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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시계 2개를 구매했는데요.
(블랙 pvd 코팅 시계,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시계)
문제는 시계의 원래 주인이 종종 물티슈로 시계 케이스를 닦은 후 별도의 물기제거 없이 그대로 놔뒀다고 한다는 겁니다.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는 외관상의 문제가 없는데요.
하지만 잔여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생긴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나 앞으로의 손상 및 부식 가능성에 대한 검사를 받고 싶은데,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보통 시계 수리점에선 시계내부 수리 및 점검을 전문으로 하고 외관재질 검사에 관련된 장비는 따로 갖추지 않고 있는걸로 알아서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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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24.12.0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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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88
2024.12.02 21:51
고민이 많으실텐데 국내 유명 대학의 원자현미경을 쓰면 더욱 정밀한 판단 가능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Atomic level로 표면을 확인하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상세히 알수 있어요. 가천대 IT융합과학과 (031-750-8726)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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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2024.12.03 06:16
SS라는 소재라는게 그렇게 약한게 아닙니다 ㅎㅎ
물티슈가 SS에 화학적 영향을 미칠정도라면 이미 사람손이 먼저 문제가 되었어야합니다 ;;
하물며 그 위에 더 강한 코팅까지한 PVD를 손상시킬정도의 물티슈라면, 집에 책상이나 다른거 닦은곳들이 먼저 문제가 되었을겁니다 ;;;;
(뭐 그 물티슈가, 염산물티슈같은거라면 모르겠는데, 그런게 있다한들 시계 닦으려다가 먼저 손이 아야 할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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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제작소
2024.12.03 13:34
이런 질문글을 볼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그 정도로 불안하다면 어떻게 중고로 시계 구매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판매자도 나중에 문제 있다고 이야기 나올까봐 불편할것 같고요.
정신건강을 위해서 돈을 더 주더라도 새거 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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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24.12.04 12:02
ㅎㅎ 답변이 쉽지 않은 질문이군요
검사를 진행하실만한 곳은 모르겠지만, 염려 마시고 편히 착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stain less니까요....pvd도 마찬가지 입니다. 반복적으로 화학물질 속에 담궈두신거 아니면 오히려 땀이나 외부 물질을 안닦으시는 거보다는 물티슈로 닦으면서 관리하신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