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C초청행사를 다녀와서...

 

이미 Picus_K님의 멋진 포스팅이 올라와서 다들 아시겠지만

 

저도 운좋게 초청행사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과는 달리 사진도 몇장 찍은게 있어서 발샷 몇개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같이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여담으로 모 모더레이터분이 현장에서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횽~ 아마 그 똑딱이가 여기 있는 카메라중 젤 후질꺼야~'

 

- 음 내가봐도 그럼.. ㅡㅡ(급 인정~)

 

 

그러니까 사진은 감안하고 보시길 미리 말씀드립니다. ㅋ

 

 

역시 첫샷부터 실망시키지 않죠?

 

현장의 아리따운(?) 도우미들도 저에게 걸리면 바로 변신입니다.

 

 

전체적으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느껴지는 행사장의 부스..

 

그저 실내라 사진이 흔들렸을뿐..

 

 

대략 요시간쯤이었습니다.

 

 

 

만찬장 옆 행사장에는 전시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입구는 역시 아트모스죠..

 

 

 

 

 

 

 

 

늘 봐도 그냥 부스하나 뜯어오고 싶다라는 생각만드는 곳입니다.

 

역시 시계사진은 Picus_K님의 사진으로 감상을.. ^^

 

 

 

자 이렇게 대략 시계구경도 좀 하고..

 

 

만찬장으로 향했습니다.

 

현장에는 늘 익명을 요청하시는 간만에 뵙는 지뢰찾기님과

 

마스터 지노님이 오늘의 저녁메뉴 점검 중..

 

 

옆에서는 존X좋쿤 포즈의 IWC모더 재주맨님과

 

와.. 조명이 내가 잘 다니는 J모 클럽과 같다며 좋아하시며 감탄중인 브라이틀링모더 Pam사마

 

우수회원(?)대표로 같이 참석한 복이님도 같이..

 

 

우수방 모더 레이님과 역시 우수회원 대표 로키님도 현장에서 분주히 정보(?)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매의 눈빛으로 촬영중인 로키님~

 

 

그와 반면에 오늘 밥도준다고 좋아하고 있는 두 모더님들..

 

 

늘 좋은 사진과 포스팅을 해주고 계시는 Picus_K님도 한컷..

 

 

개인적으로 똑딱이에겐 너무 가혹한 환경이었지만 그나마 좀 잘 나온 레이님 사진.. ㅋ

 

 

그러고보니 아까랑 5분밖에 안 지났네요..

 

 

열혈 포스팅중이신 로키님과 달리 완전 신난 두 모더님들..

 

 

대화중에 살짝 똑딱이를 발견 포즈를 취해주시는 지노님의 센스.. ㅋ

 

 

자 이제 본 행사 들어갑니다.

 

오프닝 사회는 YTN모 아나운서분이 해 줬는데 이름은 까묵었네요..

 

아침마다 출근전에 YTN을 보고 나오는 저입니다만 뵌분은 아닌듯..

 

현장에는 탤런트 한지민씨도 있었는데 살짝 보긴 봤습니다.

 

- 한지민왔어? 어딧냐? 아.. 이럴때 사진한번 같이 찍어줘야 하는거 아냐.. 궁시렁궁시렁..

 

이러고 있는데 옆을 스윽 지나가더군요.. ㅋㅋㅋ

 

 

 

만찬장에서 '건배' 대신 '간빠이~'를 외쳐주셨던 JLC사장님.. ㅋㅋ

 

 

 

자 이제 실제로 시계를 감상할 수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난 재주맨님과 달리 워~ 리치몬드는 여직원도 이쁘네..

 

이러고 있는데 알고보니 모 레이싱모델이라고 하시더군요.. ㅋ

 

 

한동안 가벼운 맘이었다가 역시 눈앞에 고가시계들이 보이자 다들 시덕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가격표를 보고 심각한 얼굴로 바뀐 레이님과..

 

 

이상하게 깜찍포즈를 취해버린 지노님..

 

 

뒤에 모델분을 의식하고 CSI과학수사대로 변신한 팜모더님..

 

- 뭔가 열중한 사람은 멋있어보일꺼야.. 훗훗

 

 

옆에서 목꺾기 재주를 보이고 있는 재주맨님..

 

자.. 하지만 두분의 바램과 달리 로키님의 공세(?)가 시작됩니다. ~

 

※본 내용은 사실과는 다를 수 있으므로 그냥 오해를 하시던지 말던지..

 

 

 

능숙한 솜씨(?)로 팜판님의 뒤에있던 모델분을 부르는 로키님..

 

- 님하.. 이런건 얼마나함?

 

 

기본적인 가격정보 정도 알고있는 도우미에게 집요하게 컴플리케이션의 기능과 메커니즘에 대한 질문공세를 하고있는 로키님

 

- 역시 이런데서는 유식한척 해 줘야 함.. 봐봐.. 저 눈빛이 벌써 달라졌음..

 

팜판님은 아직 도우미가 사라진줄 모르고 우수에 찬 눈빛 발사중..

 

이와중에 시계를 떨어트릴뻔한 재주맨님

 

'어익후.. 이거 떨어트리면 집팔아도 안됨.. ㄷㄷㄷ'

 

 

앞의 광경을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는 레이님과 지노님..

 

살짝 내기분위기이기도..

 

 

가격이야기가 나오자 바로 메니저님 달려오십니다.

 

의도와 상관없이 살짝 굳어버린 로키님..

 

그나저나 팜판님의 저 손모양은 뭘 의미할까요??? ㅋ

 

 

 

가격이야기를 듣고 굳어버린 한남자 그이름 로키님..

 

재주맨님은 덩달아 놀라고 있는중..

 

JLC가 다른 하이엔드에 비해 사실 무지막지한 가격까지는 아니(~퍽!)

 

암튼 그렇지만 뭐 대략 짐작하시듯.. 마이 비싼 모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당황하지 않고 선물드립을 날리는 로키님..

 

아.. 이런거 여친한테 하나 선물해 주면 딱 좋겠군..

 

하지만 이미 눈치깐 매니저님 고개를 돌려버리고 모델분은 웃음

 

- 무리수라는걸 눈치챈 재주맨님은 피할준비를..

 

 

 

자.. 이제 고만하지? 라는 표정의 레이님..

 

하지만 우리의 로키님은 집요합니다. 남자가 칼을 뺐는데 우뭇가사리라도 짤라야지~ 암..

 

 

그나마 우리테이블에서 시덕후 포스를 내 주고 있는 두분

 

 

현란한 레귤레이터의 움직인과 페이스에 정신줄을 놓은 두분..

 

 

자.. 우리의 로키님 이제는 지식드립, 선물드립도 안먹히자 물량으로 공세를 폅니다.

 

이 스토리가 어떻게 끝날까 흥미진진한 재주맨님..

 

 

하지만 뒤의 두분의 표정에서 이미 종료된 분위기..

 

 

비록 보고싶은 모델을 모두 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앉아서 좋은 시계들도 감상하고..

 

 

 

맛있는 저녁과함께 요런 디저트도 함께했습니다.

 

 

TF시계와 함께..

 

 

 

끝으로 재즈공연이 함께했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전체행사에 대한 부분이 약간 용두사미였다고나 할까요.

 

식사 후 공연때 삼삼오오 행사장을 다 빠져나가버려서 마지막에는 약간 휑하더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행사자체는 제가 실제로 가 본 행사중 가장 크고 화려한 규모였습니다.

 

준비하고 초청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구요.

 

 

'스위스 하이엔드의 심장', '레알 메뉴팩춰' JL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