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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9월, 10월은 연휴가 많군요. 두번째 연휴인 개천절 연휴가 끝나갑니다.
아이와 함께 놀아줘야 하는 아빠라는 타이틀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키즈카페에 다녀왔어요.
해병대 다음으로 힘들다는 키즈카페.. 수많은 부모들의 지친 얼굴을 보며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초리속에 숨은 피곤함이 허공에서 마주칠때 어색한 웃음으로
얼버무립니다. 이시대의 부모들은... 할일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우리 아버지만 해도 저 키울때 한번도 안 안아 주셨다는게 자랑이셨는데.. 이건 뭐.. 세대가 너무
다른거죠. 쳇~ 그래도 어쩌나요. 이럴때 아니면 사실 자라나는 아이를 지켜볼 기회가 없습니다.
오늘 키즈카페 갔다가 우리 아이가 싸움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옆에 있는 아이들을 잘도
때리더군요. 거참.. 누구 닮아서... -_-;;
아무튼.. 연휴도 끝나고 내일이면 다행히..(휴~!!!)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이번주엔 사랑하는
시덕후이자 보드마피아 티셔츠 없는 보드마피아.. 시월의눈님을 만나서 보양번개를 하기로 했지요.
장어를 먹을까 하다가.. 돈이 없어서.. 종목을 조정할까 싶은데.. 시간은 목요일 저녁이 거의 확실합니다.
혹여.. 두명의 외로운 시덕후랑 함께 저녁 드시고 싶은 분들은 시간을 빼두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상큼한 짤방 하나. 좋은 저녁 되시고 활기찬 한주 시작하세용. ^^
에구 연휴는 왜이리 화살같이 가는지 3일동안 마피아티 입고 다녔네요 ㅋㅋ 목요일 회사 근처면 좋겟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