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랜만입니다.

사실 시계 처음으로 관심가지게 했던 마크15 처분하고나니 잘 안오게되네요.

정말 진짜 올해 중반까지는 안좋은일만 자꾸 생겨서 신용불량자 될뻔했을때도 안팔았던 시계까지 처분하게 됐는데,

여튼 후회 막심할것이라 생각은 했는데...... 후회 막심하네요 -_-;;; 더이상 뭐... 표현이.......

근데 시계 있을때 버릇탓인지... 아무래도 시간 확인할때는 핸드폰 꺼내서 보는것 보다 그냥 시계 차고다니는게 편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책상위에 모셔둔 스와치 레드 썬데이. 이거 차고다니는데, 예전처럼 묵직한 맛도없고. 스틸줄 쿼츠 시계 저렴한거 차봤더니

음..뭐랄까, 가죽줄 오토메틱 찼을때 한쪽으로만 묵직한 그런 무게감이 아니더군요.

제일 큰건 자기만족이구요.

여튼 액땜이 제대로 됐는지, 요즘 다시 여유도 생기고, 직장에서 입사동기들중에 제일 먼저 승진도하고

승진도 하니 월급도 뛰고 여유도 생겨서 여기저기 또 눈팅하고 다니긴 한데,

마크15같은걸 또 구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