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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맥주번개를 하게 된 계기는 단순합니다. 


1. 여름이니까

2 .여름엔 맥주니까

3. 맥주를 무제한으로 준다는 곳이 있어서.. 


그밖에 이유를 하나 더 달자면.. 타임포럼에 고마워서..랄까요??

뽑아준 당사자는 아니시겠지만 타임포러머들에게 쏘는 게 타임포럼을 흥하게 하는 길이라는 이상한 믿음도 있고 해서

참가비 만원에 나머지는 제가 쏘기로 하고 번개를 쳤습니다.  


대여섯명 모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아서 열한명이나 모였습니다. 완전 공짜였으면 한 오십명 모일 뻔 했구나..

하고 살짝 식은땀을 흘렸지 뭡니까. -_-;; 


이후로 이어지는 후기는 사실 별 내용이 없습니다. 참가자들 사진, 시계사진의 스크롤이 길어서 압박감이 드실 것이고

제가 새로산 GF2가 참 좋은 카메라구나 하는 사실을 확인하실수 있으며 번개 자리에서는 나이순으로 말놓고 친하게 

지내자고 해야 술자리가 세배로 즐거워진다.. 정도의 내용이랄까요? 사진 보시겠습니다. ^^P1000175.jpg


사무실에서 번개 시간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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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벤트가 있어서 아웃백을 약속 장소로 잡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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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하신 분들끼리 사이좋게 빵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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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레이터 틱탁님의 포토그래퍼 놀이, 카메라 주인은 짱꾸님입니다. GF1에 아직 한국에는 정발도 안된 라이카의 25 쩜4 렌즈. 

여친렌즈의 결정판입니다. 이걸로 찍은 인물사진은 뒤에 올려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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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파네리스티코리아에서 저희 번개에 협찬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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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님과 짱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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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깨알같은 사진을 버릴수야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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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자의 시계차는 법. 팔찌에 반지까지.. 생김새는 터프한데 뭔가 섬세해.. 혹시 순정 마초?? 상처난 백합?? 파네리스티코리아를

대표해서 번개에 참석해주신 분이십니다. 인물이 너무 훌륭해서 사진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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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모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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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1번, 뱃살을 자동 업글시켜 준다는 오지치즈후라이, 따뜻할때 먹으면 아주 맥주 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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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미파이브라는 메뉴인데.. 이것 저것 섞은 술안주. 나쁘지 않더군요. 맥주위주로 달립니다.(제가 돈이 많지 않아서..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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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더맨님의 포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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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닭님의 로만손, 이거 사연이 있어 보이는 시곈데 사연을 못 물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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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의 무반사 기술은 독보적입니다.꼭 유리가 없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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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님의 88.. 이거 반전이 있는 시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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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님의 데이토나 화골, 무겁더군요. 이게 진정한 용자의 시계간지입니다. 딱봐도 스크래치가 대박. 완전 자글 자글.. 용자중에 용자..

시계로 못도 박은 것 같은 의심이 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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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님의 오렌지스쿠바 이친구 사진빨이 별로네요. 실물은 나쁘지 않은데..제 사심이 섞여서 찍혔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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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샷 만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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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샷, 역시 파네라이와 로렉스가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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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한때 가지고 있었던 유일한 파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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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님의 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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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쟤흙먹어님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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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군요. 파네라이는역시 빅워치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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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도 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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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골도 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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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도 차보고, 어 좀 불편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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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보니 시계가 손목을 감싸는 구조가 아니라 살짝 위화감이 생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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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바도 차보고... 하아, 크네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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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도 차봅니다. 파네라이를 언젠가 다시 사게 될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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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도 시계지만 악어가죽 밴드가 대박입니다. 완전 두껍고 착용감도 중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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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작품인지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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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의 야광샷, 자외선 후레쉬로 축광하고 테이블 아래에서 촬영햇습니다. 역시 파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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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는 야광때문에 사는 시계는 아니니까요. 방수때문에 사는 시계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냥 좋아서 사는 시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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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시계의 반전, 지존.. 88의 야광샷입니다. 꼭 불꽃놀이 같이 화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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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야광이 환한 불빛 아래에서도 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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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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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파네라이는 역시 기본 이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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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중에 간지는 털간지라는 걸 아마 다들 잘 아시리라 믿어요. 저건 모발이식을 해야 나오는 털간지.. 팔만보면 서양인인줄 알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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쥄티 야광, 좀 흔들려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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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을 보면 시계가 말을 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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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을 채운 타포한정판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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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어깨들이 줄지어 행진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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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늦게 오신 보드형님의 익스플로러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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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야광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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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이고 단아한 이미지의 보드형님,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게 극강동안인 돈건이님. 수염도 참 이쁘게 기르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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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옆은 파닭파닭님.. 안주 더 안시켜주나?? 하고 멍하니 있는 모습을 외면하기 어찌나 힘들던지..크흑...(돈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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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님은 금새 뭔가의 지름신이 내려오는 분입니다. 고옆은 포트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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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내서 타포 한정판 야광샷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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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형님의 술사랑이 포착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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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님의 여친렌즈..라이카 쩜사로 찍은 사진이 이어집니다. 촛점을 잡는 속도도 속도지만 저 피부톤의 표현력은 정말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포토샵이 별로 필요없을듯.(근데 여친렌즈 샀다고 여친 만든다고 하면 와이프가 렌즈 박살낼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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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님, 뭐가 재미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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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배우 스타일의 엄마쟤흙먹어님. 아이디와 인물의 불일치랄까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가입하신 분들중에서는 부랄큰 타이거님의 실물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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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훈남이죠. 제 번개에 오시면 이렇게 훈훈한 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성회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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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형님 프로필 사진으로 써도 될듯. 렌즈 정말 좋군요. 단점이라면 비싸고 무겁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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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님 카메라에 제 14밀리 렌즈를 끼우니 꼭 렌즈캡 같은 느낌입니다. 귀엽군요. 가볍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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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뽐뿌 넣으려다 기변 뽐뿌 받아가신 짱꾸님. ㅎㅎㅎ



2차에서는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빛의 속도로 소주잔을 주거니 받거니.. 술이 그냥 물처럼 들어가더군요.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하고

웃기도 많이 웃고 아주 그냥 쿵짝이 맞아서 죽여주게 재미있는 분위기였는데 3차를 안간 이유는 아마도 제가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라고 쓰고 무서워하고..라고 읽습니다..) 그와중에도 이성을 챙긴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못간 3차는 다음에 다시 시작하지요. 그러니까.. 다음에 만나면 그게 3차인걸로.. ^^


깊은 밤이네요. 피곤해 죽겠는데 후기 쓴다고 이러고 있는 거 보면 저도 정상은 아닌가 봐요. 폐인이죠. 타포 폐인. 


다음주에는.. 유럽 여행을 다녀오신 시월의 눈님을 모시고 여행담을 듣는 번개를 계획중입니다. 오실 분들.. 미리 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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