찍는 어떤 것으로 생각하시는 거죠.
일세를 풍미했던 불가리의 알미늄 시계가 그런 것이었구요.
누구나 알아보는 까르띠에의 시계도 그렇습니다. 시쳇말로 참 있어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그렇게 생각 안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블로도 어찌보면 패션시계의 한종류가 아닐까 싶어요. 핫하지만 역사와 전통은 그리 언급하기 힘듭니다. 마케팅에 전력투구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브랜드죠. 돈 좀 있다 싶은 사람이라면 역시 한번쯤은 고려해볼만한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3. 시계는 토템이다.(the watch as a totem)
그 시계를 차면 뭔가 성공한 느낌이 들고 그 시계와 내가 동격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 시계에는 사연이 있게 마련이지요. 전쟁과 관련한 것이거나 항공사에 한획을 그은 무엇이거나.
세계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를 내놓은 롤렉스, 그 이면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역사, 전통, 이야기. 세가지를 모두 충족시키죠. 이 시계를 가지면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를 물려받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속의 일부로 나의 인생이 편입되는 느낌이 들어요.
파네라이도 마찬가지입니다. 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있죠. 롤렉스, 파네라이, 그리고 죽음을 무릅쓴 용감한 잠수부(Frog man)의 이야기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잡아 끕니다. 차기만 해도 용맹스러움이 레벨업되고 유구한 역사의 한축으로 편입되는 느낌이죠. 그래서 저는 파네라이를 열렬히 사모하는 파네리스티들을 보면 어떤 종교적인 열정이 느껴집니다.
4. 시계는 재산이다.(the watch as a property)
이런 시각의 이면에는 시계를 사서 보관하면 가치가 오른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중고로 시계를 사서 일정기간 지난후에 팔면 손해보지 않는다. 혹은 이익을 본다. 그러므로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이 시계에 투자를 한다는 느낌이죠.
대표적인 브랜드는 역시 롤렉스죠. 롤렉스는 세일을 하지 않습니다. 만드는 시계는 전량이 팔립니다. 역사성이 있는 희소모델은 프리미엄이 왕창 붙습니다. 투자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죠. 시계의 시작도 롤렉스요. 끝도 롤렉스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롤렉스의 최대 강점은 역시 리세일밸류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율리스 나르덴의 천문시계같은 경우도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갈수 밖에 없는 한정판입니다. 시계기술의 모든 것이 집적되어 있고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마감된 최고의 시계죠. 분명... 시간이 흐르면 주식보다 높은 가치의 수익률을 안겨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시계는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다.(the watch as a heritage)
대대손손 물려주고 싶은 시계가 있습니다. 당대의 가격도 비싸지만 시간이 흘러도 그 가격 그대로입니다. 파텍필립의 시계들이 그렇구요. 바쉐론 콘스탄틴이라던가 오데마피게의 쥴스 오데마라인이 그렇습니다. 유구한 세월을 이어온 기술과 전통이 밑바닥에 깔려있죠.
과거의 공방을 뒤지다가 발견한 무브먼트로 새로운 한정판을 만들어내는 파텍의 잠재력은 놀랍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인정을 받을만 하지요. 역사와 전통. 선대로부터의 유산... 이것은 역시 시간이 말해주는 거랄까요.
롤렉스는 여기에서도 한자리를 차지합니다. 어느날 아버지의 장롱을 뒤지다가 나온 시계가 롤렉스 코멕스라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드실까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유산이라는 마음은 들지 않으실지요. ^^
6. 시계는 트로피다. (the watch as a trophy)
트로피 와이프라는 말이 있습니다. 엄청난 부자의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엄청난 미녀를 일컫는 말이죠. 사회적인 부와 성공, 그리고 명예에 따라붙는 단어입니다. 일반인은 범접할수 없는 영역인거죠.
남편을 사별한 재클린 케네디는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혼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영부인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꿇릴게 없습니다만 희대의 최고 재벌과 재혼함으로써 트로피 와이프의 시초가 되었지요. 남들이 살수 없는 고가의 시계, 엄청난 시계를 사는 사람들이 시계를 자신의 부와 명예, 권력의 상징으로 삼지 않나 싶습니다.
희소한 가치를 지니는 시계를 덜컥 덜컥 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시계를 트로피로 삼는다고 볼 수 있겠지요. 아마도..
그리고 그정도의 재력이 있다면 아내를 위해 이런 시계 하나쯤은 쉽게 사줄수도 있을겁니다. ^^
시계를 사랑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짧은 식견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물론, 저 자신 시계에 대한 지식과 경륜이 짧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수도 있고 생각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하나의 시계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 것 같아요. 정확한 시간을 제공해주면서도 패셔너블하고 재산으로써의 가치도 있으며 유산으로 물려줄수도 있는 것. 시계를 사랑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가장 폭넓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역시 롤렉스군요.
그래서.. 시계의 시작도 롤렉스, 끝도 롤렉스라고 하는 것이겠지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시계를 보는 시각, 사랑하는 다른 방법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들, 댓글 환영합니다.
깊은 밤 편안하게 잠드시고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 한방. ^^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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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입니다ㅎㅎ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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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17 02:08
이런이런.. 그 글이 지워졌군요... 다른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나 보는것도 흥미로운 글이었는데
로키님께서 좀더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모나지 않은 방법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이런글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주 흥미로운 그리고 타당한 방법의 분류를 논한 글이었네요~ 우선 추천한방 꾹 누르고 댓글답니다 ㅎㅎ
역시 시계생활은 자기나름의 주관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더 느껴지는 순간이네요 ㅎㅎ -
areios
2011.11.17 05:55
역시 로렉스가 진리일까요^^;
대다수의 무분별한 사랑(?)과 지능적인 마케팅때문에 그리 좋아하진 않았는데 두고보면볼수록 현실적으로 로렉스만한 브랜드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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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11.17 07:40
이제는,,,그냥 시계는...시간을 보는 도구다...라고 하고 싶네요..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왜냐면 요즘 같은 시대에 왠지 모르게 점차 개성이나 독특성보다 왠지 시계회사들의 마케팅에 놀아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 같아요...
방송 미디어 시대에 끌려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요,,초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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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루찌
2011.11.17 08:26
아침부터 다이버워치의 전설이 보이네요 ㅠㅠㅠ 항상 재미나고 ㅡ흥미로운 로키형님의 포스트들입니다 ㅎㅎ -
쥬메이라
2011.11.17 08:44
로키님 멋진글을 남기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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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빗
2011.11.17 08:56
좋은글감사합니다^^
역시 로렉인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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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1.11.17 09:05
나에게 있어 시계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군요. 저에게 있어 시계는 제가 좋아하는 누군가와
바램에 대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체게바라를 존경하여 로렉스 GMT 펩시를 차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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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모든 가치와 의미가 너무나도 잘 표현된 글이 아닌가싶습니다.
추가해 볼 수 있는 다른 의미가 없을까? 생각해 봤는데... 없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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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로렉스 서비스 센터에서는 모델별로 단종이후 50년치의 부품을 보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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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2
2011.11.17 10:39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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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결론은...시계는 짬뽕이군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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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
2011.11.17 10:58
첨에는 도구와 패션까지만 생각했는데 가치를 느끼는 요즘은 재산이라고 생각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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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계는 친구같은 존재 입니다. (적고 보니 왕따 같네요 ;;ㅋㅋㅋ)
오래된 빈티지 시계를 보면 커피 한잔이 생각 나고,
멋진 전자 시계를 보면 같이 야영을 하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전자 시계도 요즘 기능이 멋진게 많잖아요 ㅋ월령표시(?)라던지, 달로 인해 파도 높이 표시라던지, 전파수신 기능이라던지ㅋ 기능들도 맘에 듭니다^^ㅎ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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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로키 형님, 멋진 글입니다. 추천 당연히 안 할수가 없네용. ^^
저같은 경우는 일단, 위 사항 중 2번 시계는 패션이다에 해당이 되는 거 같아요.
전 제 경제 수준에 비해 넘 고가의 시계는 사본 적도 없고 시계를 투자나 트로피, 심지어 토템으로까지 격상시켜 생각해본 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제가 보기에 예쁘고, 그래서 악세사리의 한 일부처럼 평소 옷차림이나 제 분위기나 개성에 어울리게끔 혹은 더 부각시켜 줄 수 있는
일종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온게 가장 큰 요인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관심있는, 혹은 구입한 해당 시계의 디테일한 성능이나 스펙, 나아가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나 라인별 특징, 역사성
국내외 다른 유저들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점진적으로 파고들어 가는게 제 성격에 맞고 그 자체로 재미가 있는 여정인 거 같습니다.
즉 어떤 시계나 특정 브랜드는 제게 적어도 관심이 있는 동안 만큼은 하나의 연구대상 프로젝트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흥미가 식으면 다른 시계, 브랜드로 자연스레 관심이 옮겨가겠죠?!
그런데 하도 시계 브랜드가 하늘의 별처럼 많아서 앞으로도 끝이 없는 여정일 거 같습니다. ㅋㅋ
또한 좀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전 하나의 시계 속에서 어떤 디자인적 요소를 발견하는 게 재미가 있습니다.
작은 시계 하나에도 다양한 디자인적 고심의 흔적이 느껴지고, 특정 디자인에는 헤리티지한 역사성까지 녹아 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가령 예를 들면, 까르띠에 탱크 시계가 맘에 들어 샀다, 그러면 그 안에 녹아든 2-30년대 아르데코 양식을 이해하고 그 작은 시계 안에
깃든 섬세한 대칭적 디테일에 주목하고, 노모스 탕겐테를 샀다, 그러면 그 안에 녹아든 독일 바우하우스 디자인적 터치를 느껴보고,
이토록 심플한 시계 속에서도 빈티지와 모던함의 어떤 아슬아슬한 경계를 고심한 흔적을 반영했다는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또 벨앤로스의 BR시계를 구입하면, 그 안의 과거 전투기 칵핏 디자인을 음미해 보고 그것이 어떻게 시계 자체의 기능성과 디자인적 한계와
가까스로 타협을 이루며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음미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천천히 해당 시계에 관해, 그리고 브랜드의 라인적 특징이나 아이덴티티, 나아가 역사성까지 파고 들다 보면 제법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가 있습니다. 고로 제게 시계는 아주 작은 미적 오브제인 동시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일종의 타임머신 같은 존재,
또한 단순히 기능적 정보를 넘어 문화적, 미학적 정보들까지 음미하게 해주는 흥미진진한 친구 같은 존재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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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로키님의 폭풍 집필을 보고 있노라면 감동입니다. 저 또한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되는데...
일단 추천 한방 날려 드립니다!!
추가로 저의 생각을 보태면...
시계는 팻(Pet)이다.
더이상 사람들은 집을 지키기 위해서 개를 키우거나 쥐를 잡기 위해서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개나 고양이는 외로운 나의 '친구'이며 '취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반려동물이란 말을 쓰나보다.
시계도 그렇다.
늘 돌봐줘야 하고 틈틈히 나를 기분좋게 하고 시계에게 예쁜 스트랩이라고 해 주고픈 사랑의 대상이다.
하지만 한달 넘게 죽여 놓고도 되살릴 수 있으니 확실히 개나 고양이보다는 편리하다.
똥도 싸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시계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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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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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글입니다.
이런 글은 공지로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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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11.17 13:32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계는 ____다라는 정의는 아마도 개인별로 다 다르고 또 특별하겠지요. 시계는 약속이다. 시계는 사랑이다. 시계는 예술이다. 말하기에 따라 모두 다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나에게 시계는 어떤 의미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과도 비슷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에게 시계란 뭘까요?? 트로피나 토템, 패션아이템이나 재산은 아닙니다. 그안에 담긴 전통과 역사, 그리고 예물시계이기 때문에 사랑과 약속이 아닌가 싶네요.
변변찮은 글에 과분한 칭찬해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씀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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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글 잘 읽고 갑니다....
뭐니뭐니해도 시계는 돈 이죠..
돈 없으면 갖고싶은시계 못사잔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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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벗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함께 스토리를 가지고 늙어 가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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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좋은글이네요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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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글 쓰시느라, 어제 먼저 가신거군요 ㅎㅎㅎ
회사가 다 읽어보진 못했네요. 나중에 시간내서 찬찬히 봐야겠습니다.
선추천, 후감상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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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래도 고가의 시계쪽으로 가다보면 6번 트로피... 즉 상장의 의미가 강한것 같습니다. 이 험난한 세상을 고생하며 나름 열심히 살아온
나에대한 선물이랄까요. ^^
자기 만족이죠뭐.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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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먼가 정의를 잘못하고 방황중에
속시원한 방정식 같은 글이네요^^
시계는 토템이다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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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탄백마
2011.11.22 13:14
공감도가고 새로운것도 아는 좋은글입니다 ㅋ 저는 3번인가봐요 ㅋㅋㅋ 근데역시 롤렉이가좋긴좋은 거죠 ㅠㅠㅠ?? -
와치OUT
2011.11.27 20:05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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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남9393
2011.12.08 00:43
좋은글 감사합니다
근데... 재산이라고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안될거 같습니다
그냥 여유 있는 선에서... 취미생활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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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탄백마
2012.10.31 17:28
ㅠㅠ 거의 1년만에 뒷북 댓글 입니다...............드디어 이글을 찾았습니다 !
위의 여러가지 속성을 개인에 따라서 비율을 달리한다고 보는게 맞을 거 같네요.
많이 동감이 갑니다.
근데 좀 추가하자면 "자기만족적인 심미" 요런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