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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계살때 디자인도보고 그러지만.. 알면 알수록 무브 의 성능(?) 아름다움을 마니 생각하게되네요..
시계 공부 많이 하고있지만 아직부족하네요.
그런시계들 잇자나요?? 디자인만 이쁘게하고 내용물은 시궁창인것들말구..
같은값을해도 무브의 성능과 탄탄한 기본기가 잇는시계가 어디 브랜드인가요???
고가시계야 전부 좋겟지만 중저가 시계들의에서 머 오리스나 중급에서의 오메가라 든가 가격대비 실한 무브와 기본기가 다져진 브랜드가 어디가있을까요????
자사무브라고 다좋은것도 아니거니와 흔히들 사용하는 무브라도 각회사에서 수정을 확실히해 본인 것들로 많들어낸 작품들...
고민이많이됩니다...눈은 높아져만 가는데.... 외형이이쁘면... 속을 대충 끼워넣은것같고... 브랜드 이름가격만으로 가격을 안드로 메다로 올려버리기도하고..
고수님들의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2차 시계 구입에 소중한 의견 반영하게 되와주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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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cht M
2011.08.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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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1.08.29 08:37
그런 관점을 계속 갖고 시계질을 하다보면, 롤렉스가 점점 좋아지더군요^^ 그정도 브랜드인지도에 그정도 무브를 장착했음에도 이가격에! 라는 느낌을 갖게 되실때가 올겁니다. 한방에 롤렉스로 가시죠ㅋ 더 쓰실 생각이시라면, 뒤돌아보실것 없이 예거로 오시면 되겠구요ㅎ -
tlee
2011.08.29 12:17
개인이 주머니 상태에 따라, 개인이 판단할 시계가 가져야할 미적 요소의 정도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고 봅니다.
디자인이냐 자사무브냐의 문제에서도 끝날게 아니라,자사 무브에서도 끝이 없이 위로 올라 가기 때문에요...
개인적으로 구매전에 고민하면서 나눈 차이를 말씀드리면
(물론 예외도 있고 틀릴수도 있고..어디까지나 제 내공에서 나눈 차이입니다.)
파네라이, 샤넬, IWC 처럼 pure 한 메뉴펙쳐러라고 브르기에는 거시기한 브렌드 이지만, 자사무브는 있는 시계 .
노무스, 세이코 처럼 메뉴페쳐러 이기는 하지만, 미적 요소 보다는 무브 효율성에 더 중심을둔 무브의 시계
로렉스, GO, 예거, 피아제 처럼, 메뉴펙쳐러이지만 극상의 세공은 없는 무브의 시계
파텍이나, 랑에 처럼 메뉴펙쳐이고 극상의 세공도 있는 무브의 시계
극상의 세공도 있고 희소성 까지 있는 independent 무브의 시계
개인적으로..저는 자사무브의 시계, 메뉴펙처러의 시계 혹은, 메뉴펙처러의 무브를 달면
오케이 하는 걸로 '현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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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1.08.29 13:44
어느정도 가격대 이하에서는 무브먼트 거기서 거긴것 같습니다. 엄청난 기술력이 요구되는 물건이 아니기때문에.(현대 사회에는 그것보다 더한 마이크로 어쩌고저쩌고)
개인의 취향과 객관적인 고증이 되어있는 시계라면 이쁘면 될것같습니다..무조건 이쁜게 최곱니다. . 이거 모 회원님 말씀인데 이상하게 공감이 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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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e
2011.08.29 14:15
덧을 하자면...솔.까.말!
다이얼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이얼에 역사와 전통과 가격을 나타내 주는 '상표'가 나와 있으니까요.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퍼페튜얼 칼렌다 엥글라쥬 쥑~이게 들어간 무브..농담 보태서 가장 많은 추종자를 가지고 계신 예수님과 부처님이
합작 신규 회사 설립해서 시계 만들었고, 디자인에 우주 삼라만상 108번뇌 까지 들어간 철학이 배어 있어도 다이얼에 사랑과 자비 듣보잡 브랜드 붙여 버리면....
신규회사? 역사와 전통은? 어 made in Siwss 도 아니고 반은 중동 반은 인도야 중국이야??? 헐....브랜드 네이밍 촌스러움 쪈다...할듯..
그에비해 쿼츠도 파택달고 나오면 기 천만원 오버에, 사람들이 알아주고..잘 팔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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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2011.08.29 14:28
브랜드와 가성비를 봅니다.
자사 무브를 채택한 시계가 범용 무브보다 무조건 신뢰성이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자사 무브를 더욱 개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효율성을 고려해서 범용하는 것을 보면
범용 무브의 신뢰성과 안전성이 그만큼 높다는 뜻이겠지요.
범용 무브를 쓰더라도 어떠한 브랜드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을 이루는데,
그 브랜드의 가치라고 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면, 다른 브랜드가 쓰는 같은 무브 (cf. ETA7750)를 채용한 시계보다
뭔가 고급스럽고 애정이 간다고나 할까요..
덧붙이면, 아직 국내 시계 시장은 협소한 편이라 롤렉스 이외의 시계는 "아, 그냥 좋아 보이는 시계네",
"오, 금으로 만든 시계다." , "오, 뭔가 복잡한 시계다." 라는 인식이 주를 이루죠.
정답은 롤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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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2011.08.29 21:21
저역시.. 시계를 고르는 순위는..
저와 같은 귀족손목이랑 매치가 되는점 >> 디자인 >> 브랜드이미지 >> 무브 정도 봅니다.
어디선가 듣기로.. 천만원 아래 정도 시계는 에보슈나 자사 무브다 별 차이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쉬레기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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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08.31 11:56
처음에는 패션시계와 정통시계를 구분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무브사대주의'에 빠졌던 1인입니다.ㅎ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나름의 시계관과 안목을 가지고 시계를 바라보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시계가 예술품이고 시각을 보는 도구인 동시에 악세사리라는 본래의 범주에서 결코 벗어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시계는 악세사리가 아니라 예술이다. 장인의 혼이 담겼으며, 패션시계와 다른 점은 훌륭한 무브먼트를 가졌기 때문이며, 쿼츠는 쓰레기고 기계식이 왕이다!
대략 이런 주의였죠^^;
현재의 관점에서 말씀드린다면, 시계의 디자인과 사이즈, 그리고 그것을 구현해낸 피니싱, 그리고 그안에 납득가능할만한 품질의 무브먼트등입니다.
말씀드린다면 overall quality를 봅니다. 그중에서도 굳이 하나를 꼽으라신다면,
거의 모든 시계가 eta의 무브먼트를 사용하기에 무브는 뒤로 하고,
다른시계와 자신을 차별화 할 수 있는 디자인 그리고 그것을 표현해내는 피니싱입니다.(한마디로 외장이죠)
제가 판단하기에 이와 같은 특징을 가진 시계는
태그호이어 뉴 링크.
그리고 노모스의 다수 시계들입니다.
끝으로, "같은 값에 내실있는 무브먼트 채택,수정 또는 화장을 한 브랜드가 어디냐"
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린다면
최근 몇년간 비약적으로 시계가격이 상승한 스위스시계들은 열외로 하고.
독일시계브랜드에 널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바나 노모스들이 바로 말씀하신 '그런'브랜드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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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계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저는 1차시계를 구입할때 로렉스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이 천만원을 넘어도 그에 비례하는 브랜드 인지도, 무브, 내구성, 디자인, AS, resale 까지 뭐하나 빠지지않는 all-round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로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2차시계는 제눈에 그냥 가장 예뻐보이는 몽블랑을 선택했구요, 3차는 고민중이지만 인지도의 IWC와 브랜드가치+무브의 예거 둘중에 하나를 고르게 될거 같습니다.
덧붙여서, 저보고 시계를 고를때 무엇을 가장 우선시 하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디자인>=인지도>브랜드가치>=무브>기타등등 정도가 될거 같네요. 어차피 오토워치가 정확도로 승부하는 물건이 아닌만큼 일단 예쁘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싼돈들여 구입한 시계가 단지 자기만족만을 위한거라고 하기엔 저는 아직 수련이 덜되었거든요 ㅎㅎ 분명 무브먼트를 양보하지 않으시는 많은 고수님들이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만 저에게 있어서 오토시계는 아직까진 악세사리 개념이 강하네요. 어떤 복장이든 1단계 업그레이드 해줄수 있는 만능악세사리 같은거요 ㅎㅎ. 끝으로, 제 개인적인 우선순위는 다들 기본은 한다는 전제하에 정해 봤습니다. 시궁창(?) 같은 무브를 탑재한 시계라면 아무리 예뻐도 당연히 구입은 안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