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격 (제 의견/생각) 시계관련
얼마전에 2024 W&W 가 끝났죠.
바젤월드는 계속연기여서 사실상 폐지인것 같고
W&W는 SIHH 후속이라 일정수준(?)이상의 시계들만 전시되고 있죠.
전시회니까 자신들의 기술력, 고급소재, 브랜드파워 등을 자랑하고 싶은 회사의 마케팅 전략은 이해되고요.
근데 요즘 시계값이 너무 비싸요.
이는 전세계의 인플레이션 영향도 있고 한국의 원화약세 영향의 복합적인 이유입니다.
저는 시계종류를 정하고 대략예산을 염두에 둡니다.
시계값이 너무 올라서 선택의 폭이 상당히 제한됩니다.
시계계층구조(?)에서 단계를 낮춰서 시계를 찾아보다가 그냥 그만 두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암튼...가격이 기계식의 여러가지 재미를 체험하지 못하게 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이러다가 스위스 시계들은 하이앤드만 살아 남지 않을까요? 하이앤드는 구매층이 거의 고정되어있죠.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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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기변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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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로 환산하면 한국이 싼 편이에요 ㅎㅎ 그래도 가격부담이 크긴하죠... 아무쪼록 저는 새 시계는 너무 비싸서 중고 빈티지 쪽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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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필립에서 블링블링 시계에 대한 가격을 공지한답니다.
호딩키에서 나온 글입니다. 영어인데 가격과 모델만 보시면 되겠죠.
엄청난 부자, 잘나가는 프로운동선수, 연예인 등이 아니면 구매 불가능!
사유재산은 마음데로 사용해도 되지만 좀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면 어떨지...
아래는 호딩키 웹링크입니다.
https://www.hodinkee.com/articles/just-because-patek-grand-comp-pri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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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며칠 전에 정확히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항상 심심하면 매매 사이트를 구경하는 편인데요,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근데 또 안 오르는 조금은 매니악한 애들은 또 안 오르더군요? 요즘은 그런 애들을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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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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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24.06.03 08:07
물가 오른것만 봐도... 시계값도 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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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at
2024.06.04 14:16
오르는건 정상인거 같은데 빈도도 늘어나고 가격상승폭도 높아지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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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쿠
2024.06.04 14:31
공감이 가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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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울러
2024.06.05 13:03
최근 코로나이후 몇년사이에 정말 전체적으로 많이 오르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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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회동갈매기
2024.06.12 14:36
저도 얼마전에 예물로 시계 하나 샀는데, 시계 가격이 정말 엄청 올랐다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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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Youk
2024.06.23 11:03
제가 옛날..대략 9년전 시계 입문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시계가 쌌는데요..
그 당시 로렉스 18038을 850에 판매 했었는데, 이번에 시계 보다보니 1이 앞에 붙어 있네요 ㅎㅎ 그래도 조금 오른 거 같다고 보일 정도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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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갔던나그네
2024.06.24 10:42
안오르는건 월급밖에 없네요 정말..
서민의 삶으론 벅차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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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야
2024.07.16 00:41
그래도 제작년 작년에 비해는 좀 내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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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at
2024.07.22 10:58
아마 겨울쯤 되면 더 내릴거에요~ 원래 중고시계는 겨울에 사고 여름되기 전에 팔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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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ghocean
2024.07.30 23:03
진짜 시계가격이 많이 올라서 이젠 중형차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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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베짱이
2024.08.09 19:02
지금 팔고, 겨울에 사야겠네요! ㅎㅎㅎ 중고시곈~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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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2024.08.16 13:23
그래서 시계 갯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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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뽁히
2024.09.02 17:24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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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피
2024.10.18 04:40
시계가격이 차값보다 비싸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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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타이머43
2024.10.21 22:17
롤오까 이상의 새 시계 사기가 무섭습니다
시계값이 많이 오르긴 올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