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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작년에 나와서 히트쳤던 SLS AMG 걸윙도어도 그렇지만 저 존재감이랄까 포스는 그냥.. 아흑..
그런데 이것도 예전 모델의 복각 작품이죠. SL300 이라고.. 그 모델은 아니지만 우연히 마트갔다가 자동차 한대
업어왔습니다. 어떤 녀석이냐 하면 말이죠.
요녀석입니다. 1955년에 생산된 벤츠의 300SLR, 후에 맥라렌으로 복원되기도 합니다.
돈을 좀 쓰면 이렇게 정밀 재현한 모델도 살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이렇게 타이어를 분해해가며 놀수도 있겠지만.. 3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GG
참 보기만 해도 침이 꿀떡 꿀떡 넘어갑니다.
이 아저씨. 이차로 몇명이나 픽업했을까요?? ㅎㄷㄷㄷ
제가 산건 이녀석.. 마이스토에서 나온 프리미어 모델입니다. 코스트코에 쌓아놓고 팔고 있더군요.
우주선이나 비행기 같은 모양새죠?
늘씬합니다. 저 긴 노우즈.. 보닛의 위압감.
뒷태도 섹시하기 그지없네요.
걸윙도어와 좌석의 디테일도 꽤 원본에 가깝습니다.
노래가사가 떠오르는군요. 아주 그냥 죽여줘요~~
문짝과 트렁크, 보닛이 모두 열립니다.
엔진룸의 재현도 가격에 비해서는 완전 훌륭합니다.
보기만해도 참 사랑스러운 기계입니다.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기세.
자동차는 가장 비싸고 가장 중요한 남자의 장난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50년대는 이런 자동차의 새로운 시도와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들이 폭발하듯 경쟁하던 멋진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시절의 자동차들은 볼때마다 마음을
잡아끄는 농밀한 매력이 그득합니다. 아아아아.. 피곤한데 잠도 안자고 이 무슨 뻘짓. ㅜ.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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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2011.09.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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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1.09.07 12:33
아 요녀석..
몇일전 애기들데리고 갔었는데 이놈 말고도 무지 쌓여있더군요.
큰놈이 사고싶어서 기웃거리며 제 손을 잡아이끌었지만 모..싹 무시했죠.
있는거나 갖고놀아라..ㅋ 일주일이면 부서질테니 말이죠.
전 예전 로키님이 포스팅해주신 빨간놈이 더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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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9.07 14:35
멋집니다. 차는 잘 모르지만... 무지한 제 눈에도 ㅋㅋ
저두 예전부터 매드맨 볼 때마다 항상 느꼈던 거지만 5-60년대 외국(특히 미국)은 왠지 모를 낭만이 느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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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
2011.09.07 15:25
차는 잘 모르지만 너무 멋있습니다...낭만이 있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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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1.09.07 16:00
어제 퇴근길에 SLS AMG를 보았습니다.
라인이 죽여줬습니다........아아..
그런 차가 제 옆에 서서 "야 타" 하면...
남자라도 탈 용의가 있.......
아.. 그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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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1.09.07 16:58
미니어처도 제대로 만든건 가격이 장난이 아니예요.. 전부 타보고 싶은차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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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1.09.07 17:10
올해 원래 차를 바꿨어야 하는데... 시계질에 차 바꿀 타이밍 한번 넘어가네요...ㅜㅜ
소시민이 시계에 너무 빠졌나 봅니다. 그렇다고 시계팔고 차 바꾸기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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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1.09.10 07:34
자동차. 남자들의 로망이죠
저의 드림카는 포르쉐인데 911은 무리고 복스터정도 몇년후 생각하고 있는데. 열심히 일해야져 ~~ ^^ -
날아슝슝
2011.09.17 12:44
와우~~~~~~~~~잘모르지만 진짜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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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비옹
2012.03.28 13:56
차 간지가 ㅎㄷㄷ 합니다...ㅋㅋ
다이캐스팅 컬렉도 재미가 쏠쏠하죠..
가지지 못한.. 가질 수 없는 차들의 대리만족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