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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왜 기계식 시계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을까요?
분명 조금씩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편이나 남친의 영향도 있을테고 본인의 자발적인 관심도 있을 겁니다.
여러 가지 이유와 답변은 있습니다.
1 가방, 주얼리, 구두 등등의 물건부터 너무 가지고 싶은 게 많지. 시계는 그냥 액세서리.
2 결혼해서 애까지 있다면 조리도구, 육아용품, 인테리어....관심 가질 것이 너무 많은데 언제 시계까지.
3 모양만 예쁘고 블링블링하면 되지 무브먼트까지 줄줄이...왜 그런 일을? 귀찮아.
4 한가지 것에 집중하기 보다 여러 가지 것에 동시다발로 관심을 보이는 뇌의 구조상!
5...
6....
또 뭐가 있을까요?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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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
2011.11.07 11:21
여자는 남자의 센스,경제력,배경 등등 여러면을 보니 대놓고볼수잇는게 신발지갑시계정도고 ,남자는 젊으나늙으나 이쁜여자만 찾으니 화장 옷 머리 모걸귀걸 네일 등등 눈에 띄는것만 치장하기도 힘들어 손목까지 신경 못쓰는? -
로키
2011.11.07 11:22
모던아트님 말씀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 굳이 그럴 이유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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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는 여자는 시계를 메카니즘쪽으로 관심을 갖는게 아니고 디자인쪽으로 더 관심을 갖지 않나 하는 그런 요지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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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
2011.11.07 12:01
뇌구조가 여자는 직관에 의존해서 이쁜거 아닌거를 바로 구분한답니다. 호불호도 명확하고. .남자는 다각적으로 관찰하는 뇌구조라 시계자체 이면의 역사배경무브디자인철학. . . 다중적으로 감지하느라 선뜻 결정도 못한다더라구요. 남자가 쇼핑을 못하는것과도 상통하는듯. 그래서 남자와 여자의 아이템은 마케팅 방향도 전혀다른거같아요. -
그래서 저는 항상 사는 족족 욕을 먹습니다 ㅋㅋ
마음에 안드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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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1.11.07 14:06
오히려 반대 아닌가요? 남자들은 쇼핑 시간 아주 짧다는 통계도...그냥 세일에 상관없이 가지고 싶은 거 그냥 바로 사고...
여자들은 몇 퍼센트 세일이다도 보고 사고 싶은 것과 상관없이 다른 것도 다 둘러봐야 직성이 풀려서 쇼핑 시간이 길디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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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
2011.11.07 14:25
뭐 어쨌든 중요한건, 다르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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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예전부터 관심을 많이 가졌던 분야인데
일반적으로 1번이 가장 큰 영향인것으로 보이구요
보드님 말씀처럼 디자인쪽에 관심이 많은거 같습니다.
- 접할 기회가 적어서 그렇지 실제로 뚜르비용 동영상이나 이쁜 자사무브들을 보면 이쁘다고 관심은 가지더군요
- 다만 구조이야기부터는 pass
이야기를 해 보면 젊은세대들은 최근에 시계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진건 느껴집니다.
- 최근 시계시장이 많이 성장한것과도 맞물리겠네요
단 주체가 본인이 아니라 남친인거 같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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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y
2011.11.07 11:52
제가 아는 여자사람은 스켈레톤 보더니 이쁘다고 정신을 못차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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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보면
남자는 1.차 2.시계&지갑>가방,
여자는 1.가방>지갑 2.구두&반지(귀금속gold)
정도가 비슷할 것 같습니다.
물론 남자든 여자든 1번과 2번이 충족되면 그제서야 서로의 취향을 존중해주지요.
그제서야 남자는 반지나 가방 이런 악세사리 부분에 신경을 쓰고, 여자는 시계에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순서가 다를 뿐 좋아하는 부분은 겹친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은 개인차가 심한것 같습니다 ^^
먼저 원하는 우선 순위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그게 만족이 되면 다른 부분으로 옮겨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거워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 무거운 가방은 잘 들고다니면서 150g도 넘지 않는 시계는 무겁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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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글작성하신분......메뉴얼7님....
시계 이야기 저자분이신데......저 책 구입했는데요.....유익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친필싸인받고파요...ㅎㅎ;
책 잘팔리셔서 시계 이야기2도 발행하셨으면........ㅎㅎ;
여자가 시계 왜 열광안하는지........그것은 바로 기계이기때문이에요....
여자는 기계와 안침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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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아마 관심분야가 서로 상이한거 같습니다.
남자들은 보통 전쟁(파네라이, 해밀턴), 격한 스포츠, 탐험(익스),게임(PS3, XBOX);;, 자동차 요런 단어 보면 남자들이 거의 좋아하죠.....
전쟁(군대 납품) 시계에 인기도 아마 이런 요소가 있을꺼라고 생각 됩니다.
반대로 남자들은 커피잔 머 이런거에 관심이 없죠
음료수가 들어있는 컵보다는 내용물에 관심이 먼저가죠 이컵 이쁘다, 이접시 맘에 든다 잘 그러진 않죠. 관심사 문제인듯 싶습니다 ^^ㅎ
아마 관심사가 틀려서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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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왔네요^^ 추가로 보태자면 스포츠워치로 가면 무거워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자는 시계를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분신으로 까지 생각하는 반면,
여성분들은 하나의 소품으로 생각하다보니...옷에 맞추어 분위기를 내려면 돌려차야하는데,
그러면 기계식 시계는 죽기 마련이고, 다시 맞추기도 귀찮고..
샤넬 백 두개 살래 롤렉스 한개 살래?
지미추와 루부땡 등등 구두 열개살래 롤렉스 한개 살래?
에르메스 버킨백 살래 파텍필립 살래?
답은 명확하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여자라도 살게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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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한가지 아줌마들 얘기를 덧붙이자면....
육아에 시달리는 전업주부들이 기계식 시계를 차려면 적어도 7데이즈 정돈 되줘야 별 불편함 없이 찰 수 있다는 겁니다.
자녀를 다 키워놓았거나 육아를 대신하게할 총알이 되시는 싸모님 들이야 여기저기 마실다니실때 기계식을 찰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그런 사모님들 조차도 무브먼트에 관심을 가질 일은 별로 없을 듯 보입니다만..
정리하자면...
1. 시계를 제외한 신변장식용품 부터 갖추기에도 빡세다.
2. 여건이 된다 해도 무브먼트보단 디자인이 먼저다. 만약 기계식을 산다면 그건 기계식이라서가 아니라.. 예쁜시계가 마침 기계식이었기 때문이다.
정도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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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확실히 싱글녀들은 1번 때문이겠죠.
싱글녀들의 영원한 바이블 같은 섹스앤더시티 같은 것만 봐도 주인공들이 지미추나 루브탱, YSL의 구두에 열광하고
Fake 펜디 바케트 백과 에르메스 버킨 땜에 갖은 고생을 하고, 오스카 드라 렌타의 드레스 땜에 가슴 졸이고, 파산 직전에 친구의 티파니 다이아 반지를
담보로 받는 장면 같은 것은 나왔어도, 단 한번도 그 주인공들이 기계식 시계 땜에 애면글면하는 장면은 나온 적이 없질 않습니까..ㅋㅋ
더불어 3번처럼 시계도 그저 악세사리의 일부로 여길 뿐, 보석 화려하게 박힌 까르띠에나 쇼메의 시계들은 스펙 따윈 관심없이 원츄하면서도
남자들이 왜 그렇게 기계식 시계의 매커니즘 자체에, 자질구레한 스펙에 집착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지요.
기계식 시계는 확실히 남자라면 거의 누구나 열광하는 차나 전자기기처럼 엔지니어링한 감수성과 맞닿아 있다고 봅니다.
(그런 맥락에서 '엔지니어드 포 맨'이란 타이틀 내지 컨셉으로 쭈욱 밀고 나간 IWC의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이 충분히 납득이 가는 부분입니다)
여자들 중에도 물론 이런 거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소위 말하는 얼리 어덥터 정도로 집요할 정도로 차, 전자기기, 시계 등에 열광하는 여성은
전 살면서 제 주위선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제가 한때 사귀었던 아가씨도 다달이 보그나 럭셔리, 얼루어 같은 잡지들을 챙겨보는 편이었는데, 사실 그녀 때문에 하늘의 별처럼 많은
엄청나게 많은 명품 브랜드들의 이름과 대략적인 가치? 시장성 같은 것을 간접적으로 알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달 월급의 60% 가까이를 각종 옷과 가방, 자잘한 귀걸이나 반지 등의 악세사리를 사면서도 전 그녀가 한번도 자기 돈으로 시계를 사는 건
못 봤습니다. 그녀가 사귀는 동안 유일하게 살까 말까 고민한 시계가 있다면 샤넬 J12 화이트 세라믹 쿼츠 시계가 전부!
글구 여성들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신의 밸류를 높이는 걸 좋아합니다.
즉, 같이 쇼핑해보면, 저같은 경우는 옷이나 가방 같은 건 그냥 저렴하고 별로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서 사면서도
시계나 먹는 거 같은 건 좋은 데서 구경하고 먹는 거 좋아하는 편인데,
제가 만난 여성들은 어느 하나의 아이템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걸 잘 이해 못하더군요.
즉 자신이 매달 한 벌씩 타임에서 옷을 사입고, 루이비통의 소피아 백 같은 걸 들고 다니고,
페라가모의 슈즈를 신고 평소 불가리의 반지와 까르띠에의 귀걸이와 지갑을 들고 다니는 수준의 여성이라면
거의 모든 광범위한 부분에 있어서 자신의 레벨에 아이템을 맞추려 하더군요.
사실 그런 점이 전 곁에서 지켜보면서 너무 부담스러웠고
제 자신의 무능력함? 내지 상대적 찌질함에 자괴감이 들 정도로 나중엔 지긋지긋하고 싫어지더군요.
암튼 여성들은 거의 모두 감각의 천재들입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멀티 플레이어들이고,
남자들보다 훨씬 더 깊고 마르지 않는 열정으로 다양한 취향을 수용하고 누리려 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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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원래 기계적인 것에는 관심이 별로없어요.. 후천적으로 가방및 다른것에 관심을 가져서 라기보다는 선천적으로. 기계 전자. 와는 안친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3살 어린이들에게 실험을해봐도.. 남아는 블럭이나. 로봇 , 무선조종 장난감 같은 메카니컬 한것에 관심을 보이는반면
여아는 무조건 인형. 인형집. 인형옷..등등. 이쁜것만 찾지요... 선천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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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시계를 단순히 몸을 치장하는 도구로 생각한다고 봅니다..
눈으로 봤을때 예뻐보이면 장땡....
브랜드 역사라든가 기계식시계의 메카니즘적인 예술성은 거의 고려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전 지금도 제 손목에 차여있는 기계식 시계가 아주 작은 태엽과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려 정확한 시간을 표시해 주고 있다는것 자체가 너무나 신기하고 존경스럽지 않을수 없습니다.
초침 돌아가고 있는것 보면 오져 죽겄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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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2011.11.07 14:09
여자와 남자가 공유할수 없는 취미의 장애가 가장 심한곳이 장신구쪽이 아닌가 싶네요!
테그호이어 커플 시계로 사줬는데 처음엔 몇번 차더니 그자리에 팔찌를 더많이 걸더군요^^
시계산다고 하면 이제는 교환조건이 들어 옵니다.
가방 아니면 금붙이 장신구 쪽으로,,,,,
반쪽의 영광은 또다른 반쪽의 희생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요 ,,,,,,,, 싱글이 부럽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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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1.11.07 14:12
와우!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저보다 어린 여자사람 후배나 선배들 중에 기계와 친한 사람 별로 없는 거 사실입니다.
"시계 좋아하니?" 란 질문을 해보면 "좋아하긴 해"......그리고 끝! 더 이상의 토론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가령 역사니 무브먼트니 기능이니 뭐니....
그런데 생각해보면 가방이나 뭐나 어떻게 보면 마찬가집니다. 샤넬이라서 샤넬의 2.55를 가지고 싶은 거지
샤넬의 2.55의 역사니 소재가 캐비어니 빈티지니 트위드니 니트니, 버클이나 스트랩이 그 전 버전과 어떻게 다른지 뭐 이런 거 거의 상관없어합니다.
그냥 지금 바로 현재 예쁘냐 안예쁘냐 나하고 어울리냐 안어울리냐의 직관적이고 또는 감성적인 부분이 큰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암튼 저의 결론은 타임포럼에 여성 회원도 많아져서 시계를 보는 다른 시각의 의견도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질문에 대한 의견 있으신 분은 더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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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karl
2011.11.07 16:13
여성들이 시계에 관심이 없다기보다는 기계식 메카니즘에 관심이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시계를 차고 다니는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물론, 가격대는 다르지요.
저는 시계와 패션 양쪽 모두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시계는 패션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패션의 기능도 하지만 본질적인 기능은 아니라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동감하실 겁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여성들은 메카니즘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오직 패션의 영역으로만 시계를 판단할 것이고, 자연히 남성보다 시계에 두는 비중이 낮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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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 여자들은 자동차도 그냥 이동수단정도로만 생각하더라고요 남자들이 흔히 부의 상징으로 생각하는데 반해..
그것과 일맥 상통한다고 봅니다.
시계를 기계적인 메카니즘 때문에 남자들이더 열광하는 것일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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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 또는 와잎님의 시계는
시계를 좋아하는 남편이나 남친이가 해줘야 하는게 맞는거 아........
아.....
아닌가요????????????????????
물론 저는 아직 안해줬습니다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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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여자분들에게 제가
"시계하나 사야지" 하면
ㄴ "그돈으로 가방살래." 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가방을 삽니다.
그러고 좀있다가
"시계하나 사야지" 라고 하면
ㄴ "그돈으로 구두랑 코트 사야대" 라고 합니다.
그렇게 온몸 전체를 돌고 나면 다시
가방사야된다고 합니다.
이제 "시계 사야지" 라는 얘기 안합니다.ㅋㅋㅋ
시계를 좋아하는 남친이가 답답하면 사주겠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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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은 시계를 악세서리정도로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말그대로 백이나 옷은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봐주지만 시계는 옷에 가려 안보일수있는 가능성이 많으니 백을 더 선호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백은 옷에 가릴일이 없잖아요^^; 근데 여성들옷을보면 시계가 안보일가능성이 많은 옷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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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빗
2011.11.08 09:17
비싼거 한개보다는 그돈으로 여러개의 패션시계를 사는 여자가 더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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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쯤엔가 나온 그림이긴 하지만...대충 이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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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홀릭
2011.11.08 13:12
아 보고 정말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
비슷한 맥락으로 제 여자친구도 제가 시계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큰 시계와 작은 시계, 검은 시계와 흰 시계, 메탈 시계와 가죽 시계 등등,, 디자인적인 측면으로 시계에 접근을 하지
그 내부적인 요소들에는 전혀, 전~~~혀!! 관심도 없고 관심을 가지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해 주신 대로
여자는, 자신의 소유물을 고를 때 (시계, 지갑, 가방, 구두 등등) 외적인 디자인을 제 1의 중요 판단기준으로 생각하고
남자는, 자신의 소유물을 고를 때 (시계, 지갑, 가방, 구두 등등) 외적 디자인 + 내적 구조를 복합적인 중요 판단기준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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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1.11.08 16:04
그림...웃기네요.2011년 버전을 만든다면 비틀은 다른 걸로 바뀌어 있을까요? ㅎㅎ 갠적으로 비틀이 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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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09 04:33
미니쿠퍼에 한표 겁니다 ㅎㅎㅎㅎ 저도 비틀이 싫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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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1.11.10 14:22
ㅎㅎ 정확히 말하면 뉴비틀...미니도 옛날 게 나은데 그래도 뉴비틀보다는 뉴미니가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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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10 23:10
아 그렇네요 ㅋㅋ 그러고보니 참 이쁜 미니는... 이탈리안잡에서 샤를리즈테론이 처음타고나오는 옛 미니가 참 예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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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09 04:38
제 여자친구도 같은것 같습니다. 제가 시계를 좋아하는건 알고있는데 왜 좋아하는지 얘기하려하면 씨끄럽다고 그만하라고 합니다
하물며 왜 비싼지에대해 얘기를 해주려면 쿼츠와 기계식부터 가야하는데 거기서부터 입을 막습니다 ㅋㅋ
그리곤 붙는말이... 시계가 하나 있으면 됐지 왜 또사? 라고....
거기에 다시 이어집니다 ㅋㅋ 자기 가방 없다고....(아니 지금 드는거에 집에 있는건 가방이 아니고 책보니? 그냥 추석 설날 명절 선물세트에 오는 보자기니?)
시계살돈있으면 뭐할래? --> 가방, 옷, 귀금속....이 나오더라구요...^^
시계는? --> 하나 있는데 왜사?ㅋㅋㅋ
그래서 제가 가방 몇개나 있잖아? 라고 하면 다 다른거라고... 들때가 다 다른거라고...ㅋㅋㅋ
그럼 내 시계도 찰때가 다 다른거야~ 라고 하면 씨끄럽답니다.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여자들은 시계외에 관심분야가 훠~~~얼씬 많아서 나타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하나의 기계! 라고 하는 시계의 성질이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없는 이유중에 하나이겠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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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이런생각도합니다... 여성왈"" 아 이시계의 역사는 어디꺼고~ 무브는 멀쓰고~ 컬럼쉬.자동추가어쩌구 저쩌구...등등"" 예기하면 좀 질릴듯..??합니다...
남자들이야 기계적인 메카니즘을 좋아하기에 물품의 연역(제원표)을 똑 뿔어지게 말하면 멋저보이고 그런데... 여성분이 이러면 좀그럴듯 합니다.. 반대로 남성분이 오~ 이찻잔 넘 아방가르드해.. 이런모습도 좀....ㅎㅎㅎ 제 주위에 아는 동생들(여자)만 봐도... 제가 썹을 차고있는걸보면 그냥 한마디로 끝나더군요... ""와~ 이쁘다"" 더이상의 추가멘트없음... 어떤시계인지도 관심도없구(브랜드를 몰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시계라는 것을 그냥 악세사리 정도로만 생각함) 그냥 이쁘다라고만 합니다... 구조적인 부분보다는 외형적인것이 크게작용하더군요...ㅎㅎ 보는 시각과 소유의 차이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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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제이
2011.11.10 17:41
가방에 시계까지면
남자인 저희들은 남아나질 않을겁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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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asic
2011.11.14 09:32
그냥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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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2011.11.21 19:19
1번이구요 여자들 하고는 대화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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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lzu
2011.11.30 12:12
여자들도 시계에 관심이 있는거 같은데....핸드백이 시계보단 더 눈에 띠니까 그럴거 같은데...샤넬백정도 구비하면 그다음에 시계에도 관심을 두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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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청수
2011.12.06 16:21
와.. 자동차 분류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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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청수
2011.12.06 16:21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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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청수
2011.12.06 16:22
결국 여성들은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거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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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많이 좋아하고 많이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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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o
2012.02.14 12:00
차 분류도 너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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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78 | 아 오랜만입니다. [1] | 현피올때쌀좀 | 0 | 2285 | 2011.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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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혀~~~~~~~
[23] ![]() | 위하여 | 0 | 8144 | 2011.11.07 |
16876 | 걸그룹 가슴 담당.... [46] | 다음세기 | 0 | 8814 | 2011.11.07 |
16875 | 바야흐로 송년회의 계절 [9] | 로키 | 0 | 2240 | 2011.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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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카누(Kanu) 콜롬비아 다크 로스트 나름 괜츈하네요
[13] ![]() | Eno | 0 | 3484 | 2011.11.07 |
16873 | EYE LOOP 한번 써보세요^^ [10] | 굿~맨 | 0 | 2735 | 2011.11.07 |
16872 | 정전기 문의 [1] | LAPUTA | 0 | 3514 | 2011.11.07 |
» | 질문...여성들과 시계 [43] | manual7 | 0 | 3343 | 2011.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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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방체험]높이별 종아리의 차이
[22] ![]() | 토리노 | 0 | 3081 | 2011.11.07 |
16869 | 2012 SIHH관련, 신형 마크와 빅파 유출샷 소식이 있더군요! [19] | 굉천 | 0 | 2637 | 2011.11.07 |
16868 | 오메가와 롤렉스의 역사에 정통하신 타포 회원님께 질문 있습니다 [2] | Chic | 0 | 3792 | 2011.11.07 |
16867 |
30M방수가 심해깊이 30M가 아니라...
[30] ![]() | 최종병기하나 | 0 | 4405 | 2011.11.07 |
16866 | 방수에 대한 궁금증 [9] | truestone | 0 | 2577 | 2011.11.06 |
16865 | 저전거 구매~ [15] | cool | 0 | 2573 | 2011.11.06 |
16864 |
밸 앤 로스 전시회!!!!
[14] ![]() | 김수민 | 0 | 2656 | 2011.11.06 |
여학생이 공대에 잘 가지않는 것과 같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