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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이스 2586  공감:1 2020.06.27 15:20

Rolex Datejust를 3년전에 롤렉스서비스센터에서 오버홀했습니다. 하루 1.5초 정도의 오차를 보여주더니 서서히 늦게 가기 시작하더니 이제 하루 40초 정도 늦게 갑니다. 오늘 매장에 갔습니다. 시간조정을 받았습니다. 오버홀 보증기간 2년이 지났지만 이번 조정은 무료라고 합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찾아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바로 옆 Tudor 매장에 구경갔습니다. Black Bay GMT 실물을 보려고 갔는데 물건이 없답니다. 다행히 직원중 한 분이 이 시계를 차고 있어서 그 것으로 실물을 확인했습니다. Datejust보다 확실히 크고 무겁습니다. 예약 받지 않고 전화걸어서 입고유무 확인해야 한답니다. 입고 예정일 주기 등도 자세히 말해주지 않습니다. 롤렉스 동생 튜더도 형님 롤렉스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Black Bay GMT의 외형과 품질은 괜찮았습니다. 사실 500만원짜리 시계인데 당연히 괜찮아야 정상인데 Rolex GMT-mater II 가 워낙 구하기 힘들고 판매가도 Black Bay GMT 보다 2배나 비싸니 싼 것처럼 느끼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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