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사실, 소고님의 도발적인 글에 넘어가면 안된다고.. 몇번이나 다짐을 하면서도 야밤의 맥주 한잔에 맘이 흔들려 버렸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건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위(자무굴삭)라 해서 넷상에서는 스무당 입당을 축하합니다..라고도 하지요.
스무당이라.. 스무스한 느낌이군요. 내가 남긴 글, 사진, 흔적들은 누군가에 의해 나중에 재발견되기 마련입니다.
설사 단란 주점을 글로 배워서 안다고 해도 거기에 대한 글을 남기면 나는 화류계의 신진 고수가 되어버리기 십상인데
하물며 선출직 공무원을 목표로 한다면 절대로 자제해야 할 행위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계획이 없으므로 .. 에헴.. 슬슬 무덤을 파볼까요??
스폰서라는 검색어를 구글링하면 제일 처음에 뜨는 이미지가 바로 이 분이십니다.
얼핏봐서는 비치 발리볼 선수 아니면 월드컵 응원팀 치어리더 같기도 한데.. 당당한 연예인 이시랍니다.
이름도 낯선 정세희씨라고.. 스폰서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는 고백을 하셨다는데.. 음.. 구글에 이름을
남기셨으니 축하를 드려야 할지.
스폰서라는 단어는 보통 운동 경기의 유니폼이나 복장, 레이싱카에 붙여지는 배너등을 돈을 내고 지원하는 광고주 개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돈과 유명세를 교환하는 거죠. 축구팀의 유니폼이나 야구단의 헬멧, 골프선수의 모자나 의류등에 적용되는
것이 상식적인 개념입니다.
그럼 인구에 회자되는 스폰서 카페는.. 뭘까요?? 돈 받는 댓가로 후원자 이름을 문신해주는 것도 아니고 슴가골이나 엉덩짝에
대문짝만하게 써주는 것도 아니니(게다가 스폰서를 받는다는 대상도 일반인이라 전혀 유명세가 없습니다.) 스폰서라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게다가 실제로 돈을 받고 써준다고 해도 기겁을 할 노릇이죠.
쭉쭉 빵빵한 비키니 아가씨 슴가골에 당신 이름 석자가 떡하니 씌어져서 인터넷을 돌아다닌다고 상상해 보세요. 아...
왠지 한여름에도 소름이 쭉 돋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스폰서 카페라는 곳들은 비공식적인 매춘 알선 카페라고 봐야 합니다.
매춘을 하면서도 번지르르한 타이틀을 달아 놓자고 붙인 이름이 스폰서 카페죠.
좋습니다. 스폰이고 나발이고 그런 거 할 능력도 없고 돈에 팔려서 생전 처음 보는 남자와 떡을 치는 여자들이라면..
아무리 이뻐도 격이 떨어져 보이는 게 사실이니 차라리 소고님처럼 업소의 종류를 외우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이게 왜 요즘에 문제가 되는 걸까요?? 음지에서 일하고 명품을 지향하는 화류계의 특성과
소비 패턴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 말이죠.
제 생각에는 세금을 안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남들이 뼈빠지게 인테리어하고 관할 당국에 떡값돌리고 아가씨 수배하랴
술이며 안주며 온갖 고민을 다해서 사업을 하는 마당에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애들이 스폰카페라고 열어서 남의 사업에 재를
뿌린다 이 말이죠. 아닐까요?? 우리나라 경찰, 검찰을 비롯한 사법 조직은 사실 그런 거 똥만도 못하게 보는 집단이니.. 아닐 가능성이
더 높긴 하겠군요.
이야기가 옆길로 빠졌습니다만.. 스폰서 카페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제 와서 문제가 되는 게 좀 신기하다 싶을 정도죠.
뭐, 줄줄이 엮으려면 여러가지 다른 아류가 있습니다만 제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것은 과거에 화류계 프로들의 전유물이었던
밤꽃놀이가 일반인까지 확대된 이유입니다. 여대생, 직장인, 승무원까지 스폰서 카페 명단에 있다니 일반인들이 프로화 되는 배경은
뭔가가 궁금한 것이죠.
논의를 계속하기 전에 동영상 하나 보실까요??
씨스타라는 걸그룹이 이번에 새로 발표할 신곡의 안무 영상입니다. 참 보기에 섹시하고 과감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중파 음악 방송만 봐도 이런 안무와 의상은 별로 어렵지 않게 보입니다. 가끔씩 아내와 같이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섹스어필이 강하다는 느낌입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저정도는 이해해야 한다. 요즘엔 저게 대세다..
네네, 잘 알고 있습니다. 길거리만 걸어다녀봐도 하의 실종인지 뭔지 때문에 눈둘곳이 없으니까요.
왠지 고맙기도 하고 가끔씩.. 미안하기도 합니다. 공짜로 이렇게 좋은 구경을 해도 되나 싶어서 말이죠.
그게 지금의 한국 사회가 걸어가고 있는 길이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젊은 친구들을 보면 유행에 굉장히 민감하더라구요.
좋은 옷, 좋은 차, 사치품이나 명품에 더욱 민감하고 성형수술은 그대로 살기 힘든 구개열이나 양악교정을 위해 하는 게 아니라 좀 더
이쁘고 섹시하게, 자신을 좀 더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 하는 필수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영상의 한장면입니다. 일본에 원정 매춘을 가서 몰카에 찍힌 한국 여성들이라고 하네요.
속칭 데리헤루(우리말로 보도방) 영상이라는데 3개월 비자면제를 이용해서 두달 정도 반짝 매춘을 하고 돌아와 빚을 갚거나
명품을 사거나,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젊은 처자들이 저 일을 한다고 합니다.
스폰서 카페와 데리 헤루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기성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물신 숭배,
외모지상주의,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만 좋으면 끝이라는 결과주의가 무슨 일을 하던간에 좋은 백을 들고 이쁘기만
하면 기회가 열리고 행복해질거라는 잘못된 믿음을 낳았고 그 결과가 스폰 카페요 데리헤루라고 생각을 합니다.
타임포럼에서 꽤나 오랫동안 놀고 많은 글을 쓰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비싼 시계, 좋은 시계
보기만 해도 입이 떡벌어지는 시계를 찬 사람을 만나면 왠지 멋져 보이고 부럽고 나도 저래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계가 노력의 산물이 아니었다면 그런 생각을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쌈짓돈을 모으고 모아서 산 서브마리너, 기념일 선물로 아내가 사준 오메가, 아버지가 물려주신 데잇저스트처럼 어떤 시계던지
그안에 정당한 사연이 없다면 그 시계는 그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치장이요. 허세가 아닐까요?? 보는 사람은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그걸 알아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수는 있겠지만 말이죠.
가끔씩 제가 어떤 시계를 지르는지, 혹은 지를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글쎄요. 아직은 능력이 안되서...
좋은 시계를 지를 형편이 못됩니다. ^^ 그렇다고 스폰서를 구하거나 데리 헤루를 뛸 조건이 되는 것도 아니구요.
뛸 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해서 시계를 사기는 싫습니다. 그 시계는 볼때마다 나의 비참하고 남루하고 떠올리기 싫었던 실수를
되새기게 하는 증거가 될테니까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길입니다만.. 가끔씩 이런 소소한 사건들이 생길때마다.. 아무렇지
않게 스폰서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 원정 매춘을 뛰러간 아가씨들에게 조금 미안해질때도 있습니다. 그들이 생각없이 그렇게
된 건 분명.. 기성세대가 만든 틀안에서 받은 영향과 교육때문일테니까 말이죠.
쓰고보니.. 제가 아주 도덕적이고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그렇지 않은 건 여러분이 다 아실테구요.^^
제발, 저 영상좀 보내달라고 이메일 남기지 말아주십셔. 특히 상$맨님, 틱~님...
(그런건 개인적으로... ㅎㅎㅎ)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댓글 33
-
소고
2011.08.20 00:00
-
소고
2011.08.20 00:01
아이쿠.. 추가로.. 불성실한 저의 떡밥에.. 이렇게 훌륭한 고견 남겨주신 로키님..^^ 감사합니다..^^ -
로키
2011.08.20 01:13
별말씀을.. 훌륭한 글들 항상 겸손한 맘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하드에 야동이 테라 단위로 쌓여 있어도 돌을 던질때는 던져야겠지요. 문제는.. 항상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돈이나 황금이 그것보다 앞서는 게 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안보이고 차가 보이거나, 집이 보이거나, 돈이 보이거나, 시계만 보인다면.. 그건 문제가 큰 사회요. 현상이죠.
-
SANGTHEMAN
2011.08.20 00:15
저 동영상좀 보내주세요 상더맨@아햏햏.net -
소고
2011.08.20 00:18
아 ㅋㅋ 상더맨님 ㅋㅋㅋ 아닌밤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본문에서 언급된 상$맨 님과는 다른 분이시죠?!???? -
SANGTHEMAN
2011.08.20 11:13
소고님 저는 상달라맨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흡흡 -
로키
2011.08.20 00:48
잠 안자면 키 안큽니다. 상더맨 어린이.. ㅋㅋㅋ
-
파니스
2011.08.20 00:48
http://www.timeforum.co.kr/xe/index.php?mid=FreeBoard&document_srl=2341440
이글에 댓글달았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읽어봐주세요 ㅋㅋ
-
로키
2011.08.20 01:11
댓글 보고 왔습니다. 혹시..미쉘양이 시삽하던 커뮤니티?? 였던가요???
하도 오래전이라 긴가 민가 합니다. 그 시절의 저를 아시는 분이라면.. 많이 늙어버린 모습을 용케도 알아 보셨군요. ^^
-
파니스
2011.08.20 01:28
ㅋㅋㅋ 딩동댕 ㅋㅋ 거기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몇번 보다가 보니 긴가민가했었는데 맞았나 봅니다..
예전에 형님(이라고 칭하겠습니다..)께서 신촌에 모 껍데기 집에서 쏘겠다! 라고 하셔서 모인적이 있었죠 ㅋㅋ
그당시에 찍은사진도 가지고 있지요..(그당시에는 디카가 없어서.. 필름사진으로;;ㅋㅋ)
제가 군대 가기 전이니까.. 97년도 98년도? 99년도?쯤 되는거 같습니다 ㅋㅋ
전 그때 그곳에서 막내를 맡았었는데 ㅋㅋㅋ
거기 닉네임이 NoBiLity~*였지요 ㅋㅋㅋㅋㅋㅋ지금 써보니 유치한 이름이군요 ㅋ
여기는 좀 생소해서 사진올리긴 그런데 기억 더듬기 좋으시라고 제사진 올려보겠습니다 ㅋㅋ
지금 하고는 좀 많이 달라진 모습이지만 ㅋ 그래도 그당시랑 비슷하네요 ㅋㅋ
왠지 되게 반갑습니다 ㅋㅋ
-
소고
2011.08.20 01:56
파니스님 ^&^ 파니스님과 로키님의 대화와는 관련이 없는 얘기라 .. 좀 그렇지만..
훈훈하시네요 =ㅅ= 참으로 훌륭한 외모입니다..!!
-
파니스
2011.08.20 08:22
어이쿠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댓글을 추천하고 싶...ㅋㅋㅋㅋㅋ
-
로키
2011.08.20 11:30
기억이 날듯도 말듯도 하군요. 아시다시피 10년도 넘은 이야기잖아요. ㅎㅎㅎ
엊그제 만난 사람 이름도 까먹는 판국에 예전 기억은 정말.. 가물 가물합니다. 그래도 얼굴보고 닉네임 보니 낯이 익기도 하고.. 묘하네요. ^^;; 만나서 기억 맞추기 퍼즐 한번 해야겠습니다. 오프에서 언제 한번 뵙지요. ^^
-
파니스
2011.08.20 14:24
구글링해도 안나올정도의 새월이 지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언제 한번 뵙지요 ㅋㅋ
하나더 기억나네요 ㅋㅋ 연대앞 굴다리옆에 이쁘신 여자 주인장 혼자 조용히 하던 선맥주집도 추천해주셨는데 ㅋㅋㅋ
-
nocturn
2011.08.20 01:45
언재나 변함없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저 영상은 어디선가 본 듯한 기억이 납..니.. 으흠.
-
로키
2011.08.20 11:33
오오... 녹턴님~!!
스무당 입당을 환영합니다. ^^
-
단구
2011.08.20 03:09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소고님 글과 더불어 항상 생각하게 해주는 로키형님의 포스팅입니다 :)
안 그래도 낮에 여자친구
"한국의 물질만능주의와 외모지상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주제하에 열띤 토론을 펼쳤는데...결국은 경제얘기로 부터 시작해서 정치와 한국 근현대사를 넘나드는...
한마디로 답이 없는 이야기들만 오갔었죠 -_-;;
결론은 "우리자식만큼은 저리 키우지 말자" 참으로 이기적인 발상에 까지 이르렀습니다만...
참.. 겉모습보다는 본질에 좀 더 가치를 두는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작 저 자신은 고가의 시계에 미련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부끄럽게 느껴지더군요.
결론은...횡설수설 얼큰한 상태에서 달게되는 덧글 죄송합니다 ㅎㅎ
-
로키
2011.08.20 11:32
여친과 저런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거 흔치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명품을 선호하고 고급 시계를 지향하는 그 자체는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빨리, 아무런 노력도 없고 의미도 없이 이루고자 하는게 문제고 그렇게 해도 된다고 부추기는 사회가 문제겠죠.
저도 단구님 포스팅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프로포즈 반지와 우물이라는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지요.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합니다. ^^
-
아카사카사카스
2011.08.20 04:37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 특히 스토리가 없는 시계에 대한 말은 심히 공감이 가네요... 저도 시계질을 해가며
많은 시계들을 손목에 올려봤지만 역시나 허세나 단순한 치장을 위해 찼던 시계들은 결국 팔게 되더군요..
결국 오래 차게 되는 건 매우 수수한 스타일의 시계이거나 옛날 여자친구가 사주었던 시계를 차게 되구요...
가끔 게시판을 보면 사연하나 없이 매우 비싼 시계를 상황에 안 맞게 차시는 분들을 보는데... 무언가... 제가 뭐라 할 상황은 아니지만
그 사람의 포스팅에 빨려들지 않고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그거야 뭐 읽는 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
스폰과 성매매관련한 이야기들도 시계 포럼에서 다뤄지기 쉽지 않는 주제인데 정말 남자라는 사실만으로 정말 책임을 느끼게 되네요...
-
소고
2011.08.20 06:13
원래 좋은 떡밥은 함께 나누며 강화되는 것이겠지요...^^ ㅋㅋㅋ 즐겁지 않은 주제로 즐겁게 살 수 있을 때, 많이 생각해보고 얘기해보고, 또 겪어보는 것.. 저는 타임포럼에서 시계얘기만 늘어놓으며 역사가 어쩌네 참맛이 어쩌네 하며 허세부리고 싶진 않습니다 ㅋㅋㅋ 함께 떡밥강화도 하다가... 까이기도 하다가..^^ 저보다 언제나 한 걸음 앞으로 나가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고견으로 다져져 성장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만약 타임포럼이 그런 저를 받아줄 수 없다면... ㅋㅋㅋㅋㅋㅋ 중이 떠나야겠지요 ㅋㅋ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니 ㅋㅋ 이제는 조금 더 다양한 사는 얘기, 생각할만한 얘기, 뭐 평범한 얘기, 고민 얘기 나누면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잠시 눈을 붙인 사이 어느새 주옥같은 고견이 추가되어있어서..^^ 기쁜 마음일 뿐입니다.^^ -
최성수
2011.08.20 10:37
로키님과 소고님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보도방에 대한 자료는 요새 이슈가 되고 있는 19호............... :(
-
로키
2011.08.20 11:34
19호까지 아시는 걸 보니.. 스무당 당수 자격이 충분하십니다. 녹턴님과 더불어 스무당 입당 환영합니다.
-
소고
2011.08.20 14:12
ㅋㅋ 아이쿠.. 스무당 당주님...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걸 이미 알고 있는 저는(?) 음(?) ㅋㅋ -
천지인
2011.08.20 11:22
로키님! 소고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우리나라는 외국(특히 일본)의 나쁜점을 무지 빠르게 배우고 답습하는게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좋은점도 많은데,,,,
-
로키
2011.08.20 11:35
일본보다.. 나쁜 걸 더 빨리 퍼뜨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도 청출어람이라고 해야할지.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는데... 여자들은 역시 한국 여자가 제일 예쁘더군요.. (응???)
-
nocturn
2011.08.20 11:43
이동네 아가씨들에게 눈이 익어서 그런 지, 다 필요없고 그저 한국 아가씨들이 쵝오인 듯 합니다. 칼 좀 대고 무어 좀 넣으면 어떻습니까.. 골반 길고 다리 짧으면 견적도 안나오는...( 스..스무당 만세;ㅁ;)!!!
-
소고
2011.08.20 14:18
학습이 빠르고, 시스템화를 잘시킨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미친듯이 잘한다는 것, 이것이 한국인들의 민족버프같습니다. 물론 이 특징을 모두 좋은곳에 쓰이면 좋겠지만.. 세상은 넓고 한국인은 많다보니.. 아이쿠 ㅋㅋ 배고파서 뻘소리만 나오는 것같습니다 ㅋㅋㅋ 밥올리고 와야겠네요..^^;
주옥같은 고견에도 모자라 제 모자람을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로키
2011.08.20 14:20
현재까지 스무당 입당자 명단입니다.
최성수님, 녹턴님, 소고님, 상달라맨 어린이... 당주는 나이순으로 정하기로 하겠습니다. 스무당 회동은 조만간 보드 마피아 정례회동에 이어서 가지기로 하고.. 이만. ^^
-
SANGTHEMAN
2011.08.20 14:29
상$맨 으로 개명 욕구가 불끈불끈! ㅋㅋㅋ 스무당은 만나면 무조건 불끈불끈! 으로 인사해야 하는 거 맞나요?
-
소고
2011.08.20 14:32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스무당ㅋㅋㅋㅋㅋㅋ 험험 ㅋㅋㅋㅋㅋㅋ 제가 스무당 들어가면.. 물(?) 흐려집니다 로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는야수학샘
2011.08.20 15:53
올리신 글을 읽고 감탄했는데.. 댓글이 더 ㅎㄷㄷ합니다~ ㅋㅋ
-
크로노~~
2011.08.21 02:23
댓글이 더 재미있습니다.. ㅎㅎ~~ 예전에 보도차 뜻을 알고 참... 거시기 했었는데..
이번에 또 새로운 말을 배워 버렸군요.. 데리해루.... ^^;;
-
시개시개
2011.08.23 05:02
헛 ㅎㅎ
물론 저는 절대선 성인군자가 아니지요. ㅋㅋㅋㅋㅋ 이 점은 굳이 제가 얘기하지 않아도 많은 TF 회원님들이 공감하실지도 모릅니다. ㅋㅋ
무튼 이 얘기는 잠시 접어두고, 이 떡밥이 이렇게 뉴스에 알려진 이면에는 분명 스폰 문화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유흥문화였다는것이 크겠죠. 내 친구의 친구가 아는 소문이 더이상 소문이 아니듯 말이죠..^^
무튼 조금 더 깊게 파보고 싶은 말랑말랑한 문제임에는 분명하지만.. 예민하고 복합적인 문제이기에..^^ 이쯤에서 생각의 날개를 고이 접어 봅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쓸데없이 한 마디를 더 남겨보자면 하드에 야동 하나 없는 자 돌을 던지라 한다면 돌을 던질 수 없는 논리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지요. 야동이 있어도 돌을 던져야 어느정도는 이런 태세를 막을 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털어서 먼지나오는 인간이기에, 자기의 허물을 알아도 털껀 털어야지요. ㅋㅋ 물론 이때문에 떡검이니, 뭐니 하는 얘기가 나오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