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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저는 그져 무슨 팔찌 목걸이 파는 브랜드 인줄 알았고..
거기서 시계나온다고 해서, 뭐..쿼츠시계에 다이아 몇개 박고 몇백에 파는 시계겠지...했더니..
나름 뚜르비용도 달려 있는 것도 있고, JLC 무브도 달려 있고....매장 가보니 역시나 가격이 후ㄷㄷㄷ 하네요.
시계..라는 느낌 보다는...보석 수공품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지만...(남자 입장에서는)
헤어 스프링이 어쩌고, 자사무브가 어쩌고, 파워리져브가 저쩌고는 다 필요 없는 여자분들 한테는 매우 강하게 어필할 브랜드 같다는...
와이프가 찜해 놨다는.....ㄷㄷㄷ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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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1.06.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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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e
2011.06.10 16:23
매도....한다기 보다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자와 남자의 시각 / 생각 차이가요.
제가, '이 시계는 이러 이러이러 해서...봐봐....이러니까 이렇게 가격이 나가는 거야. 이건 예술품이야...'
'그거에 비해 여자 빽은....무슨 진귀한 가죽으로 만든것도 아니고, 어짜피 소가죽 아니면 타조가죽..그거 얼마 해?
그냥 바느질 좀 꼼꼼한거 가지고 몇천가는 에르메스 빽은 말이 안되지...'
라고 하니...그거 듣고 있던 와이프와 저의 엄마가....
'빽은 그러니까 몇천 하는건 당연한거지...사람이 하나 하나 바느질 해서 만들고...시계야 말로 몇천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지.....'
라고 하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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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06.10 16:30
와이프와 결혼할때 사준 시계가 반클리프앤아펠이었습니다. 시간이 꽤 오래 흘렀음에도 여전히 멋지고 매력적인 모델이죠. 물론 쿼츠구요. 보석은 하나도 안박힌 입문용입니다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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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e
2011.06.10 16:51
아...제가 쿼츠를 무시해서 쓴건 아닙니다. ^^ 저도 능력이 되면 와이프 하나 엔트리라도 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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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11.06.10 17:49
VC&A에는 팅커벨, 오작교 등등 멋진 시계들이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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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질의달인
2011.06.11 11:06
저두 그냥 홍독급의 패션시계인줄알았는데,,,,,,,,가격보니,,,,대박!!
물론 실제로 본적은 없습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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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ysseN
2011.06.12 11:28
VC&A 정말 멋진브랜드 입니다. 저는 브랜드의 역사와 히스토리를 좋아하는편이고 시계를 고를때도 비중을 두는 편인데
로맨틱한 브랜드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반클립도 오프스 처럼 독립시계제작자들과 시계를 만들어 많이 발표를 하더라구요
오작교 모델같은경우는 무브쪽이 정말 대단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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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
2011.06.13 05:09
친누나랑 여자친구가 잡지보고 뿅간 시계가 있어서 매장가서 가격 물어보고 좌절했던 경험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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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비옹
2012.03.18 21:44
앞으로 뜰것 같은 브랜드 ^^
여성분들이 보시기에는...
투르비용 어쩌구가 더 웃기는거죠..ㅎㅎㅎㅎㅎ
투르비용 껴도 2~3만원 짜리보다 부정확하잖아요......ㅎㅎㅎㅎ
사실...
그런거 같습니다..
기계식 시계에 대해서 생각하면..
여당당의 김영희 의원님이 한마디 하실거 같습니다!!
"남자들 말이에요... 그거 뭐 제대로 시간도 맞지도 않고 방수도 잘안되는데 그걸 좋다고 차고다녀요... 투르비용이라네 퍼페추얼 캘린더 라네.. 핸드폰에도 다 나와있는걸 미쳤다고 몇천씩 주고 사고 좋다고 그럽니다.."
ㅎㅎㅎ
남자의 기계식 시계사랑을 매도하지 말아 주세요...그리고....저희도 여자들의 주얼리 사랑을 매도하지 말아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