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시장 가격형성이라는 것이 참....... 잡담

아주 적절하지는 않지만 요즘 중고시장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싶습니다. 한 발짝 떨어져서 보면 재미있게 돌아가는건 사실입니다. 취미생활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ㅎㅎㅎㅎㅎ

시계라는 것이 악세사리 이고 사치품이라서 중고시장에서 적정 가격 이라는것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사면 그만인 물건이라서 가격이 높던 낮던 어느쪽도 이상할것이 없어요

너무 가지고 싶은데 자신이 납득할 만한 금액이 아닌지라 구입하지 않는 시계들 사실 너무 많죠. 납득의 조건은 아주 다양하게 있지만 납득이 안가신다면 고민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ㅎ

막상 팔려고하면 거들떠도 안보더군요. 가격 내리다보면 어느선에서 구매자가 나타납니다.  직접 파는일 스트레스죠. 

가격을 내리면 결국은 팔리더군요..

그 과정이 인내의 시간이긴 합니다^^

모든게 눈치게임이죠 ㅎㅎㅎ 비싸게 팔고 싸게사려는 이치는 당연한거죠

결국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싼시계든 싼시계든...

살떈 싸게.. 팔떈 비싸게.. ㅠㅠ 이게 참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ㅠㅠ

시계 중고시세라는게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워낙 잘 바뀌다보니...

주식도 많이 올랐으면 좋겟다

자본주의시장이라 어쩔수없는거같아요

요즘 유독 심한거 같습니다 ㅜㅜ

자본주의의 원리죠.. 저도 느낍니다

근데 이게 나쁘고 좋고를 떠나서 그냥 자연스러운 거라고나 할까요.. 수요보다 공급이 딸리면 가격이 올라가는건 너무 당연한거죠. 파는 사람 입장에서도 너도나도 사려고 하는데 굳이 싸게 팔 이유가..

자본주의 원리를 떠나서 비정상적이라는거에는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전 그래서 특정 브랜드 거들떠도 안봅니다.
한창 꽂혔을 때 피골 한번 했으나 현타오고 나서는 피골할 바에야 상위브랜드 가자는 마인드입니다 ㅎㅎ

저도 저에게 맞지않는 물건이라 느껴져 팔려고 하는데  싸게 내놓진 못하겠더라구요.. 이 시세가 말이되나 이러면서 저도 시세대로 올리게 되고... 

시테크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요즘 뭐... 모든 공산품에 공급 문제가 발생하다보니;;;

지금은 조정기가 온거같네요

코로나때문이죠 뭐,,,전 그래서 4년전에 할인받고 샀던 섭마 코로나이후 가격올라서 처분했네요,,,

차지도 않기도했지만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만... 원하는 매물을 못구하는 입장에서는 리셀러가 밉네요 ㅎㅎ

그래도 지금은 월초보단 많이 좋아진거같아 다행입니다.

아이고 저도 예전부터 시장 보고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그렇더라구요 ㅠㅠ 업자분들도 너무 넘쳐나고

현타가 씨게오는 부분이죠..

지금은 주춤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