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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롤렉스 올리면 다룬 시계 쳐다도 안봐야지 하다가 작년 이맘때쯤 드레스 워치를 구매했고 지금은 파네라이를 기웃거리고 있네요...
매해 초마다 시계를 사야하는 지독한 기추병에 걸린 것 같은데 회원님들은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시나요 흑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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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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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k2003
2022.02.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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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트
2022.02.01 12:52
시계 한두개로 만족하긴 쉽지 않죠
예전에 원탑이니 쓰리탑이니 하는 회원분들이 있었는데 ㅎㅎ
돈이 없어서 그렇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죠
그게 안되면 질리는 시계들은 빨리 처분하고 갈아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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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5
2022.02.01 17:04
로렉스에대한미련만버리면좋은- -매력넘치는제품널려있습니다골고루경험하다보면기추병은극복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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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iner
2022.02.02 14:13
어려운 질문이네요. 나을만 하면 도지고 도지면 어떤때는 무서울 만큼 집중력을 발휘해서 몰아서 기추를 하는 현상도 있구요. 원픽이 투픽이 되고 투픽이 쓰리픽이 되고 지금은 쥐샥까지 포함해서 15픽입니다..ㅋ 다시 안간힘 써서 줄이고 있네요. 10픽으로 갔는데 사실 어떤 시계는 한달에 한번도 찰까말까라서 ROI가 전혀 안나오지요. 다시 5픽으로 가야하나 모 이런 생각도 하는데 분명히 신품 나오거나 새로 관심 가는 브랜드가 생기면 콜렉션은 다시 늘고. 다른 취미를 찿는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컴백하면 다시 같은 일이 벌어지겠지요. 몇년 후에 돌아오든, 몇개월 후에 돌아오던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ㅎㅎ 되는데로 즐길 수 밖에요. 피할 수 없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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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2.02.02 14:59
육해공 최애 모델 한개씩 정한뒤 지르는게 상책요!!! 안그러면 마음의 상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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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sin
2022.02.02 20:38
다들 마음이 똑같지요ㅎㅎ
사지않고서는 마음이 없어지지 앓지요
추가하는 방법뿐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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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수네
2022.02.02 23:04
소비생활이라는게 결국 근본적인 마음의 방향을 바꾸지 않는 이상 끊어내는것이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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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22.02.03 03:57
의사는 아니지만, 법학에서 보면 난치병과 불치병이라는 기준이 있습니다.
형법의 중상해죄에 나오는 개념인데, 고칠 수 있는 것과 없다는 차이가 있
는 것 같습니다.
당뇨 같다고 생각을 하시면 어떻까요? 완치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관리만
잘하면 죽지도 얺죠.
기추를 즐기면서 하세요. 일년에 하나 정도면 지극히 정상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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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i
2022.02.03 23:13
전 직접 차보고 나면 마음이 좀 바뀌던 거 같습니다. 결국은 잘 맞는 시계가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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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2022.02.05 15:06
도리어 시계 갯수를 확 줄여버리면 기추병이 많이 가시더라구요..
시계 갯수와 기추병은 비례하는 듯 합니다.
마음에 들고 아주 비싼 (예를 들어 하이엔드) 모델로 라인업을 줄이거나,
자주 차는 모델만 놔두고 정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사실 많은 모델을 경험해봐야 위 과정도 온전히 받아들여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ㅠㅠ
평생의 난제인듯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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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밀
2022.02.06 13:20
마음에 병 맞아요ㅜㅜ
저도 기추병 때문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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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sogo
2022.02.08 16:26
기추라니.. 하나라도 제대로된것 갖고 싶은데... 히잉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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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한량
2022.02.26 13:12
여기 계신 분들 다들 같은 앓이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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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큰타이거
2022.03.06 11:44
기추병은 불치병입니다ㅠ
봄이다가오니 증세때문에 너무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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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im
2022.03.06 20:43
저도 병에 걸려서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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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범고래
2022.03.07 15:47
불치병ㅇ입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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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갔던나그네
2022.07.06 18:58
한번 발을 들인 이상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그걸 알면 저도 빠져나왔을거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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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절세미남자
2022.09.28 10:08
시계를 멀리하면 됩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의 병입니다. 본인이 잘 다스려야 하겠지만....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질러버리던가 아님 잊어버려야 합니다. 그나 저나 미련이남고 후회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