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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은 아니고 굿 애프터눈도 아니고..ㅎ
가게 나오자 마자 타포 들어와서 이런 저런 글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네요..ㅎ
글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전 총각입니다...
30대 초반이고요...결혼(?)을 앞두고 동거하는 여친이 있습니다...
동거를 하게 된 계기는 여자친구네 집에 우연히 차 한잔 하러 갔다가
그날부터 동거를 하게 되었네요..ㅡㅡ;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녀와의 만남이 어느덧 6개월...동거한지는 어느덧 5개월이네요...
이번 추석 연휴가 정말 기다려지는 이유는 아마도
여친님이 고향을 내려가시기 때문...ㅎ
정말 사랑하고 같이 있는게 행복하지만 그녀가 이번 추석연휴에 대구를 내려간다는게
저는 왜 기다려 질까요?ㅎㅎ
유부남님들...제 마음을 아시나요?ㅋㅋㅋ
아....빨리 금요일이 왔음 좋겠네요..ㅡㅡ;
여친 앞에서는 가면 언제와? 빨리와? 보고싶을꺼야...이러고 있지만...
그게 여친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랍니다...다들 제 마음 아시죠? ㅋ
이 글 보면 큰일인데 설마 보고 있진 않겟죠?ㅋ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연휴가 코앞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고
풍족한 한가위 되세요~!!!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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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면 모 결혼 5개월차이시네요. 서류만 있다 없다일 뿐이지 같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고로 님은 총각이 아니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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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렇게 되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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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유학 중인데 여친이 한국으로 코스 끝내고 먼저 돌아 갔습니다.
그래서 저도 유부남은 아니지만 그 기분 살짝 알거 같아요.
근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허무함이 밀려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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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에 들어가기전 한숨 한번 크게 쉬고
참자 참자 참자 하고 들어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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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09.07 14:11
1. 보지말았으면 하는 글은 이상하게 보게되더군요.
2. 여친도 같은 심정일지 몰라요. ㅎㅎ -
ㅎㅎ 같은 심정일지 몰라요...이말 좀 무섭네요..ㅋ
착각속에 혼자 빠져서 살았었나 봐용..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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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
2011.09.07 15:23
아마 여친도 같은 심정일 수도 있습니다...지금 한창 좋으실때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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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2011.09.07 16:03
여친과 같은 심정일지 모른다에 1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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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위에 세분의 예리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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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관계이시네요. 당신은 유부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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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건가요....슬픈건가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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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의 시작은 아기를 낳으면서 부터죠...그 전까진 그까이꺼 그냥 뭐 소꿉장난...
한 둘 정도 낳게 되시면 마누라가 애들 데리고 친정 좀 가 있다 온단 말에 기억 저편으로 잊혀졌던 전역 하루전날 밤의 기분을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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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1.09.07 20:38
댓글... 완전 공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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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공감은 가는데...제가 군대가 면제라...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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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뚜
2011.09.07 21:54
아니 한달만에? 진도가 너무 빠르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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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8시간씩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집에 갈때의 아쉬움이 커져서 집에들어가서 차 한잔 하자...
라고 쌩떼를 부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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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추리닝 말씀에 천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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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슝슝
2011.09.08 1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을 여친이 절대 안보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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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트야
2011.09.11 14:01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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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시
2011.09.21 17:02
ㅎㅎ 아 우째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ㅎㅎ 간혹 혼자계시는것도 좋습니다. 여친 눈치보랴 못했던거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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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사
2011.09.22 10:41
ㅋㅋㅋㅋㅋ 어느정도 공감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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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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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비옹
2012.03.30 16:46
댓글들이 재밌네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