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심과 눈만 높아지는...저의 시계생활

^^ 많은 타포 회원님들이 하는 고민 아닐까요. 비 생산적인 소비활동에 열심히 동참중인 회원으로서 제가 충고드릴 처지는 아닌것 같구요.

좀 더벌어서 더쓰면 되죠 ^^*  화이팅하시라 응원한마디 보내고 갑니다.

저도 역시 같은 고민입니다..제가 내린 결론은 여유가 있는 사람이 비싼? 시계를 차야한다 입니다

무리해서 시계를 사면 후회합니다..차라리 안사고 후회하는게 낫죠

제 상황이 지금 시계를 살지 아님 그돈으로 아파트 분양권을 살지 고민중인데요

재산을 늘릴수도 있는 상황인데 시계로 자꾸 눈이 가네요..

여유가 안되니 하나를 포기해야하죠

최종병기님도 여유가 되시면 과감하게 지르시고 안되면 깔끔하게 포기하세용

뭐 저도 기회비용문제로 골머리 아프죠.

타포회원님들도 다 비슷할겁니다.

그나저나 지인의 말씀이 좀 씁쓸하네요.ㅠ

전 한때 시계또라이 중독자였습니다.   다팔아치우고 지금도 16개정도 있습니다.  항상했던것이 이시계너무이쁘다.   그래 요시계를 마지막으로 절때이제 사지말자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요  또다른 멋지고 이쁜 시계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왼쪽팔목에는 125.000짜리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날짜창도 있고 시간도 잘맞고 아주 훌륭합니다. 이거하나만 있어도 되는것을 왜~그리도 바보 짓을했는지모르겠습니다.  12만5천원짜리 시계보다 비싸고 좋은것도 많은데요 이제품이 가장좋더군요  시계산 돈다모았으면 경기도권에서 전세하나는 거뜬히 ... 아깝습니다. 현실이 볼품 없으시다고 최종병기님 께서 말씀하셨는데요  그런 생각이드신다면 절때 비싼거 사지마시고요적절한 가격대 하나만 사셔서 오래오래 이쁘게 차셔요(아무리 이쁘고 비싸고 훌륭하더라도 오래착용하면 다~질리게 되여있습니다.) 쿼츠도 이쁜거 많잖아요 ~ 돈만많다면 뭐가 걱정이겠습니까^^  건전한 시계생활하시길~

아 저도ㅠㅠ

 저는 약간다릅니다^^;

 오르지 않는것은 나의 월급뿐...

 더이상 지체하다가는 시계를 구입할수없을것같아서 ..

 저는 질렀습니다^^

 맘은 편합니다 행복하구요..

 생활은 몇달 절약해야하지만요^^

 좋은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님 말씀에 심하게 공감하는 1인입니다.. 타포 가입한지 2주 만에 프콘 핫빗 지르고, 2달 만에 씨마 300 쿼츠 지르고...

이제는 론진 마콜 문페이즈에 꼽혀서 잠 못 자고 있네요... 게다가 연봉도 낮은데 백화점 정품만 고집하는 결벽증까지..

이대로 가다가는 조만간 할부로 론진 마콜 문페 또 지르게 생겼네요... 님도 저도 하루 빨리 고민 탈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분수에 맞게 즐거운 시계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개인적으로...타포 가입후 1년이 가장 무서운 시기라 생각합니다 ㄷㄷㄷ

신세계를 경험하면 호기심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죠 -_ -a

이 시기에는 시계보기를 돌같이 하되.. 지를 놈이 있으면 한방에 가야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만의 Limit 을 걸어놓으세요.

"항상 여유현금으로만 구매한다" 혹은 "어느시점까지는 무조건 원와치", "브랜드당 하나, 일년에 시계하나", 등등..

시계적금을 드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타포를 끊는다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고..

구매전에 시계를 알아보는 단계를 즐기셔야 하는것 같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가 지나면..

자기 시계취향을 알고, 무엇보다 내공이 쌓이다보면 지름도 어느정도는 통제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아 물론 저는 아닙니다 밤마다 허벅지 찌른다능 ㅠ

욕심을 버리는 것보다 연봉 올리는게 쉬울 거 같네요...ㅠ_ㅠ

적당히 질러야 하는데 아흙...;ㅁ;

제경우도 뽐뿌가 너무와서 탈퇴했다가 1년만에 재가입했는데 지금은 예전처럼 뽐뿌가 안오지만

충분히 공감가는글입니다^^

화두를 하나 던지셨군요.

시계에 대한 사랑이 시작됬다면 끊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타포를 끊어도 다시 돌아오게 될것입니다.

오랜만에 타포에 돌아오면 결과는 "낮아진 시계 보는눈"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구입하지 않으면 시계값이 더 오른다는 불안감이 깊으신거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시계를 구입하면 투자와 비슷해 집니다. 구입하신 시계값도 또한 오른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제일 중요한건 시계를 보는 안목을 기르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주요 시계제조업체 홈피를 두루 돌아다니며

위시 리스트를 작성후

워치샵을 방문하여 실착해 봅니다.

몇주후 다시 방문하여 실착해 봅니다.

그러면 내 시계인지 아닌지 알게 됩니다.

너무 눈이 높아지셨다구요? 

높아진 눈이 재산입니다.  그만큼 실수를 않한다는 것이죠.

엉뚱하게 비싼 브랜드말고 유명 브랜드를 항상 관심있게 보면

어느 순간에 기회가 옵니다.

인생 짧습니다.

안목을 높인 후 타포에서 정보를 얻은 후 원하는 시계 구입하세요.

시계 초보이시니 윗분 말씀데로 저축등의 방법으로 투자 계획을 세워서

중간과정 거치지 마시고 ** 에 가세요.   ** 는 의미가 뭔지 아시죠?

월급은 그대로 시계값은 갈수록 오르고... 눈만 높아져가고 ㅎㅎ 웃지만슬프네요 ㅠㅠ

이 바닥이 다 그렇습니다. 한 번 올라간 눈은 쉽게 내려가지 않더라구요 ㅠㅠ

여유가 없는데 지르면 큰일나죠. ㅎㅎㅎ;; 여유만 된다면야 ㅜㅜ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 

시계 지를때 꼭 가격으로 지르는분 많으신거 같습니다. 간혹가다 400선에서 시계 추천요 500선에서 시계 추천요 1000선에서 시계 추천요 이런 글 올리씨는 분들 보면

꼭 가격을 맞춰야되나 싶기도 합니다. 제눈도 당연 높아져서 현재 지를려고 하는게 500 정도 하지만 =ㅁ=;;;가끔 백화점 가서 20때에도 이쁘고 매력있는 시계 있더라구요

좀 앞뒤 안 맞는 얘기지만 꼭 비싼 시계만 찾을 필요 있나란 생각이 요즘 마니 드네요...

욕심이 끝이 없죠^^ 근데 저 역시 데리고 있는 아이들 분양하고 또 중고나 새제품 구입하고 또 실증나니 분양하고.... 끝이 없는 반복의 연속이네요. 중독 그 자체죠 뭐.쩝 

사고싶어 미칠것같아 구입하고 나면 뭔가 허전해지는  물건이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사고싶을땐 미치겠고 구입하고 나면 후회도 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가장 동경했던 시계를 한방에 구입하는것도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치를 어디를 두느냐에 다르지않을까요?ㅎ
좋으면 적금 넣어서라도 사는게 좋은거 아닌가여ㅎㅎ

결혼 안하셨죠??

결혼하시면 50%

와이프가 임신하면 80%

애기 낳으면 99% 못삽니다.

그러니 지금이 최적의 구입기 입니다.

단, 정말 저거 없으면 잠도 안오고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리고, 일도 못하겠고...

그런 시계를 구입하셔야죠...

금액은....생각한 금액에 50% 정도 추가까지 고려하세요.

그러면 정말 후덜덜...한 가격이기에 평생 함께하게 될 겁니다.

한 번에 지르실 수 있는 맥시멈으로 정해놓은 것을 지르시면,  그 다음부터는 지르실게 없어지지 않을까요?

저는 제가 소유한 시계들 중에 제일 비싼 시계가 50만원 안넘고...지금 차는 시계도(제 엠블렘 파니뚜기 ㅎㅎ) 10여만원 짜리지만  나름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지금 산지 3주가 넘지만 아직도 시계를 차고 잘때가 있습니다 ㅎㅎ)

물론 수백만원의 고가의 기능의 시계를 한번 차보고 싶은 맘도 들지만....그냥 그런것들은 보고 있는것만 으로도 행복해서

내가 소유하느냐 소유하지 않느냐는 사실 종이 한장 차이 입니다.

그냥 보고 느끼고 즐기고 내껏이라 생각하시면 굳이 지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

남자는 태생이   한가지에 꽂히면  한동안은 그것이 삶의 목적이자 의미가 되버리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우표수집->기타->당구->바둑->낚시->오디오->자동차->카메라->자전거->시계   이런순서로 꽂혀 왓군요^^

요행히 돈질 안해도 되는것에 꽂히면 행운이지만,,, 그반대면  돈잡아먹는 블랙홀이 되버리는거죠..

하지만,, 돌이켜 보면  이런것들이 내인생에 없엇다면 무슨재미로 살앗을까 싶습니다,ㅎ

타포에 많은분들이 공감하던지 예전에 공감했을글이네요^^

저도 는팅하다가 몬자에 정신이혼미해져서 구매노력중이네요

아 저도 반성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